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며느리 한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전 처럼은 당연히 안되고
요즘 며느리를 맞으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서로가 편할수 있을까요.
사실
똑같은 일을 겪어도
남은(피 안섞인 모두) 신경이 쓰이고
피섞인 가족은 그냥 이해가 되고
그런듯해요.
그렇다고 해서 아주 안보는것도 그렇고
손님 처럼도 그렇고
만날일 있을때 매번 외식 하기도 그렇고
요즘 젊은분들은 어느 정도의 배려를 좋다고
하는지요.
어렵네요
1. 그냥
'19.11.23 8:53 AM (124.5.xxx.148)조카로 대하면 됩니다.
2. 사위처럼
'19.11.23 8:58 AM (223.62.xxx.203)사위처럼 대하면 되요
3. ..
'19.11.23 9:00 AM (119.71.xxx.44)손님처럼 대해주심 좋겠죠
서로가 편한거 원하시는거보니...4. 제생각
'19.11.23 9:01 AM (14.52.xxx.225)며느리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요.
처음엔 조금 거리를 두다가 코드가 잘 맞으면 좀더 가까이 지내면 될듯 해요.
저 아는 언니는 며느리랑 정말 친해요. 며느리가 먼저 어머니,어머니 하면서
전화도 자주 오고 브런치도 자주 먹어요. 돈도 언니가 낼 때도 있고 며느리가 낼 때도 있구요.
언니도 항상 조심하려 노력해요.5. 타산지석
'19.11.23 9:07 AM (211.212.xxx.185)시부모나 기성세대들에게 아쉬웠던거, 상처받았던거 생각해서 난 그러지 말아야지를 찾아보세요.
저는 고맙다 미안하다 맛있다 표현에 인색하지 않기
힘들때 교과서적인 훈계하지 않기
그리고 안부전화하나 안하나에 연연해하지 않을거예요.6. 정답은 며느리성격
'19.11.23 9:11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집안 분위기 좌우하게 됩니다.
나이들수록 그것을 많이 느껴요.
내가 두루 마음쓰면 집안이 잘 굴러가고
귀찮아 하면 내 가정도 제대로 안굴러 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남의 탓 좋아하면 더 집안이 시끄럽고.
단 무례한 시부모는 안돼야죠. 며느리 집을 함부로 뒤진다든지. 간섭하거나.7. ㅇㅇㅇㅇ
'19.11.23 9:13 AM (1.237.xxx.83)저는 사람을 어려워하지 않고 사교적인 사람이라
저같은 사람 기준으로 말하면
고생도 행복도 같이 나누면 되는 것 같아요
가족이 안보고 사는 것도 좋은 게 아니고
효자효녀가 나쁜 것도 아니잖아요
단, 누구 한사람의 희생으로 이뤄지는 건
절대 안돼요
제경우는 우리 부부의 노동과 경제력으로
가족이 행복을 추구하는게 문제에요
서로 나눠한다면 조금 더 희생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일방적으로 강요하니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자꾸만 도망치고 싶더라고요
시아버지 포함 가족구성원 모두가 협업한다면
저는 매우 이상적이라 생각할 거고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거라 생각듭니다
결혼후 아들네집 방문만 조심하면
원글님같은 조심스러운 성향은
별문제 없을 것 같네요8. ..
'19.11.23 9:16 AM (223.63.xxx.78)시대가 바뀌어 집은 그래도 남자에게 미루는 생각이 바뀌면
며느리위치는 자동으로 올라갑니다.9. ....
'19.11.23 9:27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특별한 날은 누구하나 힘들고 고민되지 않게 외식하고
내집에 오면 내 솜씨껏 밥을 해주거나 간단하게 외식하거나.
평소에는 나는 남편과 즐겁게 지내고.
애들은 알아서 살겠거니 믿어주고.
초대받지 않으면 굳이 방문할 구실 만들지 말고.
서로 간섭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며느리 도리 이런 구식말고 딸이든 아들이든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해주고 적당한 거리 필요하다고 생각해요.10. 사위처럼
'19.11.23 9:29 AM (121.174.xxx.172)요즘은 사위도 예전처럼 대하는 현상이 아니라서 사위처럼 대하라는것도 안맞구요
그냥 별 시덥잖은 잔소리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첨에는 거리를 두다가 며느리 성격에 그냥 맞춰가면서 대하면 될꺼같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죠
그냥 며느리한테 크게 바라는게 없으면 서로 서로 편하고 좋아요11. 헉
'19.11.23 9:30 AM (125.134.xxx.181) - 삭제된댓글며느리에 따라, 며느리 성격에 따라 다르단말 나오는거보니
나이가 아주 어려서 모르거나, 나이가 너무많아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한다..는 뜻 같네요 헐
사위처럼 대해주세요
사위나 며느리나 어차피 새식구된 입장은 똑같으니까요12. 우리식구다
'19.11.23 9:34 A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내딸 생겼다. 이렇게 생각하면 큰일이구요 ㅎ
남의집 딸이다. 생각하고 기대안하면 서운할일이 줄어들듯.13. 의견
'19.11.23 9:43 AM (106.102.xxx.177)너무 좋은 말씀들
마음이 훈훈해져요.
잘 새기겠습니다.
노력 해야죠.
그냥 되겠어요~~
귀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14. 어느쪽이든
'19.11.23 9:44 A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고부간 어느쪽이든 사람 봐가며요
아들 귀하게 여겨 며느리 잘 대해줬더니
앞뒤분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너는너 나는나 했더니 서운해하는 사람 있고요
사람봐가며 하는거 봐가며요15. 그것처럼
'19.11.23 9:5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세상간단한걸
사위와 며느리..동등한 입장이쥬?
장모가 사위를 어떻게 대하든가요?
며느리를 사위 대하듯 하면 만사오케이!16. 어려운데
'19.11.23 9:53 AM (211.243.xxx.155)저도 그냥 제 경험 말씀드리면 저희 시부모님 좋으시긴한데 제가 마음의 문을 확 닫은계기가 되게 옛날 사고방식으로 말씀하실때였어요. 당연히 여자가 어쩌고..하는류요. 친정엄마 아들없다고 불쌍히? 여기신다던지.. 제가 첫애임신했을때 딸인거 알고 괜찮다고 둘째는 아들낳으면 된다던지요. 그 시대엔 통용되는 마인드인데.지금 사람들 듣기엔 어이없는거죠. 그나마 평소에 잘챙겨주시는편이라 겉으론 잘지내는데 속으로는 사실 별로에요 ㅠ
17. ㅇㅇ
'19.11.23 9:55 AM (39.7.xxx.18)며느리를 사위대하듯 222
18. 사람
'19.11.23 9:56 AM (112.187.xxx.170)귀한줄 아는 집이면 되요 존중해주면 존중이 따라오고 무시하고 아래로 보면 시어머니도 무시당하게 됩니다 내자식도 기브앤테이크인데 며느리, 사위는 남의 자식이라 더 그래요 정답은 며느리성격이라고 하신분, 이거 아니에요 며느리가 잘해야한다라는 마음이 깔린거죠 그저 보면 반갑고 안보면 무소식이 희소식인갑다 하면 되요
19. 자기인생을 사는
'19.11.23 10:03 AM (120.136.xxx.187)아들을 결혼시켰으면 본인의 노년을 일구어야하는데
거기집중하면 되는듯.
자기하고싶은거 못하고 사셨다는 김지영씨들은 이제야 자유가 된것을 즐겨야죠.
자식집착하는거 진짜 갑갑합니다.
울엄마는 바쁘게 자기인생사니까 아들내외가 주말마다 와서 애맡기고 영화보고,대신 저녁은 같이먹고감.
애봐주는거 싫어하지는 않으셔서 서로 감정상하지않음.
며느리는 외국인.20. ㅇㅇ
'19.11.23 10:04 AM (121.168.xxx.236)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1. 요즘
'19.11.23 10:06 AM (223.62.xxx.36)사위들 머슴많아요.
22. ㅁㅁㅁㅁ
'19.11.23 10:08 AM (119.70.xxx.213)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아들며느리의 결정을 존중해주시면 돼요23. 오마이갓
'19.11.23 10:09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집안 분위기를 결정한다니...
그거 착각이에요
밝고 명랑하던 며느리도
시모필두로 시집식구들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세월가면 입다물고 굳은 표정 되지요
제가 딱 그 케이스라..
내가 명랑하게 조잘대서 분위기 업 시키고
그게 잘하는 건줄 알고 그랬는데 ㅎㅎ
아니더라구요
양자간에 거리두고 예의차리고
만나면 반가울 정도로 텀 두고 보면 될 듯.
저는 진짜 며느리를 손님처럼 대할 거예요
그게 섭섭하다는 며느리가 들어와도 저는
며느리랑 필요 이상으로 얽힐 생각 없어요
사람 봐가면서 하는 것도 정도껏이지
나는 나일 뿐. 나라는 사람이 어디 가겠어요 ㅎㅎ
그건 며느리도 마찬가지일거고
서로 편하게 본성대로 살게끔 간격 두고 살아야죠24. ...
'19.11.23 10:09 AM (121.150.xxx.96) - 삭제된댓글젊은 며느리 입장에서
가르치려 드는 것과 간섭만 없어도 좋아요
엄마도 터치안하는 영역을 시어머니는 감투쓴마냥
마구 함부로 넘나드실때 정말 마음이 짜게 식어버려요
며느리도 가치관이 성립한 엄연한 성인인데 많은 분들이
그걸 인정안해주는 것 같아요25. ㅁㅁㅁㅁ
'19.11.23 10:14 AM (119.70.xxx.213)며느리만 집안분위기 좌우하는거 아니고
집안 어느 누구라도 분위기 좌우할수 있죠
집안 분위기는 모든 식구들간의 케미에 의해 좌우되는거 아니겠어요?
서로서로 존중하면 당연히 분위기 좋죠
내 맘대로 할려고만 안하면요26. 며느리가
'19.11.23 10:5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분위기 좌우하지는 않는데
내아들이 얼마나 잘컸는지는 알 수 있게돼요.
개차반이 지밖에 모르는 새끼로 커서 딱 저같은 며느리 만나 결혼하는지
두루두루 둥글고 어진 여자 알아보고 서로 아낄 그릇이 되는지.
아들 결혼 시키고 딱 자기들 그릇에 맞게 손주 낳아서 키우는 거 보면 인생 성적표 진짜로 받은 기분이 들죠.
누굴 탓하겠어요.
제가 낳고 기른 것을.27. ㅇㅇ
'19.11.23 10:56 AM (39.118.xxx.70)위 댓글 중에.....무슨 또 며느리가 집안 분위기를 좌우한대..짜증나 그런말도 며느리한테 뭔가 부담주는것 같잖아요 며느리없을 때는 대체 어떻게 살았던거야..........
28. ㅇㅇ
'19.11.23 10:57 AM (39.118.xxx.70)무슨 며느리가 기쁨조도아니고 저딴 소리를 하냐 .........
29. 고지식하게
'19.11.23 11:06 AM (211.36.xxx.164)며느리는 이래야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억압을 해대니 시모가 악한 건 아닌데 입을 다물게 되었어요 당신이 산 세월과 비교하며 요즘은 이렇게나 간소화되어도 불평한다는 불만이 많았어요
너무 강요해서 시누이들도 이렇게 살라고 교육시켰냐니까 그렇다네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멍해졌었죠 갓 결혼해서 낯선 환경에 사는 며느리 자율적으로 살 수 있게 잔소리 참고 지켜봐주는게 그리 힘들까요30. ...
'19.11.23 11:18 AM (114.200.xxx.117)자신이 자기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 듯한 댓글이 있네요.ㅎㅎ
내가 잘해서 이집안이 이렇게 잘 굴러간다..
며느리가 무슨 집안 분위기를 좌우합니까 ??
뭔 새마을 운동 시절 노인네 소리를...31. 어이없음
'19.11.23 11:44 AM (1.228.xxx.149)며느리가 기쁨조야 개그맨이야
뭔 집안분위기를 좌우하고 난리?!?!
그냥 며느리는 내 아들하고 사이좋게 잘 살면 끝이지 뭔 집안분위기를 이끌어가라 난리인건지 ;;;;;
그냥 친한친구네 귀한 딸이다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처음부터 본인들 사고방식 강요하고 어서 친해지자 들이대지말고, 성격 봐가며 찬찬히 예의 지켜가며!!!!!32. ㅎㅎ
'19.11.23 11:45 AM (211.196.xxx.199)솔까 간섭안하면서
돈주면 좋아해요 ㅎㅎ
저도 며느립니다만; 우리 시댁이 그런 건 아니고요33. ...
'19.11.23 11:48 AM (111.65.xxx.179)매번 외식하기도 그렇고... 하셨죠?
저는 며느리는 없고 사위만 있는데
멀리 사는 딸이랑 사위가 오면
자고 가야 하는데
집밥이랑 외식을 반반 하는 편이에요.
오면 제가 음식을 미리 좀 준비해서 먹고
저녁은 외식하고 아침은 원래 안먹는다 했고
아점으로 11시 넘어서 외식하고
보통은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얘기 좀 나누다가
자기네 집으로 갑니다.34. ....
'19.11.23 12:18 PM (218.155.xxx.2)저는 사람을 어려워하지 않고 사교적인 사람이라
저같은 사람 기준으로 말하면
고생도 행복도 같이 나누면 되는 것 같아요
가족이 안보고 사는 것도 좋은 게 아니고
효자효녀가 나쁜 것도 아니잖아요
단, 누구 한사람의 희생으로 이뤄지는 건
절대 안돼요
제경우는 우리 부부의 노동과 경제력으로
가족이 행복을 추구하는게 문제에요
서로 나눠한다면 조금 더 희생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일방적으로 강요하니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자꾸만 도망치고 싶더라고요
시아버지 포함 가족구성원 모두가 협업한다면
저는 매우 이상적이라 생각할 거고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거라 생각듭니다
결혼후 아들네집 방문만 조심하면
원글님같은 조심스러운 성향은
별문제 없을 것 같네요 22222
이분 현자시네요35. ㅇㅇ
'19.11.23 12:28 PM (1.253.xxx.140) - 삭제된댓글내 아들이 둥글고 어진 와이프 만나려면
내 아들이 개차반이 아니라
내가 지킬껀 지키고 예의를 갖춘 시어머님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내 맘대로 내키는데로 하면서
어진 며느리 델꾸 왔다면 어진게 아니라 호구 며느리 데리고 온거구요
못난 아들 키운겁니다 지 주장도 못 할만큼 능력도 뭣도 안되는 애 데리고 온거니까요36. ㅇㅇ
'19.11.23 12:29 PM (1.253.xxx.140) - 삭제된댓글내 아들이 둥글고 어진 와이프 만나려면
내 아들이 개차반이고 오진 놈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지킬껀 지키고 예의를 갖춘 시어머님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내 맘대로 내키는데로 하면서
어진 며느리 델꾸 왔다 생각들면 어진게 아니라 호구 며느리 데리고 온거구요
못난 아들 키운겁니다 지 주장도 못 할만큼 능력도 뭣도 안되는 애 데리고 온거니까요37. ㅇㅇ
'19.11.23 12:33 PM (1.253.xxx.140)내 아들이 둥글고 어진 와이프 만나려면
내 아들이 개차반이고 어진 놈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지킬껀 지키고 예의를 갖춘 시어머님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요??
내가 내 맘대로 내키는데로 하면서
어진 며느리 델꾸 왔다 생각들면 어진게 아니라 호구 며느리 데리고 온거구요
못난 아들 키운겁니다 지 주장도 못 할만큼 능력도 뭣도 안되는 애 데리고 온거니까요
요즘 잘난 애들은 스펙 갖춘 여자 만나죠
스펙 갖춘 여자들은 불합리한 대우 안참거든요. 마구 들이박는게 아니라 아니다 싶은걸
꾸역꾸역 참고 견디지 않아요 그게 현명한거라 생각하지도 않쟎아요
그래서 못난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옛말이 있나 싶어요 ㅎㅎ38. 며느리
'19.11.23 2:21 P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며느리,여자 라는 고정관념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요.
내식구보다 더 배려해주려고 노력하면될듯.39. ^^
'19.11.23 3:49 PM (125.176.xxx.139)이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하시는 원글님은 괜찮은 시어머니가 되실거같아요.^^
저는 며느리고요, 아들엄마이기도 해요.
'며느리를 맞이한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 아들이 독립해서 나간다. 아들에게 배우자가 생긴다.' 라고 생각해주세요.
결혼하지 않은 아들은 어머니와 가족이지만, 결혼독립한 아들은 '아들, 며느리' 가 가족이에요.
빨리 친해지자고, 자주 만나자, 여행가자. 그러지 마세요. 천천히 서로 적응해가며, 서로 간보면서, 친해질만한 사람인지 판단할 시간이 필요할 수 도 있어요.
며느리도 다 큰 성인이고,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예요. 알아서 할거예요. ' 요즘 며느리에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무렇게도 하지마세요. 알아서하게 냅두세요.
뭘 어떻게 하시려면, 아들에게 하세요. - 이런 시어머니시면 참 좋겠다~라고 상상한번 해봤어요. ^^40. ᆢ
'19.11.23 3:54 PM (121.167.xxx.120)며느리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 돼요
아들 회사 동료나 군대 동기 정도로 생각 해요
시부모에게 잘하면 고맙고 못하면 내버려 두고요
옆집 새댁이라고 생각 해요41. ..
'19.11.23 4:52 P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군기 잡는 것처럼 하지 마시고요
아들을 받들기를 바라지 마시고요
도우미 부리듯 하지마시고요
혹시 딸 있으시면 본인 딸 남의 딸 차별하지 마세요.42. 초보 시엄니
'19.11.23 5:12 PM (42.82.xxx.198)5개월차 초보시엄니입니다
참으로 어렵네요
멀리 살다보니
어떻게 대해야할지 ㅜㅜ
혹시 집으로 와야할 상황이라면
욕실청소에 주방정리까지
나도 모르게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