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이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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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거 여자들한테 너무너무 힘든거같아요
프리랜서라 괜찮지 워킹맘들은 어찌들 하시는지ㅠㅠ

이사업체 견적받아 계약해야지
관리비 가스비 자동이체 끊어야하지
정수기 식기세척기 에어컨 가스 끊어야하지
이사후엔 또 모두 연결해야지
전입신고해야지
주소지 옮겨놔야하지
또 뭐가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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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한 두달은 여러가지 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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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휴가안내고 이사가 가능할까요 ?
한 곳에 12년 거주이면 묵은짐이 상당히 많이 숨겨져 있을텐데요.

[바람처럼]

귀중품은 맡겨놓을데 있음 미리 맡겨 놓으세요. 저희집이 20여년 만에 이사해서 포장이사가 다 해줄거라고 생각했다가 파손이 너무 심해서 후회했어요. 원글님은 좋은업체 만나서 저 같은 경우는 없으시길 바라지만, 혹시나 좋은 그릇이나 비싼 그릇이(또는 유리제품) 있다면 따로 맡겨놓거나 차가 있으심 꼼꼼히 박스포장해서 트렁크에 실어 놓는 방법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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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품 많이 없어져요.
비싼 가방이나 명품옷 보석 비싼 물건들 다 따로 싸서
이삿날 아침에 내 차에 넣어두거나 부모님 집에 맡겨야 해요.
그리고 이사 갈 집 입주청소도 미리 예약해서 해두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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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가는거고 제법 깨끗해서 도배장판생략 입주청소생략이요
2가지큰일 줄였어요
에효

[생강]

관리사무실에 가서 정산한다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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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것저것 다 해놓고 글쎄,
인터넷, TV를 미리 전화를 안 해놓은 것 있죠 ㅠㅠ
그게 당일에 전화하면 당일 가설이 안 되더라구요 ㅠㅠ
인터넷 하루 이틀 안 되는 게 꽤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미리 전화해서 이삿날 오후 6-7시쯤 바로 인터넷 다시 설치될 수 있게 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