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냉장고에 얌전히 넣어놨었는데요
근데 잊어먹고 있다가 지금 보니까 날짜가
포장일자 16일
유통기한 21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오늘은 23일)
바지락들은 입을 살짝 벌린 상태였고
씻어보니 별다른 안좋은 냄새는 없었고요
그래서 일단 국물에 삶아놓긴 했는데
이걸 먹어도 될지 말지 겁나서 그냥 두고 있어요
어패류가 젤 빨리 상한다는 얘길 들었고
예전에 가족이 조개넣고 끓인 국 먹고
아빠와 남동생이 데굴데굴 구르다가 응급실 간걸 본적이 있거든요ㅠ
근데 이건 아무튼 날짜는 좀 됐어도 냄새는 너무 멀쩡해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