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거나 평소 김치를 만들때 힘든것 중의 하나가 양념 만들기 잖아요...
작년에 에라 모르겠다 가득 만들어서 김냉에 넣어서 수시로 먹어보자, 시도를 했어요.
큰 통에 바로 한 통 버무려서 김냉을 살얼음 설정하여 맨아래 칸에 두고 양념을 사용했어요.
젓갈과 마늘만 추가해서 양념을 버무리니 새김치 풍미가 돌았고 실제해보니 양념이 변질도 없었어요.
단, 일반 냉장고 보관은 안될듯 싶어요.
그리고 양념 꺼낼때 물기 없는 조리도구 사용, 꺼내고는 즉시 넣기 이런 유의사항은 지키고요.
겨울철 싱싱한 재료로 만들었고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식구 많고 생김치 좋아하는 우리 집에는 딱이더군요.
무우는 채설지 않고 몇개 갈아서 넣었고 나머지는 다들 하시는 양념을 넣었어요
와, 좋은 팁이네요. 저희도 생김치 좋아하는데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식구를 위해 시도해봐야겠어요
양념을 한포기나 세포기양으로 나누어 냉동보관해요.
저랑 같은 방법^^
살얼음 기능이 없는 김냉은 어떻게 하나요?
일년 보관이 가능해요? 오~~
살얼음 기능이 없는 김냉에서는 발효됩니다. 냉동실 보관하세요.
울 뚜껑형 김냉에 생동보관 기능으로 설정했어요. 그러면 냉장고 벽쪽으로 살얼음이 생기네요.
그런 방법이.. 근데 원글님 뚜껑형인데 맨 아랫칸이란게 있어요?
저희집도 생동기능 있는 뚜껑형인데 그냥 오른쪽 왼쪽 이렇게 두 칸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생동을 켜면 김치 얼까봐 못 쓰고 있어요. 한칸에 양념 한통만 넣어둘 수도 없고...ㅠ
나이 들어보니 이제 한, 두포기는 그냥 사와서 절이고 저녁 먹고 후딱 새로 양념 만들어 버무립니다. ㅎㅎ
무 갈아 넣는 거, 참 좋은 팁이네요. 감사히 배우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