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미혼 아들이 여자친구랑 산부인과 가서 자궁경부암 주사 맞았다고 하면 어떨 것 같으세요?
1. ...
'19.11.21 5:37 PM (223.62.xxx.10)아들엄마입니다. 내가 성교육 잘 시켰다 할겁니다.
2. ...
'19.11.21 5:37 P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기특하죠..
3. 미혼아들이 싫음
'19.11.21 5: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자궁경부암은 남자가 옮기는 거잖아요...
4. ...
'19.11.21 5:37 PM (118.38.xxx.80)이놈이 뭘 그런걸다 엄마한테 말하지...
5. 똑똑
'19.11.21 5:37 PM (124.54.xxx.74)똑똑하다 현명하다. 자궁 경부암 주사는 어릴수록 좋음
6. 조심해서
'19.11.21 5:38 PM (39.7.xxx.243)나쁠것 없죠.
여친의 건강을 위해서.7. ..
'19.11.21 5:38 PM (218.152.xxx.137)하긴 남자 질병 예방도 되니까요. 여자 생각 안해도 병옮겨서 어디가서 멱살잡힐 일도 줄어들겠죠.
8. 현명
'19.11.21 5:38 PM (218.153.xxx.41)현명하죠
9. 0O
'19.11.21 5:39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말도 안 했는데 알아서 맞아주면 감사하죠
10. 그참
'19.11.21 5:41 PM (123.212.xxx.56)똘똘하네~
11. ..
'19.11.21 5:41 PM (223.38.xxx.47)남자친구암걸릴까봐 딸이 주사 맞으면 난리칠 딸엄마들이..
12. ㅇㅇ
'19.11.21 5:43 PM (211.36.xxx.50)둘이서 성생활을 얼마나 왕성하게 하려고 ...라고 생각 함
13. .....
'19.11.21 5:45 PM (114.129.xxx.194)아들이 여친이 자궁경부암에 걸릴지도 모를 짓을 했던 모양이네요
그렇게라도 챙겨주는 걸 보니 적어도 무책임한 남자는 아닌 모양입니다14. 근데
'19.11.21 5:47 PM (112.169.xxx.189)그거 성경험 전에 맞아야호는거 아니예요??
중고등때 엄마가 ㄷ낼고 가서 맞추는거 아닌가요?15. 그런걸
'19.11.21 5:48 PM (115.40.xxx.94)굳이 가족에게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을거같아요.
그래서 어쩌라고? 싶을듯16. ..
'19.11.21 5:49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웃기는 말이지만 차라리 둘이서만 왕성하면 요즘세상에는 다행인 편인 것 같아요..
17. 헐
'19.11.21 5:49 PM (221.163.xxx.110)기특이죠. 아들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짓을 했나요? 222222
미혼 아들이 싫음2222218. 주사
'19.11.21 5:50 PM (112.169.xxx.189)맞은건 잘했지만
엄마한테 그걸 말한거보니 ㅉ19. ..
'19.11.21 5:51 PM (223.62.xxx.116)저 아들 없어요ㅋㅋ 인터넷에서 그런 사람 보고 궁금해서요.
20. 어쨌건요
'19.11.21 6:00 PM (112.169.xxx.189)님 아들 아니라도
그런거까지 지 엄마한테 시시콜콜
말하는 성인아들
덜떨어져보인다구요21. 무식이라해도
'19.11.21 6:06 PM (113.199.xxx.90) - 삭제된댓글자궁경부암 주사를 아들이 맞았다는거에요?
여친이란 둘이요?
남자가 맞아도 예방이 되는거였어요?22. 알아서 하지
'19.11.21 6:1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지들끼리..부모가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가 자궁경부암 주사 맞는게
통상적인가요?23. 당연히
'19.11.21 6:10 PM (223.33.xxx.81) - 삭제된댓글기특하죠?
자신이 감염되면 미래의 부인에게 옮길수 있고 그럼 부인뿐
아니라 본인도 고생인걸요.
남자들은 상관이 없는 병이라 생각해서 외면하는 경우가
맞는데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맞는게 맞죠24. 당연히
'19.11.21 6:11 PM (223.39.xxx.94)기특하죠.
자신이 감염되면 미래의 부인에게 옮길수 있고 그럼 부인뿐
아니라 본인도 고생인걸요.
남자들은 상관이 없는 병이라 생각해서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맞는게 맞죠25. cowcat
'19.11.21 6:12 PM (121.136.xxx.252)저희 언니가 간호사인데 아들둘 다 고등학생때 맞혔어요.
여자친구도 없을적부터 미리 맞아둬야한다고..
콘딜로마라는 사마귀 생기는 질병도 예방된다고 하던데요26. ㄹㄹ
'19.11.21 6:16 PM (175.113.xxx.101)여자친구가 야무진것 같아 기특하죠
아들들도 성병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해요
그래서 울아들도 주사 맞혔어요27. 여친이똘똘하네요
'19.11.21 6:18 PM (221.145.xxx.131)우리아들도 그런 여친 만났으면
28. 남자는
'19.11.21 6:19 PM (221.145.xxx.131)구강암 설암 등으로 와요
여자에게만 득 이 되는게 아니예요29. ㅇㅇ
'19.11.21 6:37 PM (121.168.xxx.236)이게 몇살까지 맞아야 유효한가요
아들 둘 엄마인데
왜 남자는 안맞히나 생각했어요30. 남녀 공히
'19.11.21 7:04 PM (211.206.xxx.180)성관계 이전에 맞추는 게 좋아요.
31. 00
'19.11.21 7:05 PM (118.33.xxx.166)울 아들 많이 컸네~
잘했다 !
할것같아요( 아들맘)32. 아놧
'19.11.21 7:4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자궁경부암 주사를 아들이 맞았다는거에요?
남자가 맞아도 예방이 되는거였어요?
남자가 자궁경부암 주사 맞는게
통상적인가요?
.
.
.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긴하군요.
.
.
이 주사는 애초에 이름을 잘 못 번역한 것이
최대 패착인 듯 합니다.
자궁경부암 주사가 아니라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주사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 주사를 의무접종하는 나라들은
남ㆍ녜 모두 접종 시킵니다.
이 바이러스는
핑퐁처럼 서로 감염시키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남자도 맞아야하고요.
저는 아들 둘 전부 초6학년 겨울에 맞췄어요.
큰애는 가다실4가
둘째는 가다실9가
저는 건너 아는 분(남자)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암이 발병해서
엄청 험하게 투병하는 거 듣고 맞췄습니다.33. 아놧
'19.11.21 7:5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오는 암들이
엄청 예후도 안좋더라구요.
구강암 쪽 암으로
목소리 다 잃고
외모도 정말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많이 상하더라구요.34. ᆢ
'19.11.21 8:22 PM (121.167.xxx.120)소아과 갔더니 조세호가 모델로 광고 붙어 있었어요
여자아이들만 주사 맞는지 알았는데 남자아이도 맞아야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청소년기에 아들도 예방주사 맞추는것 같아요35. ....
'19.11.21 9:26 PM (220.120.xxx.159)다 컸네
맞았구나 그냥 그럴걸같은데요
문란하게 사는것만 아니면 다커서 성인인데 아무생각 없을듯요36. 곽덕순
'19.11.21 11:40 PM (175.223.xxx.33)울 아들 수능끝나고 맞추려고 하는데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내과? 가정의학과?
(이제 커서 소아과는 아니고, 남자애라 산부인과는 안갈거같은데요,,,)
남학생들 꼭 맞춥시다!37. 흠
'19.11.21 11:40 PM (58.235.xxx.154)여아들은 초6~중1 시기에 무료접종해주는데 남아들은 왜 제외인건지.. 남아도 같이 해주면 좋겠어요
38. 고리타분
'19.11.22 1:03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민망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참..
39. ㅇㅇ
'19.11.22 1:45 AM (49.142.xxx.116)이건 칭찬할일도 민망할일도 아닙니다.
둘이 병원가서 검사해봐서 둘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대가 아니라면.
두사람이 평생 두 사람만의 순결을 지키며 두사람만 사랑하며 산다면
그런 주사 맞을 필요가 없어요.40. ㅇㅇ
'19.11.22 5:04 AM (73.83.xxx.104)윗님
미래 일을 어찌 알아요.
당연히 맞아야죠.
강아지도 집에만 있으면 광견병 예방주사 안맞아도 돼요.41. 그러게요
'19.11.22 5:50 AM (211.36.xxx.65) - 삭제된댓글자궁경부암 백신이란 명칭부터 고쳐야겠네요
또한 남아들도 여아들처럼 무료접종해줘야 하고요
왜 차별을 하는지....42. ㄹㄹ
'19.11.22 7:45 AM (221.132.xxx.62)아들둘 미국에서 무료접종했어요. 이 주사로 여자들 발병율이 전세계적으로 낮아졌어요.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만 발병돼요. 성관계 안한 여자들 절대 안걸리는 병입니다.43. pop
'19.11.22 9:02 AM (39.7.xxx.18)제 아들이 그랬으면 개념남이구나 너
44. pop
'19.11.22 9:02 AM (39.7.xxx.18)이와중에 순결을 운운 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45. ...
'19.11.22 9:04 AM (112.220.xxx.102)커플 주사맞은건 기특
그걸 엄마한테 말했다는건 민망 -_-46. 흐음..
'19.11.22 9:10 AM (49.165.xxx.221)아무렇지도 않던데요.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가 있다는 게 신기..
(아.. 난 뒤쳐진 요즘 사람..)
여자친구가 주사 맞는다기에 따라 갔구나.. 정도..47. 흐음..
'19.11.22 9:11 AM (49.165.xxx.221)남자도 접종해야하는 건 지금 알았네요
48. ㅇㅇㅇㅇ
'19.11.22 9:22 AM (211.196.xxx.207)의무화하고 남자도 무료 접종 해주면 되겠네요.
이름 잘못 붙인 탓에 남자들이 혜택을 못 받네요.49. 그냥
'19.11.22 10:41 AM (211.245.xxx.159)접종했나보다
50. ..
'19.11.22 11:06 AM (222.239.xxx.127)아는집 의사부부 아들 둘 전부 대학가자마자 맞췄습니다
남자여자 둘다 맞는거고
외국은 필수예방접종이라잖아요
아들들도 맞추는거 너무 현명한거에요.모르시는것같아 적어요51. 흠
'19.11.22 11:12 AM (112.165.xxx.120)어머 댓글보니 주사이름부터 바꾸고 남녀 모두 무료접종으로 바꿔야되겠네요..
52. misty
'19.11.22 11:49 AM (114.203.xxx.33)저희 아들도 미국 있을 때 맞았어요. 7학년때.
소아과 정기검진 갔더니 맞아야 한다고 해서 맞았어요.
딸도 맞았고.
제가 가입한 미국보험에서 커버되더군요.53. ...
'19.11.22 12:28 PM (116.33.xxx.3)내가 미리 맞게 해야 했었는데.
이 녀석이 여자보는 눈은 있나보네.54. 나름
'19.11.22 1:02 PM (114.204.xxx.131)깨시민인데..?
전아들둘 3살인데 여자친구들맞을때시기에 저도맞춰주려고요
오학년 정도라죠55. 아마도
'19.11.22 1:28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아드님이 원글 카드 들고가서 주사 맞았나 봄
56. ...
'19.11.22 2:59 PM (114.207.xxx.233) - 삭제된댓글이 주사 50대 남편이 맞아도 될까요?
57. ...
'19.11.22 3:19 PM (59.14.xxx.232)완전 기특.
58. 윗글님들과
'19.11.22 4:17 PM (175.119.xxx.87)동감유~~~ 오 기특하네 요것들
59. ...
'19.11.22 4:37 PM (58.231.xxx.229)자궁경부암 때문에 죽어가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순결 운운합니까
본인은 평생 안하려고해도 운나쁘게 강간당할스도 있는데60. 00
'19.11.22 5:11 PM (1.242.xxx.235)기특하죠. 저라면 제 카드 줄 것 같아요. 이거 원래 남자여자 같이 맞아야 효과 있어요.
61. 오
'19.11.22 6:22 PM (175.223.xxx.64)댓글로 배워갑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이군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