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이라고 적힌 메독이 한 병 있는데..
딸까말까 하면서 손이 안가네요.
오래됬다고 다 좋은건 아니겠지만...왠지 아까운 느낌이..
날도 좋은데 한 병 사러 나가는 핑게로 마실을 갈까
그냥 집에서 뒹굴며 저걸 딸까......
와인이 땡기는 휴일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와인
고민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9-11-23 15:02:45
IP : 223.62.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23 3:06 PM (122.38.xxx.110)와인도 상해요.
따보세요. 의외로 쉽게 고민 끝납니다.2. ㅇㅇㅇ
'19.11.23 3:11 PM (116.39.xxx.49)옴마나 와인도 상해요?
실온에서 몇년이나 괜찮아요?3. 오...
'19.11.23 4:26 PM (175.223.xxx.19)저도 몇년 된 와인 있는데
따 봐야 겠어요.4. 22년된
'19.11.23 7:52 PM (110.5.xxx.184)와인.... 어제 남편과 따서 마셨어요.
병이 예뻐서 친정에 두었던 건데 이제는 마실 사람도 없어서 가져와서 마셨죠 .
물론 딴 적도 없고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두었던 거예요.
한번도 따지 않았고 보관만 잘하면 상관없어요.
맛은 조금 변했을 수 있지만 그건 상한게 아니라 그냥 맛과 향이 시간이 지나서 다른 캐릭터를 갖게 된 것 뿐 독소가 생기거나 마시고 몸이 망가지는 그런 건 아닙니다.
포도 종류에 따라 숙성될수록 맛이 깊어지는게 있고 다른 맛으로 변하는 것이 있고 여러가지예요.
다만, 뜯었을 때 냄새가 이상하거나 붉은 와인색이 갈색이 난나거나 거품이 생긴 것, 적포도주인데 확연하게 단맛을 내면 안 드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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