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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리 구하라 뿐아니라. 노량진만 가봐도 ...

... 조회수 : 34,529
작성일 : 2019-11-24 21:17:50
하루하루가 위태위태한 청춘이 정말많아요.
실질적으로 노량진 고시원같은데 정말
오랜 고시생활 피폐해지다 결국
스스로 하면 안될 선택하는 젊음들이 참 많다고 하구요..

개인적으로 공교육과정중에
아이들 멘탈측정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반드시 만들고 자살 위험군이나
우울증인 아이들 반드시 국가에서 찾아내서
관리하고 치료하는거 해야한다고 봐요
아이 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한 자원인데요

IP : 115.86.xxx.7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4 9:18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뉴스에 안나서 그렇지 모의고사 치고 난 뒤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요...슬픈 현실.

  • 2. ....
    '19.11.24 9:20 PM (218.150.xxx.79) - 삭제된댓글

    매일 젊은 사람들 자살 엄청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정상인의 멘탈로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 3. ...
    '19.11.24 9:23 PM (115.86.xxx.72)

    대입 취업 등등 과열경쟁속에 아이들 청춘들이 몰려서 매일매일 극단적인 선택을 사실상 강요당하고 있죠. 점점 더 그러고 있으니 걱정이에요

  • 4. .....
    '19.11.24 9:25 PM (114.129.xxx.194)

    우리나라는 오직 성공을 위해서 공부하고 성공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죠
    이게 다 박정희 덕분이기는 합니다만 박정희 욕만 하고 있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는 거고 지금이라도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더는 절대가난에 시달리는 빈민국은 아니잖아요
    5천만 국민 모두가 서울대 졸업하고 연봉 1억 이상씩 받으며 10억짜리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게 아닌데 그것만이 절대진리라고 몰아가니 어떻게 버팁니까?

  • 5. 안타까운게
    '19.11.24 9:26 PM (221.140.xxx.139)

    그 와중에 그 아이들의 분노가
    자신들에게 향할까 두려운 부도덕한 기득권들이
    그 아이들에게 분열과 혐오를 가르칩니다.

    성별로 지역으로 종교로 성정체성으로...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 6. ..
    '19.11.24 9:26 PM (175.223.xxx.42)

    잘나가는 연예인이 자살해서 이슈화된거지

    우리나라 세계1등인것이
    노인 자살률입니다.
    노인 빈곤률과 자살률이
    세계1등이에요..

    청년청년 젊은이 젊은이 하지만

    노인층의 문제는 아주 깊고도 시급한데
    노인 문제는 그다지 수면 위로 끄집어내는
    세력이 없어요..

    뭐 도움 안된단 얘기죠..

  • 7. ...
    '19.11.24 9:29 P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 관리보다 어떤 나이에 자산 얼마 직장 어디 아니면 한심하게 보고 남들 지갑 보고 판단하고 사별하고 재혼한 사람이 즐겁게 지내는 거 흉보고 나노단위로 근육 관절 움직임까지 품평하고 등등 그런 개인 인식들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82에 그런 글 보면 원글한테 뭐라 하는 댓글 다는 편인데 그게 뭐 어때서 하는 분들 참 많지요.

  • 8. ㅗㅗ
    '19.11.24 9:31 PM (1.235.xxx.170)

    몇년째 세계 자살률 1위 잖아요. 그것도 젊은이들 ㅜㅜ
    헬조선이에요 아직도 ...
    김누리교수님 강의 들으니 이런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이 하대요. 참 이상한 나라
    친일파후예가 보수라는 껍데기를 쓰고있는 수구세력이고 진보라는 당은 알고보면 보수에 가깝고 ...
    극심한 빈부격차에 망한교육정책...

  • 9. ...
    '19.11.24 9:33 PM (211.246.xxx.5)

    젊은이 자살률 1위는 일본
    중장년층 자살률 1위는 한국
    일본.. 지하철 연착될 때가 꽤 자주 있어요
    자살사고 때문인데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 별 반응 없음
    전체 스크린도어가 돈이 많이 든다는데
    우린 침 잘했다는 생각 들어요

  • 10. 슬픔
    '19.11.24 9:33 PM (58.121.xxx.69)

    저도 얼마전까지 정신과 다닌 사람예요
    그냥 평범한 동네 정신과에 갔는데 젊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20대로 보이거나 30대 초반

    저는 다행히 일이 풀려서 그나마 정신과를 벗어나게 되었는데 저도 일이 안 풀렸음 약먹다 잘못됐을지도 몰라요

    지금도 안정된건 아니지만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 11. ㄷㄷ
    '19.11.24 9:35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82에 남들하고 비교하거나 별 시덥지 않은 걸로 사람 평가하는 글 올라오면 일부러라도 그러지 말자고 댓글 달아요. 아까 그 관절때문에 늙은거 티난다는 글 보고도 식겁했구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세상 서로 힘을 줘도 모자랄 판인데 헐뜯고 비교하고 나무라는데 다들 도가 텄어요 아주. 자유게시판인데 어떠냐고 하는 분들은 더 이상하구요. 우리 기성세대들 부터 모범이 되는데 힘써야해요. 귀티, 부티, 피부, 동안, 노안, 관절 어쩌고를 논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이 사회의 비극을 줄여볼까에 대해 고민 합시다.

  • 12. 경쟁사회
    '19.11.24 9:36 PM (106.197.xxx.197)

    68혁명에 대한 강의를 듣고서야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특성이 이해가 되더군요.

  • 13. ㄷㄷ
    '19.11.24 9:38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님 강의부터 다들 꼭 보셨으면 합니다.

  • 14. ㅇㅇ
    '19.11.24 9:39 PM (220.76.xxx.78)

    그나마

    공무원 늘린게 다행이라고 생각돼요..

    잘한 겁니다

  • 15. .....
    '19.11.24 9:41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날이 갈수록 빈부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빈부격차를 해소하려고 최저임금도 올리고 각종 복지혜택 문제에 있어서는 빨갱이라고 거품물면서 빈부격차 타령하는 것처럼 웃기는 꼬라지도 없는 겁니다
    빈부격차를 줄이려면 최저임금도 올리고 세금도 더 걷어야 합니다
    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내지 않고서 도대체 무슨 재주로 빈부격차를 줄인다는 겁니까?
    100개의 초코렛 밖에 없는데 한사람이 90개의 초코렛을 다 먹어버리면 남은 사람이 10개의 초코렛을 나눠 먹을 수밖에 없다는 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 16. 외모집착,시기
    '19.11.24 9:41 PM (211.202.xxx.216)

    도 한몫 하는듯요.

    공효진 이쁘다 이쁘다 최면건다.
    김태희가 이쁜건가요.
    이00이 이쁜건가요
    박00아 이쁜건가요
    조00 이쁜줄 모르겠어요
    감00 이쁜줄 모르겠어요

    저같은 사람은 만약 공인이면 살 필요가 있나?? 댓글 달릴듯

  • 17. .....
    '19.11.24 9:43 PM (114.129.xxx.194)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날이 갈수록 빈부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빈부격차를 줄이려고 최저임금도 올리고 각종 복지혜택를 주는 건데 그걸 가지고 빨갱이라고 거품물면서 빈부격차 타령하는 것처럼 웃기는 꼬라지도 없는 겁니다
    빈부격차를 줄이려면 최저임금도 올리고 세금도 더 걷어야 합니다
    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내지 않고서 도대체 무슨 재주로 빈부격차를 줄인다는 겁니까?
    100개의 초코렛 밖에 없는데 한사람이 90개의 초코렛을 다 먹어버리면 남은 사람이 10개의 초코렛을 나눠 먹을 수밖에 없다는 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 18. ...
    '19.11.24 9:46 PM (175.223.xxx.143)

    설리 구하라와 노량진 청년들의 삶을 같은 선상에 넣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 19. 최저임금올리는 것
    '19.11.24 9:57 PM (183.97.xxx.140)

    물론 좋지요. 한데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요. 서울은 물론 지방 소도시 작은
    규모 공장들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들이 단순노동도 하지만 기술도 쌓으며 열심히
    일하여 그들의 조국으로 번 돈 모두 송금하는 현실입니다.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이 그런 일 못하겠다고 하는 동안 혹시 숙련이 필요한 기술까지
    모두 외국인들이 장악하여 나중에는 그들에게서 우리가 기술을 배워야하는 날이 올지
    도 모르겠다는... 저만의 괜한 생각일까요?

  • 20. ....
    '19.11.24 9:59 PM (118.176.xxx.140)

    국가가 찾아내라기엔
    솔직히 부모 문제가 더 크죠

    82만 봐도
    내 아이가 현재 행복한가 보다
    공부잘하고 좋은학교가는게
    더 중요하다는 부모가 대부분이잖아요

    남편복이 어쩌고 자식복이 어쩌고 해 가면서
    공부 못하는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는글이 대부분인데요

  • 21. ....
    '19.11.24 10:01 PM (118.176.xxx.140)

    국가가 해야할일은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쉽게 받을수 있도록
    안전망을 만드는 일이예요

  • 22. 참 박복한 민족
    '19.11.24 10:07 PM (123.248.xxx.99) - 삭제된댓글

    김누리 교수님 차이나는 클라스 강의 꼭 다들 보았으면 해요.
    68혁명이 대한해협만을 넘지 못했죠.
    모든 억압으로부터의 해방도 경험하지 못했고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 나라에서
    가장 기형적인 자본주의가 발달한 나라..
    제 모든 의문의 해답이 그 강의 2편에 있더이다.
    이 82에도 오로지 부동산에만 미쳐있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솔직히 이 나라가 바뀔 수나 있을까 싶어 회의적입니다.
    구하라 같은 선택이 너무 충격인데..
    우리 다 같이 죄인 같다고 느끼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까요?
    아까운 생을 살다간 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 23.
    '19.11.24 10:07 PM (111.171.xxx.46)

    여기 주옥같은 글들 많네요.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싶어요.

  • 24. .....
    '19.11.24 10:10 PM (114.129.xxx.194)

    산재위험이 높은 3D업종 기술직에게 주는 월급이라는 것이 최저임금에 불과하고, 최저임금의 액수라는 것이 겨우 생계유지나 가능한 액수라서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겁니다
    외노자들 위하는 게 부러우세요?
    솔직히 그 사람들은 최저임금으로 부려먹다가 버리는 소모품에 불과합니다

  • 25. 20대 여성
    '19.11.24 10:24 PM (124.197.xxx.16)

    전세계 자살율 1위인데
    그중에서도 20대 여성 자살율 1위에요

    너무 안타깝고 내가 상담사 자격증 따서 나서고 싶은 심정이에요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에 희망을 주지 못하고 절망만 준것 같아 안타깝고 반성해요
    젊은이들이 정치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대변했으면 해요

  • 26. 로사
    '19.11.24 10:26 PM (175.205.xxx.85)

    김누리 교수님 매불쇼에 나오신거 들었어요
    공감이 많이 가고
    우리 나라 정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한사람 한사람 힘들지 않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27. ..
    '19.11.24 10:30 PM (183.101.xxx.115)

    지금 태극기부대가 뭐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그 시대의 삶을 살았으나 틀림에 대해 반항하지못하고
    현재도 반성 없이 그들의 삶을 부정하는것에 참지못해
    태극기를 흔드며 가짜뉴스만 선택적으로 듣고있어요.
    그들도 선동되고있고 가짜진보에 선동당하고 있어요.
    젊은이들 설곳이 없는게 경쟁에 밀려나서일까요?
    지금도 부동산올라 기뻐하는 갭충이들을 보면
    부러운게 아니라 진짜 충으로 보입니다.

  • 28. ..
    '19.11.24 10:32 PM (183.101.xxx.115)

    진정한 진보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 29. 우리나라
    '19.11.24 11:20 PM (125.132.xxx.156)

    노인들 자살률도 높습니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구도로 봐선 안될것같아요
    이만한 관심도 못받는 노인들의 절망과 자살도 큰 문제지요

  • 30. ...
    '19.11.24 11:33 PM (203.234.xxx.33)

    자살 예방하자는 건 좋은데 사람이 자원으로서 가치와 효용이 있어서 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1. ㅓㅓ
    '19.11.24 11:35 PM (211.206.xxx.4)

    외노자들 자국으로 돌아가면 그동안 번돈으로 잘먹고
    잘살아요
    최저임금 월180만원은 그들 나라에선 큰돈이예요
    힘들어도 몇년만 벌어가면 건물산데요

  • 32. 모든세대와
    '19.11.24 11:49 PM (117.111.xxx.144)

    모든 가구 유형이 다 위험한 것 같아요
    아이돌과 노량진 아이들에게도 공통된 점이 있을것 같구요
    동반 자살 기사도 요즘에 하루걸러 나와요
    젊은 사람들이 힘드니 노인 세대를 챙길 여력이 없고
    그들도 노인이 되어 갈텐데 당장의 현실에 쫓기니...

  • 33. 사비오
    '19.11.25 12:18 A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중학교 2학년때 다 검사합니다
    위험군 바로 뽑아내는게 가능합니다

  • 34. 누구나
    '19.11.25 12:33 AM (125.177.xxx.106)

    한 번쯤 죽고싶을 만큼 힘든 시절이 있죠.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유명한 말처럼
    힘든 시간도, 기쁜 시간도 지나가는건데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놔버린거 너무 안타까워요.
    제발 한 번 뿐인 인생을 미리 끝내지 말아요.
    다른 것은 다시 돌이킬 수 있지만 죽음은 그럴 수 없잖아요.
    잘못하면 죽은 후에 후회할 수도 있어요.
    친구의 친구도 꿈에 와서 그렇게 말했다네요. ㅠㅠ

  • 35. ...
    '19.11.25 1:58 AM (175.209.xxx.118)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보다 철학과 체육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사랑을 가르쳐야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나겠지요.

  • 36. wisdomH
    '19.11.25 2:45 AM (116.40.xxx.43)

    내가 힘들 때 죽고 싶었는데 넘겼어요.
    문득 책의 힘..나어 인문학의 힘이었구나 싶었어요.
    학교에서 철학 등 인문학 강화해야 해요.
    정신이 공허해지는 세상..
    그 대안이 인문학입니다

  • 37. ...
    '19.11.25 6:24 AM (124.58.xxx.138)

    사람성격 안변하는 것처럼 국민성도 안변함. 괜찮은 사람은 극소수이고 국민성 자체가 아주 저열함.

  • 38. .....
    '19.11.25 6:26 AM (219.255.xxx.153)

    그런 관리보다 어떤 나이에 자산 얼마 직장 어디 아니면 한심하게 보고 남들 지갑 보고 판단하고 사별하고 재혼한 사람이 즐겁게 지내는 거 흉보고 나노단위로 근육 관절 움직임까지 품평하고 등등 그런 개인 인식들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82에 그런 글 보면 원글한테 뭐라 하는 댓글 다는 편인데 그게 뭐 어때서 하는 분들 참 많지요. 222222

  • 39. 옆나라
    '19.11.25 6:44 AM (1.250.xxx.124)

    응큼하고 속마음 겉마음 따로인
    국민성보다는 나은듯요.

  • 40. 대기업이
    '19.11.25 7:20 AM (58.127.xxx.156)

    지금처럼 대기업과 최상위층이 모든걸 독식하는 고용구조하에선
    하나도 해결 안돼요

    지금 몇 년 새 극단적으로 빈부격차가 최악이 되었구요
    극단적 양극화.. 그 밑 청년 세대도 그렇게 되었죠

  • 41. 사회탓 하기 전에
    '19.11.25 8:10 AM (110.5.xxx.184)

    가정, 부모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봐요.
    여기 82만 해도 애들 성적에 목매고, 집값도 학군따라 올인해서라도 옮기려고 하고, 대학에 관련된 거라면 다 용서하고 봐주고 눈감아 주잖아요.

    게다가 미성숙한 아이들도 아닌 성인들이 들어오는 82임에도 외모 타령, 남이 이혼하는지 재혼하는지 오지랖에, 지갑을 뭘 들고 다니는지 관찰하면서 그런 걸로 사람 판단한다는 말을 당당하게 하고...
    이런 어른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는건데 사회탓, 국가탓 하기는 민망하죠.

  • 42. ㅁㅁ
    '19.11.25 8:42 AM (58.233.xxx.179)

    이렇게 한국 청년들은 곪아가는데 그 자리를 이제 중국인들이 채울겁니다.
    힘들게 대학가도 조별과제 중국학생들때무에 괴로울꺼고 서울집은 중국인들이 사들이고 있고
    이제 영어도 모자라 중국어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조희연님이 중국어 지정하겠다고 했으니
    더 팍팍하고 힘들꺼예요 사는게

  • 43. 사회탓국가탓
    '19.11.25 8:45 A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해야 합니다. 사회 담론을 만들어 내고 이끌고 변화시키는 것
    지식인, 정치인, 언론, 정부에서 하죠.
    남녀, 세대로 가르고 외모 평가하고 죽도록 경쟁하게 만드는 이 문화가 큰 문제라는 것, 나와 같은 사람들도 그것이 잘못되었다 생각할 수 있도록 그런 이야기를 공론화시키는 사람 누가 있나요? 티비에서 연예인들 말하는 것도 서로 비교, 외모가 그게 뭐냐라는 말을 농담인듯 밥 먹듯이 하는 사회. 이를 비판하는 어느 엘리트들이 있어요??

  • 44. 자본의힘공포조장
    '19.11.25 8:53 A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외모 관리도 능력? 이라 포장, 흰머리 주름살이 마치 죄악인양
    , 좋은 대학 직장 아니면 멸시받고 차별하는 분위기 해결 위한 제도적 장치 없이 무슨 개인적 노력으로 해결한답니까???

  • 45. ~~~
    '19.11.25 9:22 AM (175.211.xxx.182)

    어쩜좋아요..이 시대의 청춘들 마음아파요..사는게 장난이 아니잖아요..사는게 정말 너무 힘드네요

  • 46. 사회탓 제도탓
    '19.11.25 9:30 AM (110.5.xxx.184)

    그 사회나 제도를 누가 바꾸나요?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누가 뽑나요.
    아직도 독재가 필요하네, 가짜뉴스에 팔랑귀 되어 진짜가짜도 구분 못하고 약장수에 넘어가는 노인정 어르신들마냥 훌러덩 넘어가는 사람들이 이리 많고, 나라를 팔아먹어도 돈 돈 외쳐도 문제없다고 뽑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이 뽑은 범죄자 싸이코패스 이기주의자들이 사회를 바꾸고 제도를 바꿀 수 있겠어요?
    평범한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인식이 결국 민의를 만들고 사회를 바꿀 힘이 되죠.
    국민들이 깨어나야 하고 개인, 가족 등 작은 단위들이 각성하고 행동해야죠.
    본인들은 공부면 다 용서해주고 성적에 목메고 내 집 내 돈만 중요하다고 외치면서 사회탓 제도탓 하는 거 웃긴 소리죠.

  • 47. .....
    '19.11.25 10:18 AM (216.66.xxx.79)

    한국이 자살 많다고 하지만 이건 거의 전세계적입니다.
    잘 살아보이는 캐나다 BC주도 약물로 죽는 사람이 많아요 알버타주도
    1년에 천명이상이 약물로 죽고 더하기 자살자까지 포함하면 만만치않아요.
    세상이 변하고 있고 세계적인추세입니다.

  • 48.
    '19.11.25 10:52 AM (175.116.xxx.158)

    한국은 되게 노골적으로
    학벌,재력,외모를 겉으로 판단하고 묻고
    피드백을 원하지않아도 주고
    그게 폭력인걸 모르니
    당하는사람 우울하게 만들죠.

    실례가 뭔지를 모르고
    외모평가 직접적으로하고
    취약계층이나 조금이라도 자기기준 평범기준 벗어나면 이혼 한부모 장애 등등
    아주 편견에 사무쳐 대놓고 판단하고 규정짓잖아요.
    그러니 취직못하면 죽고싶고
    인서울사년제 안다니멸 기죽고
    안이쁘면 살 가치없는거같고
    결혼못하면 낙오되는거같고
    집 없어도 탈락이고
    뭔가 계속 인생에 걸쳐
    비교 경쟁 탈락을 시키고
    죽을때까지 손주들 입시학벌로 경쟁하다 죽을듯요.

    외국도그렇다고요? 그럴수있죠.
    근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다양한 삶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는
    많은 사람을 아웃사이더로 규정하고
    내몰리게 하는거에요.

  • 49. 우리나라
    '19.11.25 11:39 AM (211.36.xxx.106)

    사람들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파하는 성정.
    속담처럼 가족이라도 잘되는 꼴 못보죠.
    친구나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요.
    내가 제일 잘되야하고 제일 잘나가야해요.
    나보다 조금이라도 잘된 사람은 끌어내리기 바쁘고
    거짓과 빽을 동원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을 이겨야해요.
    그런 질투심때문에 어쩌면 이리 빨리 발전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 상처받고
    좌절하고 자신의 현재를 받아들이지 못해 고통받죠.
    나자신과 남을 인정하는 법을 학교와 가정에서 교육해야돼요.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기(혹은 자식)를 객관적으로 보고 받아들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야돼요.

  • 50. 무슨
    '19.11.25 1:22 PM (58.127.xxx.156)

    ㄴ 그건 미국 유럽이 몇 배 심하던데요? ㅎㅎ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게 한국인만 그렇다고 누가 그래요?

    외국에선 더 했어요. 살인도 나던데요

  • 51. ㄱㄴ
    '19.11.25 1:43 PM (175.214.xxx.205)

    국회의원 5선이상 못하게하는법좀 만듭시다

  • 52. 손바닥만한 나라에
    '19.11.25 2:38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그것도 반쪼가리가 난 땅에
    대학이 기형적으로 너무 많아서 그래요.

    학생들 돈 먹겠다고 달려드는 대학에
    거기에 장단맞춰 애들을 혹사시키는 부모..

    돈벌이 대학들 다 쳐내고 학원들 세금 엄청 때리고
    부모들 정신차리기 전까지 애들만 계속 죽어나는거에요.

    젊은이들이 아무리 헬지옥이라고 울부짖어도
    누구하나 관심 두는 어른 없어요..돈에 눈이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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