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적거리다 란 말이 그렇게 듣기 기분나쁜 말인가요?
시력이 많이 나빠서 늘상 실수하고 부딪혀요.
그래서 제가 걸리적거리지 말고 비켜줘라 그러면서 피하게 했는데 그 말도 기분나쁘고 자기한테만 비키라고 했다고 화가 난데요.
그리고 장보는 거 도와주러 간 사람한테 자꾸 짜증을 냈다네요.
하지만 전 짜증을 낸 적도 없거든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1. ㅡ.ㅡ
'19.11.23 3:14 PM (223.62.xxx.242)기분 나쁜 말이네요.
사과하셔야죠.2. ㅇㅇ
'19.11.23 3:16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역지사지.
시어머니가 손님들 많은 데서 원글님에게 큰소리로 그런 말을 하셨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3. ㅠ
'19.11.23 3:16 PM (39.7.xxx.4)기분나쁜말이죠 귀찮게해 일에 방해된다는걸 더 나쁘게 말하는건데
4. ㅇㅇㅇ
'19.11.23 3:20 PM (211.224.xxx.93)그런말 듣기싫어요. 사람을 방해물 취급한거잖아요
평소에도 남편의 행동에 불만이 있으셨던게 말에 티가 나는데
사람인 이상 말하나, 행동하나에 다 느껴지는거죠.5. 왜남의편
'19.11.23 3:24 PM (222.112.xxx.173)왜 남의 편에서 남편에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지시하나요
남을 위해 남편더러 이래라 저래라
짜증나죠
분명 같은 편 아닌데요6. ...
'19.11.23 3:26 PM (122.38.xxx.110)걸리적거린다는 말은 물건한테 쓰는 말 아닌가요.
7. ㅇㅇ
'19.11.23 3:28 PM (175.223.xxx.64)그게 기분안좋을수 있는 말인게 전혀 이해가 안되신다면 원글님의 평소 언어습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8. 매봉
'19.11.23 3:28 PM (118.223.xxx.40)그리 대할거면 같이 가질 말지...
걸리적거리게가 뭡니까
'당신 부딪히겠다 조심해' 하며
끌어 당겨줄 생각은 안들던가요.9. 이런남편도
'19.11.23 3:29 PM (222.112.xxx.173)이런아내도...있으니
배우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서럽겠옹
왜 남편 들고 gr이뇽
남들더러 비켜가라 하면 되지
자기 체면 잃는 게 그렇게 무서워 자기 식구더러 이래라 저래라, 그것도 남의 편에서
배우자 입장에서는 짜증이죠, 제 경우는 정신 교육을 새로 지속적으로 시키고 있어요10. 원글
'19.11.23 3:35 PM (218.236.xxx.158)이런 저런 댓글 보니 제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반성할 점 반성하겠습니다.11. ...
'19.11.23 3:4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네 원글님이 들었을떄는 기분 안나쁘겠어요..??ㅠㅠㅠ 걸리적거린다는 말은 . 사람한테 써본적은 없네요....
12. ...
'19.11.23 3:43 PM (175.113.xxx.252)네 원글님이 들었을떄는 기분 안나쁘겠어요..??ㅠㅠㅠ 걸리적거린다는 말은 . 사람한테 써본적은 없네요....
그리고 누가 저한테 그런이야기 하면 무시당하는 느낌이라서.. 원글님 남편 같이 화날것 같아요..13. ...
'19.11.23 4:02 PM (211.202.xxx.155)원글님이 나빴어요
반성만 하지 말고 남편에게 사과도 하세요14. ㅡㅡ
'19.11.23 4:05 PM (223.38.xxx.84)원글님 마음을 잘 생각해보세요
혹시 남편을 귀찮게 생각하지는 않으셨는지
남편을 못미더워 하지는 않는지
남편이랑 정말 쇼핑을 함께 하고 싶었던건지
아마 무의식인 행동이 나왔을거고 남편분은 그걸 느끼셨을것같아요
입장이 바뀐다면 참 기분 나쁠일이죠15. happy
'19.11.23 4:11 PM (115.161.xxx.24)어머 이걸 물어야할 정도면...
원글 언어상태가 평소 거친가봅니다.
저기 박스 걸리적거리니 치워라~이런데
어울리는 말이예요.16. 사람한테는
'19.11.23 4:3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쓰지마세요
17. ㅁㅁ
'19.11.23 5:08 PM (49.161.xxx.87)사과하심이 좋을듯합니다.
18. 그말
'19.11.23 7:00 PM (61.253.xxx.184)자체가
기분나쁜말이죠
안써야하는 말입니다.
싸울상대한테나 쓸만한말,,근데 싸울상대라도 그말들으면...불에 기름 붓는격19. 물건보고
'19.11.23 7:43 PM (110.5.xxx.184)쓸 말을 사람에게 쓰셨는데 당연히 기분나쁘죠.
그리고 말에는 사람의 생각이 들어있어요.
남편분에 대해 평소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사과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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