누구든지 자기의 인생에 대해 쓰고싶은 스토리가 있잖아요
고난과 역경을 해쳐 끝끝내 승리하였고 뭐 이런..
어제도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교수가 자기 공부 못한다고 핀잔주었는데
꼭 그반에서 좋은 성적 내서 보란듯이 잘나갈거라고
전 그런마음이 없어요
누군가의 인정을 위해 잘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렇게 결과를 위해 몰두해서 얻는 그 스토리...
그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걸까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딱히 인생의 목표가 없어요
지금 현재, 내가 가진거에 충실하고 현재에 집중하자 라고 매일 다짐하는거 외엔..
저랑 비슷하신 분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젠가부터 제 인생목표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어졌어요
음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9-11-25 18:35:58
IP : 169.229.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9.11.25 8:17 PM (58.127.xxx.156)그게 가장 훌륭하고 어려운 마음가짐 아닌가요
가진거에 집중하고 현재를 잘 살아내는거요2. ....
'19.11.25 8:26 PM (175.223.xxx.154)저도 그래요
많은돈을 벌고싶지도 않고
목표도 없고
그냥 소소하게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느날 누가 호떡사다주면 신나하고
자판에서 오천원짜리 맘에드는 티 만나면 득템 외치면서
가끔은 친한사람과 밤새 수다도 떨면서
그렇게 소소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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