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럼쓰다가 통돌이로...

별총총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19-11-21 23:03:07
바꿀까 어쩔까 고민이네요
이넘의 결정장애는 어쩜 가전 하나 바꾸는거에도 심하게 적용이 되는지요ㅠㅠ

이상하게 전 통돌이가 훨씬 세탁이 잘되는것같고,
드럼은 생긴것만 예쁘지 보풀도 많이 생기는것같더라고요
근데 또 친정집 세탁기를 보면 꼭 그런것만같지도않고...

드럼쓰다가 통돌이로 바꿔서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는지 궁금해요
아님 후회하시는지도 궁금하고요
곧 이사라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 아직도 이러고 갈팡질팡하고 있네요
아 골이얌...;;
IP : 175.112.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1.21 11:0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적은 물로 폼만 잡는 드럼에게
    빨래를 맡기고 싶지 않아요.

    아주 찜찜해요.

  • 2. 통돌이로
    '19.11.21 11:14 PM (121.139.xxx.83)

    이주전에 통돌이로 바꿨는데
    속이 후련해요

  • 3. ..
    '19.11.21 11:14 PM (14.32.xxx.19)

    저도 바꿨어요.
    통돌이가 훨씬 나아요.
    복잡한 고사양 드럼쓰다 홧병날것같아 ㅠㅠ
    통돌이가 시원하게 빨래가 되는건 맞아요.
    중간에 뚜껑을 열어볼수도 있고요.

  • 4. ...
    '19.11.21 11:20 PM (175.112.xxx.9)

    아 내 귀..ㅎㅎ (펄럭펄럭)
    주신 댓글들 보니 통돌이로 마음이 막 넘어가고 있네요
    정녕 후회하시는분들은 없으신건가요?^^''

  • 5. 외국에서
    '19.11.21 11:21 P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수도료 비싼 외국에서 쓰는게 드럼이에요ㅜ
    미국 살때 제일 아쉬웠던게 물 가득 담아 팍팍 돌리며
    헹굼기능 추가로 맑은물일 나올때까지 세탁하는게 소원이였어요
    한국와서 통돌이 바꾸고 빨래할때마다 행복해요 ㅎㅎ

  • 6. 외국에서
    '19.11.21 11:21 PM (58.224.xxx.153)

    수도료 비싼 외국에서 쓰는게 드럼이에요ㅜ
    미국 살때 제일 아쉬웠던게 물 가득 담아 팍팍 돌리며
    헹굼기능 추가로 맑은물 나올때까지 세탁하는게 소원이였어요
    한국와서 통돌이 바꾸고 빨래할때마다 행복해요 ㅎㅎ

  • 7. 드럼은
    '19.11.21 11:32 PM (218.37.xxx.22)

    옷감손상 심하고... 흰옷이 회색이 되고...ㅠㅠ
    세탁기는 통돌이가 진리인걸로....

  • 8. 저도
    '19.11.21 11:54 PM (210.95.xxx.56)

    딱한번 드럼써보고 통돌이로 바꾼지 수년인데 속이 다 후련해요.다시는 드럼안쓸 계획.

  • 9. .
    '19.11.22 12:10 AM (116.125.xxx.123)

    아.. 이런 댓글땜에 계속 통돌이로만 바꾼 1인
    진짜 드럼이 그렇거 별로인가요?

  • 10. 드럼이
    '19.11.22 12:36 AM (175.123.xxx.115)

    훨 잘 빨려요. 손으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빠지는 때 드럼이 해결해주던데~예를들어 흰양말 검은때요.

    요즘 드럼 세탁기는 흰옷은 그냥 흰옷으로 나와요. 비트세제가 드럼용이어도 거품이 많더라고요.

    현재 쓰는 세제는 1회헹굼이면 된다고하는데 찜찜해서 5회 헹궈요. 마지막 헹굼물보면 거품 전혀 없어요.

    삶기도 하고 건조도하고 에어세탁도하고..만족합니다.

    과거 통돌이 왜 썼나싶어요.

  • 11. 원리를보면
    '19.11.22 8:50 AM (175.209.xxx.73)

    통돌이는 돌리기만 하고
    드럼은 두드려주고 패대기도 치고
    전 꼬임없고 원단 손상이 적어서 드럼 써요
    게다가 등치가 너무 커서 과거 작은 드럼이 좋네요

  • 12. ...
    '19.11.22 8:58 AM (112.169.xxx.137)

    드럼 쓰다 통돌이로 바꾼지 11년~~~
    다시 드럼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고장이 안나요....

    꼬이는 건 빨래망 여러 장을 써서 해결했는데,
    먼지 줄이 쭈욱 끼는 건 해결이 안되네요.
    검은 옷들은 빨래하기 겁날 지경이고,
    (흰 옷에도 끼겠지만 눈에 잘 안 보이니..)
    이불 빨래 한 다음에도 테이프로 먼지 줄 뜯어내는 게 일이에요.

    고장이나 빨리 나랏~~~!!!!

  • 13. 전 드럼
    '19.11.22 9:30 AM (49.165.xxx.221)

    삶아도 없어지지 않던 수건 속 묵은 때를
    드럼이가 한번에 없애줘서~

    행굼이 걱정이라고 해서 표준설정 보다
    두번 쯤 더 행구면서 씁니다.

  • 14. ....
    '19.11.22 9:35 AM (222.99.xxx.169)

    통돌이는 빨래 꼬이기만 하고 옷감도 상하고 때도 안지워져요. 드럼쓰니까 옷 안상하고 흰양말도 깨끗해져 나오던데요 전..
    헹굼물 적은게 불만이면 헹굼추가를 하면 돼요.

  • 15. 15년만에
    '19.11.22 9:45 AM (1.231.xxx.157)

    드럼으로 바꿨어요
    세탁기는 드럼이 진리에요

  • 16. 00
    '19.11.22 9:52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11년 전 세탁기면
    드럼도 통돌이도 지금 것과는 비교가 안 돼죠.

    통돌이 모터가 드럼 모터와 같으니
    꼬임은 드럼 수준.
    삼성통돌이 올 초에 구입했는데
    새 수건 열 개와 검정 옷같이 넣어도
    먼지 하나 안 붙어 나와요.
    걸름망 열일 합니다.

    드럼 잔류세제 줄이겠다 했었지만
    드럼에서 사용하는 물이
    체감상
    통돌이 오분의 일도 안 되는 것 같지 않나요?
    이염이 잘 될정도면 잔류세제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아요.

    주 1회
    원룸 생활하는 아이 빨래해주러 다니느라
    원룸 드럼,
    원룸 공용 통돌이,
    빨래방 대형 드럼도 여러 곳 이용해 봤는데
    전 드럼 보고 있으면
    고구마 먹는 기분 들어요.
    뭔가 안타깝다는 느낌이...

  • 17. ....
    '19.11.22 10:08 A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통돌이도 높은 온도 온수 사용하면 그게 삶음 기능과 같습니다.

    통돌이 헹굼 5회,
    드럼 헹굼 5회 마친 후 빨래 냄새 맡아 본 사람이라면
    세탁기 선택은 고민거리가 아닙니다.

    세탁기는 장식용품이 아니고,
    세탁한 옷은 내 몸을 감싸고 내 속살에 직잡 닿습니다.
    365일 24시간 부부부비하는 게 옷입니다.

  • 18. 잘 모르겠어요
    '19.11.22 10:55 AM (164.124.xxx.147)

    결혼할 때 샀던 드럼이 도무지 고장이 안나서 ㅎ 15년을 쓰고 통돌이로 바꾼지 한달쯤 됐어요.
    일단 장점은 세제통 더러워지는거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먼지통 매번 비우니 관리가 깔끔하고 편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근데 깨끗하게 잘 빨린다 느낌은 잘 모르겠고요.
    이전 드럼에 비해서 빨래가 넘나 구겨져 있고 위에 님 말처럼 검은 옷 같은데에 하얀 먼지줄 ㅠ.ㅠ
    남편 와이셔츠 매일 입지만 겉옷을 또 입기 때문에 사실 다림질 잘 안하고 탈탈 털어 말려서 때웠었는데 통돌이 쓰니까 다림질을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빨래는 드럼 스타일로 되면서 관리는 통돌이처럼 되는 세탁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

  • 19. 으아
    '19.11.22 11:50 AM (175.112.xxx.9)

    밤새 주신 댓글들 지금서 봤는데
    아이고~저 결정 갈등폭발 수준이에요...ㅋㅠㅋ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댓글들 다시한번 꼼꼼히 읽고 잘 결정할게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0. 드럼의 비밀
    '19.11.22 1:44 PM (175.223.xxx.89)

    전 세탁은 드럼으로 헹굼은 통돌이로 하고파요
    위에 드럼 빨래 안꼬인다고 하신분 그거 물이 넘 적어서 그런거에요
    제가 드럼 헹굼 넘 열받아서 호스 꽂아서 수동으로 물 추가 해서 헹궈보니 아주 똥돌이 저리가라로 다 꼬입디다
    저 지금 드럼에 수동으로 물 추가해서 빨래하고 있어요
    드럼은 세탁물 양 아주 적을때만 괜찮아요
    세탁물 양이 많아도 물 양은 거의 똑같음
    이유 물 많이 넣으면 세탁물 엉킴 장난 아니라 그런듯요

  • 21. 드럼이죠
    '19.11.22 3:07 PM (210.122.xxx.253)

    통돌이는 물살로 빨래를 돌리기 때문에 보기에 시원할지 모르지만 옷감이 많이 상하고
    엉키고 난리

    드럼은 낙차를 이용해서 빨래하기 때문에 적은 물로도 빨수있고 옷감도 덜상하고 엉키지않고 빨래도 더 잘 됩니다. 단점은 시간이 오래걸리죠. 세월아 내월아 돌고 또 돌고 하니..
    저도 헹굼추가 2번해서 헹굼을 5번해요. 드럼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413 흑설탕 대신 흑당 써도 될까요? 1 알려주세요 2019/11/21 968
1010412 다시 1회부터 정주행~ 6 으흐흐 2019/11/21 1,580
1010411 마지막회는 싱겁네유 ㅠ 30 역시 2019/11/21 7,991
1010410 이런 경우에 결혼전 힌트인가요? 1 .. 2019/11/21 2,769
1010409 눈부신 하늘이 보인대요♡ 6 사람이야후라.. 2019/11/21 3,544
1010408 제가 한 문장 영어해석 맞나 봐주세요! 3 슬랭? 구어.. 2019/11/21 590
1010407 드럼쓰다가 통돌이로... 18 별총총 2019/11/21 3,600
1010406 조여정씨가 받았으면...했는데 17 ... 2019/11/21 13,302
1010405 저하로 인한 추위 2 갑상선저하 2019/11/21 1,315
1010404 후드키스에 이어 멜빵키스 ㅋㅋㅋㅋㅋ 5 ........ 2019/11/21 3,341
1010403 동백이 엄마는 머리숱이 어쩜 저래요 8 ㅇㅇㅇ 2019/11/21 6,475
1010402 자영이언니 짱!! 1 나나 2019/11/21 2,948
1010401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하는데 가슴 실종 ㅠ 8 ㅠㅠ 2019/11/21 3,900
1010400 역대급 드라마네요 4 ㅇㅇ 2019/11/21 2,445
1010399 동백꽃 소장님 왈 오지랖으로 굴러가는 민족 12 ㅠㅠ 2019/11/21 7,013
1010398 동백엄마 안×××× 했는데 면박 주시고!ㅎㅎ 4 000 2019/11/21 4,340
1010397 동백이 엄마 청룡 여우조연상~~!! 4 누구냐 2019/11/21 4,194
1010396 해피엔딩일것 같은 느낌적 느낌 엣헴 엣헴 5 두근두근 2019/11/21 1,208
1010395 흥식이라고 한거 저에유!!!! 46 우이띠!!!.. 2019/11/21 7,632
1010394 동백이에서 연기력 짱인 사람은? 3 음음음 2019/11/21 3,497
1010393 용식이 특진이네요 ㅋㅋㅋㅋ 2019/11/21 1,826
1010392 고두심씨 연기 5 새벽공기ㅇ 2019/11/21 3,847
1010391 필명을 곽덕순으로 할까봐요 2 곽덕순 2019/11/21 2,173
1010390 곽덕순 엄마 때문에 울어요 2 ㅅㅈ 2019/11/21 3,763
1010389 503내려가고 나서 다시 집권할려고... 6 ... 2019/11/2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