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를 담가보겠다고 인터넷에서 찾은대로 절였습니다.
2시간 절이래서 1시간45분후인 방금 건져서 맛을 봤는데....
완전 소금입니다.........소금,설탕,사이다,소주 넣은건데 아무튼 결론은 짭니다 ㅜ....ㅜ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혹시 살릴 방법 아시는 분 있을지요?
그냥 포기하고 버리려다 혹시나싶어 여쭙니다.
뭐 다른요리에라도 쓸수있을까요? 끄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게 절여진 무..ㅜ.ㅜ
게름..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9-11-23 20:59:45
IP : 119.67.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8
'19.11.23 9:04 PM (211.245.xxx.87)익으면 좀 나아져요. 무에서 물이 나오니까요.
짠대로 또 조금씩 먹게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익혀서 나중에 지져드세요.2. ..
'19.11.23 9:06 PM (220.123.xxx.224)익어도 짠건 짜더라고요 무를 더 넣으세요
3. 많지않원
'19.11.23 9:13 PM (121.182.xxx.73)양파도 괜찮지 않을까요?
4. 게으름쟁이
'19.11.23 9:14 PM (119.67.xxx.168)아 88님. 그럴까도 고민했는데 진짜 너무 짜서....
..님 그냥 생무를 더 넣어서 섞어하란 말씀이실까요? 절임국물은 이미 다 버린상태라서..ㅜ5. 생무
'19.11.23 9:22 PM (211.177.xxx.34)생무를 더 넣으세요. 제가 잘 쓰는 방법이예요.
6. 물에 담가놓으면
'19.11.23 9:23 PM (125.15.xxx.187)짠기가 빠집니다.
7. 물에
'19.11.23 9:39 PM (110.70.xxx.171)2-30분 담가놓고 짠기빼고 액젓조금 설탕 더 넣고 양파갈아 넣으세요 물에 담가놓으면 깍둑 썬 무가 작게 줄어들고 익힐 때 물 많이 생기지만 깍두기국물 좋아하면 그도 괜찮아요 짜면 못먹어요 전 딱 30분정도 절여요
8. 버리세요
'19.11.23 9:47 PM (175.123.xxx.115)양념 아까워요. 짠무 물에 담궈 싱겁게하면 특유의 션한 무가 안돼요~
9. ...
'19.11.23 10:01 PM (116.118.xxx.228)동치미로 하기연 모양이 그론가요?
요즘 무가 맛있어
짜면 짠대로 동치미로 탄생시키심이 어떨지?10. 게으름쟁이
'19.11.23 11:27 PM (119.67.xxx.168)우선, 감사합니다. 물에 담가놓으란 글까지 보고 생수에 50분 담갔는데 짠기 빠졌어요. 그래서 깍두기해볼 생각입니다.
근데 '물에'님 말씀처럼 조금 짧게 뺄걸 그랬나봐요. 얼마동안 해야할지 몰라서 50여분 한건데, 뭐랄까...오히려 싱거워진 느낌..^^;;
그래도 밤늦게 알려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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