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아픈데 제안부도 묻지않고 문자로 보냈는데도 제가 화낸것만 기억하고, 저 괜찮냐고 묻지않는 엄마한테 단단히 화가 났어요ㅠㅠ
쇼핑해도 풀어지지않더라구요
백화점 엘리베이터에 혼자탔는데 그때전화해서 엄마랑 싸웠어요
어째 괜찮냐소리도 안하냐고했더니
아프다는 글은 못보고 화내고 지랄?한문자만 봤데요
그래서 무시당했고요
한글 공부 좀 하라고 그러고 서운하다고 막 화낸 목소리 냈는데
그때 엘리베이터문 열리고
그때 엘리베이터 문 근처에 대기의자에 초딩저학년 아이들이 몇명 앉아있었는데 절 보고 의아하게 쳐다보고있더라고요
이아이들은 엘리베이터 안타고 엘리베이터앞 대기의자에 앉아있는 아이들이고요
화낸모습, 목소리 봤나봐요ㅠㅠ
왜 그런모습일때 문이 열린건지ㅠㅠ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져요
저때문에 무슨 영향받는거는 아니겠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로 싸우는것 지나가는 아이들 보게한것 죄책감들어요ㅠㅠ
......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9-11-23 18:27:22
IP : 211.36.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1.23 6:30 PM (49.142.xxx.116)살다보면 뭐 그럴수도 있는거죠. 정말 마음이 여리신가봐요.. ㅎㅎ
요즘 애들 더 하드한것도 보는데(인터넷으로) 그정도로 무슨 영향을 받겠어요..
아프신거 빨리 나으시길...2. 받겠죠.
'19.11.23 6: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길어야 하루.
우와, 나는 진짜 효자다. 뿌듯.
님 오늘 좋은일 하셨으니
앞으로 1인당 1건씩 좋은일 생길거임.
딱 잊고 기다리삼3. ....
'19.11.26 12:57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