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지 음식을 한우생고기 구이용을 받았고
그에 대한 답례로 보내야 하는데요.
남편이 고기를 처음에 받았을 때 너무 많아서 놀랐고
먹기도 힘들다고
전부 고기로 하지말고 고기 조금, 보리굴비 몇 마리, 명란 1통 이런식으로 하라고 하네요.
저는 일단 일일이 구매하기도 힘들고
구색 맞추기도 힘들고
보리굴비, 명란 품질도 의문가고
또 사돈댁에서 좋아할지 어떨지도 모르고
폼도 안나는 것 같고,
이런 얘기를 남편에게 했더니
무슨 뽀다구 그런걸 따지냐
보리굴비는 오래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니 좋지않냐
명란젓도 품질 좋은거 찾으면 되지 않냐
이러고 있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받는게 더 좋으세요>
한우요....젤 무난
한우갈비, 한우 등심, 한우 안심 이런식으로 한우의 여러부위를 보내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보리굴비나 명란젓 아무리 품질 좋아도 호불호 갈립니다.
한우가 좋죠
많으면 나누어 먹구요
그러라고 보내는거잖아요
보리굴비 명란 호불호 있어요
차라리 윗님 말씀대로 한우 여러 부위 하시고
추가 하고 싶으시면 그냥 굴비 좋은 걸로 하세요
저도 한우 갈비 안심 등심 골고루 보내시는게 나아보여요
네!!! 의견 감사합니다.
떡, 과일, 고기 하려고 했는데
떡, 고기, 굴비 이렇게 바꿀까봐요. 남편 생각도 맞춰주는척하게요.
같은 백화점에서 사서 보내야하는데
품목도 똑같고,, 이런것도 좀 그렇군요.
잘하셨네요
보리굴비는 조리방법도 그렇고
은근 냄새 심해요
떡 과일 고기가 제일 무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나 보리굴비 귀하다치지 대부분 애물단지에요.
떡 과일 고기 하세요
굴비는 집에 냄새나는거 싫어서 생선 안굽는집도 많아요
그리고 친구끼리 주고받는 선물은 격식없이 실용적인거 상대가 좋아하는걸 주고받는거지만
사돈에게 그것도 이제 막 결혼해서 보내는 이바지를 뽀다구를 왜 따지냐고하다니 남편분이 너무 뭘 모르시네요.
당연히 격식차려서 보기 좋은걸로 보내야하는
자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