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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사교육비에 제 예물 파는거

123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19-11-21 11:31:03
어떤가요?
살면서 필요하면 팔아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앞으로 3년간 큰애 대학가기전에 가장 많이 들때거든요?

저 사실 다이아반지 금노리개 등등 쓰지도 않아요.
은수저도 몇벌 있고
애들 돌반지도 그대로 다있는데
금시세 어떤지
내년부터 애들한테 들 돈 생각하니 너무 머리가 아파서요
저거 장농에 묵혀놓느니 팔아 써야곘다
그생각이 드네요.
시댁 간병비에 아파트 대출에
차도 바꿔야하고
앞으로 금전적으로 최악의 3년을 보낼때에요
IP : 124.49.xxx.6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1.21 11:34 AM (180.68.xxx.100)

    형편 내에서 지원하면 안 되나요?
    다 그렇게 사는 거예요.
    예물 팔고 다 쓰면 그마음 뭐 파실거예요?

  • 2. 그래서교육개혁을
    '19.11.21 11:36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교육개혁을 할려고 국민들이 여기서 피토하며
    대학평준화하고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시키라고 주장합니다.'
    한달에 수백씩 들 정도 돈이면 우리가 차라리 세금으로 내겠다.
    우리가 한달에 수십씩 세금내는게 낫지 개인들이 이런 큰 부담을 대입에 쏟는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 3. ㅐㅐ
    '19.11.21 11:36 AM (14.52.xxx.196)

    아이 결과가 나빠도 원망하지 않을 자신있으면 그렇게 하세요
    남편 동의도 당연히 얻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4. ㅇㅇ
    '19.11.21 11:38 AM (106.102.xxx.51)

    결혼할때 몇천이라도 더 보태주는게 낫다 생각해요.

  • 5. 아이성적
    '19.11.21 11:38 AM (49.167.xxx.228)

    아이성적 바서 잘하면 올인 하겠지만..
    애매하면 나중에 후회하지않을까요?

  • 6. ...
    '19.11.21 11:40 AM (59.15.xxx.61)

    우리애가 서울대 못간게
    내가 패물을 안팔아서인가...

  • 7. .......
    '19.11.21 11:41 AM (211.192.xxx.148)

    그 예물 팔아봐야 얼마나 나오겠어요.
    몇 천만원도 아닐텐데요.

  • 8. 몇천이 1년에
    '19.11.21 11:4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몇 천이 1년에 들어갑니다.
    수시가 수능이 10번이라고 보면 됩니다.
    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수능입니다. 과외를 안시킬 수 없어요.

  • 9. 그게
    '19.11.21 11:50 AM (110.15.xxx.7)

    스카이 서성한까지 갈 만한 애면 은수저 돌반지 팔아도 될듯요.
    평생 쓰지도 않고 끌어 안고 쓰지도 않는 물건이니 필요할때 파는것도 방법이죠

  • 10. 겨우 예물가지고
    '19.11.21 11:52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대부분 수시때문에 노후를 팔아서-즉 노후자금을 준비할 새가 없이- 대입을 준비합니다.

  • 11. ,,,
    '19.11.21 11:58 AM (121.167.xxx.120)

    예물 팔때는 똥값이예요.
    금 빼고는 돈 되기 힘들어요.

  • 12. 아이들
    '19.11.21 11:59 AM (110.12.xxx.29)

    아이들 열심히 하면
    그때 무조건 다 써야 해요
    저도 그시기에 있는돈 없는돈 다 투자했어요

  • 13. //
    '19.11.21 12:1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탑급성적이면 몰라도
    평범한 정도면 그냥 놔두세요
    대학들어가도 돈많이 들어요
    직장구할때까지 죄다 금전적 지원입니다
    알바도 생각처럼 계속 못해요 학점관리하고
    취직공부해야죠 공무원 시험 준비라도 해봐요
    몇년은 기본으로 지원해줘야죠

  • 14. ...
    '19.11.21 12:16 PM (175.209.xxx.192)

    그 빈지 목걸이 은수저 놔뒀다 머하나요!
    필요하면 파는거죠

  • 15. ..
    '19.11.21 12:42 PM (218.235.xxx.118)

    저 금을 좋아해서 친정어머니가 주신 금붙이 다 갖다 팔았어요
    아이 책 값 대느라고요
    전집 값도 만만치 않아요...

  • 16. 저라면
    '19.11.21 12:56 P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팔아요.
    솔직히 예물, 보관도 힘들지 않나요?
    예물하고 나갈 자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이사가거나 집에 가족 아닌 사람 들락일때(저는 몸 아플 때 도우미분 도움받거든오ㅡ), 오히려 짐스럽더라고요.
    저라면 심플해서 활용도 높은것 몇개 제외하고 팔아서 아이 교육비로 쓸것 같아요. 장롱속 예물 죽을 때까지 보관하다 물려주는 것보다는 더 유용한 쓰임새라 생각하는데,단 아이가 기대한 사교육 효과없더라도 내 후회없기 위해 한거다 생각하고 아이 원망않을 마음이실 때요.

  • 17. ...
    '19.11.21 12:57 PM (125.177.xxx.182)

    이거말고 다른데 뭐에 쓰면 아..잘썼다 하실지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 18. 팔지마세요
    '19.11.21 1:00 PM (221.145.xxx.131)

    지금 판다고 애 성적 훅 오르지 않아요
    안써도 추억이잖아요

  • 19. 아뇨
    '19.11.21 1:03 PM (121.173.xxx.173)

    필요없어요.

  • 20. 빚보다
    '19.11.21 1:04 PM (123.111.xxx.13)

    더 낫지 않나요? 필요할 때 써야죠

  • 21. 나중에
    '19.11.21 2:01 PM (110.5.xxx.184)

    내 예물까지 팔아서 공부시켰는데....!!! 만 안하시면 괜찮아요.

  • 22. ㅇㅇ
    '19.11.21 2:40 PM (106.102.xxx.51)

    등록금 어학연수비 전세값정도는 있으시면 사교육비에 쓰세요. 사교육비 3년 들어가는돈은 정말 애교라는.

  • 23. 넬라
    '19.11.21 3:12 PM (103.229.xxx.4)

    예물을 판다는 극단적인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 쉽게 말해서 예물을 팔아서 돈을 만들어서 그 돈으로 공부에 지원을 해줄까 하는건데 예물 없으면 빚내서라도 지원할거면 예물 팔거고요. 그렇게는 안한다 하면 안팔아요.

  • 24. 저라면
    '19.11.21 4:22 PM (220.123.xxx.111)

    알바를 뛸거 깉아요

  • 25. ...
    '19.11.21 5:15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애 하는 것 보세요.. 밀어줘서 할 놈이면 파시고..
    아니면 가지고 있으세요..
    전 전문직 최고학벌인데..어릴때 과외시켜 달라고 울었고..
    우리 아들은 학원 안간다고 울어요..
    공부하겠다는 놈은 밀어줘야하고 (과외시켜주셨음).
    아닌 놈은 손 털어야하는데 학원 보내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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