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니의 심리를 모르겠어요

123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9-11-25 17:54:09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데
엄마가 치매초기에요. 계속 같은말 반복에 오락가락하는데
그런데 아직 확정 을 안받고
요양사 같은거 신청을 안하려고해요.(치매 늦추는 약만 드시고 있다고해요)

언니도 아침에 출근 밤늦게 들어오는데도
치매 판정 내리기는 너무 서럽다고 안하겠다는거에요.
하루에 몇시간씩 오는 요양사가 있다고 다들 그거 신청해보라고 하는데
언니가 강력하게 거부 하고
또 엄마가 누구 집에 오는거 싫어하고 신경쓰인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저러다가 집밖으로 나가서 큰일 나면 어쩌저려구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9.11.25 5:57 PM (1.233.xxx.68)

    원글님이 신청하세요.
    제 친구네 보니까 치매보험 가입한지 1년이 안되어서 신청을 안하더라구요.

    치매초기인것은 어떻게 확인하셨어요

  • 2. 혹시 모르니
    '19.11.25 5:57 PM (175.127.xxx.153)

    연락처 있는 팔찌라도 만들어주세요

  • 3. 버드나무
    '19.11.25 6:05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그냥 두려움이 큰 언니네요

    보통사람들은
    1. 엄마를 혼자두어 사라질 두려움
    이 더 큰데

    1. 판정까지의 기다림과 결과에 대한 불안
    2. 나의집에 모르는 사람이 오는 불안

    이게 더 커요

    좀 애같네요.

    근데 원글님이 들어와 같이 살것 아니면 언니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듯.

    팔찌 만들어 드리세요

  • 4. 언니가
    '19.11.25 6:50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

    보기엔 엄마가 아직 멀쩡해 보여서 그럴거에요
    같이살지만 아침에 나가 저녁에 오는 사람이
    세세히 살핀다고 얼마나 살피겠어요

    우리엄마는 항상 나이도 안먹고
    예전 엄마 그대로인거처럼 느껴서 그럴거에요

    본인이 간병 수발하는 일이나 생겨야
    심각함을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049 요즘 핸드폰 개통 시간 오래 걸리나요?ㅠㅠㅠ 9 피싱인가ㅠ 2019/11/25 5,931
1009048 김치에 고구마 ㅠ 5 .. 2019/11/25 2,250
1009047 벽치는 성격의 사람에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2 Wendy 2019/11/25 6,919
1009046 홍대역이나 합정역 근처 치아교정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우리동네마법.. 2019/11/25 1,040
1009045 이영애 지금 서울살지 않나요? 2 ... 2019/11/25 3,854
1009044 길고양이 밥 좀 주지 마세요 44 유리딱새 2019/11/25 8,972
1009043 안경을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게 잃어버렸어요...ㅠㅠ 4 너구리 2019/11/25 1,000
1009042 8시55분 MBC 스트레이트 합니다 2 본방사수 2019/11/25 885
1009041 외빈차고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 감사와 박수드려요 3 짝짝짝 2019/11/25 1,045
1009040 요즘 일일드라마를 다 챙겨보고 있네요... 4 화이트라떼 2019/11/25 1,382
1009039 이거 보이스 피싱(?) 문자 인가요? 5 푸셔푸셔 2019/11/25 1,585
1009038 훈훈한 형님 동생 사이. Jpg 1 어머머 2019/11/25 3,156
1009037 10년된 아파트..리모델링 뭐뭐 해야하나요? 8 .... 2019/11/25 2,759
1009036 설리 이후로 구하라가 엄청 걱정되던데 27 ..... 2019/11/25 14,143
1009035 손잡이 없는 싱크대 쓰기 편한가요? 8 손잡이 2019/11/25 2,845
1009034 한의원 약침 궁금증 4 통증 2019/11/25 1,654
1009033 회사에서 미친듯이 짜증내는 아주머니들은 7 ㅇㅇㅇ 2019/11/25 3,196
1009032 자존심 안부리는 행동이 뭐가있을까요? 3 ㅇㅇ 2019/11/25 1,498
1009031 아프리카 돕겠다더니..울면서 '중국노래' 부르는 흑인 어린이들 2 뉴스 2019/11/25 1,666
1009030 서울분들 서울 지리 관련 조언 좀 부탁드려요. ^^ 14 지방민 2019/11/25 1,672
1009029 이재명 엄벌 진정서는 대법원게시판보다 손편지로 쓰는게 나을듯해요.. 2 오함마이재명.. 2019/11/25 784
1009028 공기업 vs 공무원 2 .. 2019/11/25 2,585
1009027 근데 카라 해체 원인은 뭔가요? 11 아이돌 2019/11/25 7,129
1009026 웃음 터진 한-인니 정상회담..조코위 "우리 존경하는 .. 8 뉴스 2019/11/25 2,707
1009025 꼬막 해감중인데 입을 다물고 있으면... 6 ... 2019/11/25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