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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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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만하게 생겼나봐요.

.....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9-11-21 16:29:03
사람이 사람있는곳에 눈길이 가지않아요.
지난번에는 쳐다본다고 한참 10살 이상 어려보이는 애가
욕을 하고 주먹을 쥐어요.

오늘 있은 일인데요.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길래 눈길이 스치듯 갔거든요.
새빨간입술 바른
최소 65살은 이상 되보이는 노인이 제가 가는길 따라 눈깜빡안하고
노려봐요.
싸울려고 노려보는것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쎄보이는 여자면 저절로 눈 깔았을건데
싶더라구요.
오히려 자기가 선동해서 왜봐? 싸우자. 이런 눈빛?
피하는게 아니고요.
제가 만만해보이고 약해보이나봐요.
쳐다본다고 전투태세 갖춰요.
어이 없어서 제가 오히려 화나요.
나름 차려입고 빨간 입술바른 노인이 그러는건 첨봐서 오늘 기분이
많이 황당해요.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세요.




















IP : 27.119.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빔국수
    '19.11.21 4:34 PM (218.236.xxx.36)

    보통 모르는 사람과 눈 마주치지 않아요
    괜히 빤히 쳐다보지는 않으셨어요?

  • 2. 저만
    '19.11.21 4:35 PM (111.171.xxx.60)

    뭔말인지 이해못하는건가요?
    당췌 무슨소린지‥

  • 3. ㅡㅡ
    '19.11.21 4:44 PM (175.223.xxx.169)

    뭔 소린지...
    상대방이 느낀걸 왜 쳐다본
    원글이가 대신 써준 느낌인지...
    주객전도~~~

  • 4. .......
    '19.11.21 4:47 PM (221.150.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읽혔는데.. 바로 수정 하셨네요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굳이 신경을 왜 쓰세요
    원글님께서 쳐다본건 맞잖아요?
    그럼 그냥 속으로(쳐다봐서 미안~ )하고 다른데 보시면 돼요
    싸우자 하니까 같이 싸우자 가 아니구요
    혹시 20대신가요?

  • 5. ........
    '19.11.21 4:47 PM (221.150.xxx.100)

    저도 잘 안 읽혔는데.. 바로 수정 하셨네요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굳이 신경을 왜 쓰세요
    원글님께서 쳐다본건 맞잖아요?
    그럼 그냥 속으로(쳐다봐서 미안~ )하고 다른데 보시면 돼요
    싸우자 하니까 같이 싸우자 가 아니구요
    혹시 20대신가요?

  • 6. ;;
    '19.11.21 4:55 PM (115.40.xxx.94)

    다른 사람을 안쳐다보면 됩니다.

  • 7. .....
    '19.11.21 5:16 PM (221.157.xxx.127)

    혹시 빤히 쳐다보는 버릇 있으신건 아닌지

  • 8. ㅡㅡㅡㅡ
    '19.11.21 5:42 PM (220.127.xxx.135)

    님이
    이상한듯
    님은
    스치듯 봤다고 하지만 그게
    아닌거 같아요.
    남 안쳐다보면 끝
    다들 남을 그렇게 쳐다보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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