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재방송 보는데

[에고]

마지막회거든요
본다고 봤었는데
못본 장면이 많네요
지금 현재싯점으로 이미연 전미선 김주혁 나와요
그 중 둘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니...ㅠㅠ

[ㅇㅇ]

성인역 배우들이 학생때의 혜리 보검이랑 이미지가 너무 안 맞아서 몰입이 안되었어요
캐스팅을 왜 그렇게 했는지

[그 당시엔]

저도 너무 매치 안된다 생각해서
대충 봐 넘겼던 것 같애요
근데 이제 두 배우가 가고 없다보니
참 인생무상하구나 싶어서요

[저도]

그생각했는데~
이미연 남편역 언니역이 다 고인이되셨으니
아직 어남택은 이해불가지만^^

[어머]

윗님은 어남류셨나봐요 ㅎㅎㅎㅎ
전 덕선이 성격상 택이를 택할거다 싶었었어요
덕선이가 그 간질환자인 반장 돌보는것도
그렇고 뭔가 부족한 대상을 보듬는
성향이잖아요 그게 다 택이와 연결 될
복선이지 싶었어요 ㅎㅎ

[...]

전미선씨 생각이 나서 관련글을 다시 보고 왔네요.
모두의 마음에 고운 이미지로 있으셨던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단순 심장마비가 아니라 본인의 선택인 것으로 기사화된 것이 조금 의아해요.
아마 믿고 싶지 않은 마음인가봐요.
김주혁씨도 참 고운 사람이었는데.... ㅠㅠ

[명배우]

두배우나 잃다니 ㅠㅠ

[성인역]

그래도 이미연은 덕선이랑 비슷했지만
작가가 일부러 헷갈리라고 그랬나
김주혁초반 캐릭터는 딱 정팔이
그성격 말투가 어찌 착하고 욕도 못한 택이라 하겠어요
아무리 시간이 흘렸다 해도요
일부러 정팔이 처럼 보이게 했는데 그설정 너무 맘에 안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