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탈모에서 완전치료. 공짜로 비결 풀어요
2. 피부과에서 스트레스라함. 육아에 힘들었고 서방은 늦은 귀가. 일주일에 4번은 술. 2시 귀가. 12시 이전에 들어오는 날이 거의 없었음. 카드쓰고 돌려막고 살아 빚져놓은거 저축한걸로 갚음. 울고 불고 ...
3. 피부과에서 마이녹실이던가 뭐 바르라 주고 주사맞음.
예후가 안좋다함.
4. 머리가 가늘어지고 골룸처럼 변해감. 가발쓰고 다님.
가발속 머리가 가려워지면 꼬리빗으로 긁으며 지냈음.
5. 우리 애들이 6살이던가 7살이던때 집에선 가발벗고 있으라며 그래도 엄마가 좋다고 안아줌.
6. 피부과에서 거의 정신과 상담처럼 상담해줬음. 갈때마다 책을 빌려줫음 "아낌없이 주는 나무" "노인과 바다, 작은 아씨들...뭐 그런거.
그걸 집에서 읽기도 하고 애들 데리고 근처 나무 많은 곳에 가서 보라고 함. 양재시민의 숲. 과천놀이공원. 돗자리 들고가서 애들 놀라고 하고 책을 보라함. 많이 다념음
7. 꼭 지킬것- 아침 저녁으로 머리를 감고 꼭 말려줄것. 린스금지.
8. 전업이였는데 단순한 일이라도 일을 해보라 함.
아님 공부를 해보라고 함.
9. 버스타고 다니며 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함.
10. 작은 일을 가짐. 월 20만원짜리...애들 맡기고. 학원. 튜터. 놀이방 등등...
그렇게 1년. 매일 머리감고 병원다니고 머리가 까맣고 두꺼운 애들이 올라옴.
11. 서울 사당동 무슨 백화점있던 사거리였는데..거기 피부과에 다녔고. 선생님 성함이 병원이름. 얼마전 서울갔을때 일부러 거기 가봤는데 그런 피부과는 없었음. 한번 찾아가보고 싶은데...
1. 더해서
'19.11.23 5:13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염색 하지 마세요. 아침 저녁 머리 감는거 중요. 햇빛 쐬기요.
2. ...
'19.11.23 5:22 PM (125.177.xxx.182)염색할 머리도 없었지요...울 엄마가 내 머리 보고 통곡을 하시더라는....
3. 헉
'19.11.23 5:28 PM (110.70.xxx.68)일단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셨을까요 ㅠㅠ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근데 .. 저중에 하루에 머리를 두번 감으신거예요?
그럼 감을때 뭘로 감으셨는지.. 샴퓨인지 비누인지.
제품이 뭐였는지 궁금해요
저는 긴머리라서 아무래도 하루에 두번은 자신이 없네요;;4. ...
'19.11.23 5:38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비누로 감으로라고 했어요
5. ...
'19.11.23 5:42 PM (125.177.xxx.182)머리카락이 몇개 없었고 매끌한 머리알에 얇은 머리털을 비누로 매일...비누로.
네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매일요..
의사쌤이 주신 책을 조금씩이라도 읽고..
약바르고. 그리고 일찍 자라고 했습니다. 서방이 늦게 오던 안오던 상관말로 그냥 9시되면 불끄고 애들이랑 자라고...6. 머리
'19.11.23 5:49 PM (112.169.xxx.189)두번씩 감는거 어느 피부과 의사도
티비에 나와서 말하는거 봤어요
유전적으로 탈모집안이라
이십대 중반부터 하루 두번 머리감기
생활화했는데 사십대 중반인 지금
동기들 중에서 젤 머리 많다고 자랑ㅋ
보통 머리 자꾸 빠지면
머리 감을때 유난히 많이 빠지는게 느껴지니까
오히려 자주 감는거 무서워하잖아요
근데 하루두번 감는거
잘 말릴 시간과 정성만 있다면 저도 강추해요
전에 헬스트레이너할때
땀나니까 두번씩 샤워하면서 머리도
감곤했는데 그때 머리 정말 건강하고
숱 많았어요
귀찮아서 샴푸도 따로 안쓰고
비누 하나로 머리부터 발까지 다
씻었는데도 말이죠 ㅎㅎ7. ...
'19.11.23 5:50 PM (125.177.xxx.182)절대 젖은채로 있으면 안되니 바로 드라이로 완전 건조.
특히 젖은 채로 잠자기 없기~~8. 신기하네요
'19.11.23 6:04 PM (110.70.xxx.68)저는 그냥 가만히 두고 자연건조되게끔 하는 스타일인데
이게 탈모와 관련 잇는건가요?
왠지 드라이기 쓰는게 안좋을거 같아서 자연건조 시키고 그랫는데
그걸 하루에 2번하면 하루종일 머리가 젖어잇을거 같긴 하네요
아무튼 원글님 실천하신게 대단하세요!9. 와
'19.11.23 6:19 PM (121.160.xxx.214)원글님 축하드려요...
탈모보다도 원글님 사신 게 ㅠㅠ 세상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10. ...
'19.11.23 6:34 PM (125.177.xxx.182)태평백화점 앞이였는데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 대략 15년전쯤?
11. 비결
'19.11.23 9:23 PM (223.38.xxx.37)풀어주셔서 감사해요.저도 하루 두번 감기해봐야겠어요.원글님 지금은 행복하시죠?^^
12. 무명씨는밴여사
'19.11.23 11:31 PM (174.1.xxx.236)원글님 축하해요.
비누는 무슨 비누 쓰셨어요?13. ㅎㅎ
'19.11.23 11:47 PM (221.140.xxx.96)저 위에 머리 자연건조하시는 분~
두피건강에 더 안 좋으니 드라이기로 두피라도 바싹 말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