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이에요.
아직 폐경은 아닌데 몸이 정말 하루하루 망가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근 10년가까이 몸무게 변화가 없었는데
요 두달새 갑자기 6kg이 증가했네요.
특별히 뭐를 더 먹거나 음주를 한것도 아닌데요.
특히 배가 갑자기 너무 나오는데.. 빵빵하게 임산부처럼 부풀고 소화도 잘 안되고요.
저 무슨 병걸린걸까요ㅠㅠㅠ 아님 원래 이시기에 나잇살이 붙나요?
48살이에요.
아직 폐경은 아닌데 몸이 정말 하루하루 망가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근 10년가까이 몸무게 변화가 없었는데
요 두달새 갑자기 6kg이 증가했네요.
특별히 뭐를 더 먹거나 음주를 한것도 아닌데요.
특히 배가 갑자기 너무 나오는데.. 빵빵하게 임산부처럼 부풀고 소화도 잘 안되고요.
저 무슨 병걸린걸까요ㅠㅠㅠ 아님 원래 이시기에 나잇살이 붙나요?
똑같이 먹으면 불어요
먹는 양을 확 줄여야 간신히 유지해요
보통 갱년기무렵 체중증가, 복부지방증가, 콜레스테롤도 올라가는 분들 많아요. 여성호르몬이 줄어서 그렇다네요.ㅠ
음식을 더 줄여야해요. 똑같이 먹으면 늘더라구요.
체중이 늘어나는 건 너무 쉽고,500g 줄이기도 너무 너무 힘들어요
아 그렇군요....
오늘 체중 재보고 패닉이었는데 다른분들도 그렇다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이러면서 배를 중심으로 둥글둥글 50~60대 엄마 체형이 되는건가봐요ㅠㅠ
나이드는거 정말 서럽네요.
근데 그렇게 6키로씩 찌진 않는데...
1.2키로 찔때 조심했어야하는데....
사십대후반이면 당연한 건데요ㅎ
곧 오십이잖아요
6키로 충분히 찝니다
체중계 매일 올라가면서 관리해도
눈깜짝할 사이에 쪄요
일이키로 내에서 늘상 관리해야 겨우겨우 유지해요
먹는걸로 조절은 한계가 있어요.
운동하셔야해요.
근데 잘 챙겨먹지않고 운동하면
또 병나요.
잘먹고 운동 빡세게하고가 정답
제 경우에는요
빵빵한건 가스가 차서 그런거예요
걷기운동 좀 하면 나아집니다
운동해야 겨우 제자리일겁니다.
운동 빡세게 하루 두세시간 해야 겨우 제자리나 조금씩증가
저도 40후반인데 1년동안 6키로 쪘어요.
먹는양은 적거나 그대로인데 늙어가는 징조인거같아 슬프네요
갱년기 초반에 살찌면서
모든 성인병이 몰려옵니다.
다 필요없고 근력운동.
날마다 햊빛 쪼이면서 30분이상 걸어보시길...
우울증도 오고,불면증도 오고,
노안 오고,탈모오고,관절염 오고,고지혈 오고,
대상포진,천식...
벼라별 놈의 병이 몰려옵니다.
급격히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껴요.
마흔다섯만해도 청춘이었구나 싶을정도로.
몇년후엔 지금이 청춘이겠죠?
없던 증상도 생기도 배도 항상 불룩 나와있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하자니
빈혈이라고 잘 먹으라 하고.ㅠㅠ
빼진 말고 유지와 운동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30대까지는 세끼 다먹다가 40대부터는 두끼,이제 50되니 한끼먹어야 몸무게가 유지되네요.ㅠ
운동도 하는데 먹는거 안줄이면 안되나봐요.
저도 그랬어요
8년 정도 근력운동을 해왔는데도 서서히 몸이 안좋아지더니 맨몸 스쿼트도 못할 지경이 되었죠
그러니 살은 찌고 살 찌니 몸은 더 안좋아지고
전 그래서 1년 동안 피티 받았어요
처음 두세달은 한의원, 정형외과 같이 병행하다시피하며 받았어요
운동으로 무리하니 근육통에 통증들땜에요
그래도 절뚝거리면서도 계속 했고, 결과적으로 살도 다 뺐고 지금 몸상태 최상이에요
지금은 더 고강도운동들을 거뜬하게 해내요
대학 체대강사인 같은 센터 회원이 자기도 못하는 동작을 한다고 놀랄 정도예요
절실하면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