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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밉게 늙는 사람들의 특징 vs 멋지게 늙는 사람들의 특징

... 조회수 : 14,477
작성일 : 2019-11-24 22:15:11
유시민님의 책을 읽다 좋은 구절이 있어 적어보네요.

1. 평소 잘난 체, 있는 체, 아는 체를 하면서 거드림 피우기를 잘 한다.
2.없는 체 한다
3. 우는 소리 넋두리를 잘한다
4.마음이 옹졸하여 너그럽지 못하고 쉽게 화를 낸다
5.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한다
6. 남의 말을 안 듣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1. 잘난 체, 있는 체, 아는 체 하지 않고 겸손하게 처신한다
2.없어도 없는 티를 내지 않는다
3. 힘든일이 있어도 의연하게 대처한다
4.매사에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임하며 웬만한 일에는 화내지 않는다
5.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6. 남의 말을 잘 경청하고 내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다

위에 목록들은 젊은이건 노인이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볼수 있는 목록들인거 같아요~

IP : 110.10.xxx.1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4 10:16 PM (14.50.xxx.31)

    저요...어떻게 하면 마음이 너그러워질까요?
    성정이 까칠하고 막 그래요.

  • 2. ..
    '19.11.24 10:23 PM (222.104.xxx.175)

    좋은 글이네요
    유시민이사장님 존경합니다

  • 3. ㅇㅇ
    '19.11.24 10:25 PM (119.70.xxx.55)

    뜨끔하네요. 나이 들수록 품이 넓고 넉넉하고 초연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인색하고 옹졸하고 쉽게 화나고 ㅜㅜ 멋지게 늙는게 어렵다는

  • 4.
    '19.11.24 10:28 PM (220.116.xxx.216)

    멋지게 늙고 싶은데 웬만한 일에도 따지고 화내니...

  • 5. 으악
    '19.11.24 10:31 PM (117.111.xxx.237)

    밉게 늙고 있는 모습이어서 뜨끔하네요. 정작 남이 그러면 속으로 흉보면서...앞으로 멋지게 늙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6. ..
    '19.11.24 10:35 PM (211.36.xxx.228)

    유시미니는 그걸 알면서 그래?

  • 7. 황교안계엄령
    '19.11.24 10:43 PM (106.102.xxx.138)

    유작가님 감사
    메모 자주 들여다볼게요~^^

  • 8. 옹졸하지
    '19.11.24 10:50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않게 나이든 사람이 제일 좋아요
    별로 없지만

  • 9. 하하하
    '19.11.24 11:08 PM (175.209.xxx.158)

    위사례는 딱 우리언니사례이고
    밑에 사례는 딱 내사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미안

  • 10.
    '19.11.24 11:14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좋은 글이네요
    책 제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1. 그러게요
    '19.11.24 11:50 PM (218.48.xxx.98)

    유시민은 말과 행동이다르네요
    그걸아는사람이

  • 12.
    '19.11.25 12:20 AM (115.40.xxx.168)

    유시민 조용히 자숙하고 사세요.

  • 13. 지나가다
    '19.11.25 12:21 AM (183.98.xxx.192)

    유시민님 말씀대로 잘하고 계시구만
    윗님들 왜 그러심? 췟~

  • 14.
    '19.11.25 12:46 AM (220.120.xxx.235)

    유시민 존경합니다 ^^

  • 15. 저장 감사
    '19.11.25 2:07 AM (125.178.xxx.96)

    밉게 늙는 사람들의 특징 vs 멋지게 늙는 사람들의 특징 (by 유시민)

  • 16. 있어도 없어도
    '19.11.25 8:33 AM (58.127.xxx.156)

    없어도 없는 티를 내지 않는다..
    있어도 있는 티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지 않는다..

    진짜 너무 어려운 일이란걸 요새 생각해봐요

    감사합니다

  • 17. 원글
    '19.11.25 8:48 AM (121.65.xxx.28)

    2013년에 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의 책이네요.
    어제 구립도서관 갔다가 빌려왔는데 정독하고 있어요.~

  • 18. 사이다
    '19.11.25 9:05 AM (223.62.xxx.167)

    유시미니는 그걸 알면서 그래? 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존경은 아닌듯, 지켜보는 국민들 많다는것을 아셔야

  • 19. 너트메그
    '19.11.25 10:19 AM (211.221.xxx.81)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로볼땐 간결하고 끄덕끄덕 당연한데
    실천하려고 보면 왜이리 힘든지요. ㅎㅎㅎ

    그리고 언행일치가 100프로 되는사람이 얼마나되나요?
    다들 자신이 정의나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게 삶아닐까요.

  • 20. 비터스윗
    '19.11.25 8:25 PM (203.145.xxx.60)

    유시민이 왜요? 신념대로 열심히 잘 살고 계시는데 까는 댓글 분들, 거울보세요. 추합니다.지금 노선이나 정치성향이야기합니까?

  • 21. ㅇㅇ
    '19.11.25 8:29 PM (49.142.xxx.116)

    자기 검열 열심히 하는 사람이 멋지게 나이드는겁니다.

  • 22. .....
    '19.11.25 9:16 PM (112.144.xxx.107)

    맞아요. 자아 성찰을 할 줄 알아야 발전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게 내 부족한 점을 깨달아도 고치기가 참 어려워요.

  • 23. .......
    '19.11.25 9:18 PM (178.128.xxx.39) - 삭제된댓글

    우는 소리 넋두리 개짜증........

  • 24. IIImmanuelll
    '19.11.25 9:29 PM (119.205.xxx.185)

    속이 뜨끔…꼭 사읽어봐야겠네요

  • 25. 시모
    '19.11.25 9:47 PM (116.37.xxx.156)

    밉게 늙는 사람 특징이 전부 제 시모특징이네요.
    와 그래서 그렇게 그러고사는구나

  • 26.
    '19.11.25 10:02 PM (121.167.xxx.120)

    경제적으로 무난하고 속상하고 스트레쓰 받지 않고 건강하면 곱게 늙어 가요
    그 반대로 돈 고생 마음 고생 자식 속 썩이고 스트레쓰 받고
    몸 아프면 곱게 늙으려고 발버둥쳐도 안돼요
    곱게 늙은 사람들 보면 행복하고 팔자 좋은 사람이구나 느껴요

  • 27. ..
    '19.11.25 10:11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사람 받아들이기 나름
    내 얘기 안하고 남얘기 경청만 하면. 의뭉스럽다고 하고
    다른 사람 배려하며 내 나름 신중하게 행동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열등감덩어리면, 내 욕을 그리 합디다
    인제는 그냥 내 맘대로 살랍니다
    남한테 칭찬받아서 뭐할라고. 남한테 의도적으로 피해만 안주면 되지
    밉게 늙단 멋지게 늙던 그거 뭐할라꼬
    저 유시민책 5권넘게 읽은 사람인데,
    같은 행동 말하는 유시민도 받아들이는 사람따리 욕도 하고 칭찬도 합니다

  • 28. 에고
    '19.11.25 10:28 PM (59.29.xxx.16)

    유시민은 위에 해당
    딱 자기 얘기했네요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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