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 보다가 눈물이 터졌네요 ㅠ.ㅠ

바람처럼 조회수 : 7,924
작성일 : 2019-11-20 23:18:15

동백이 엄마의 편지..

34년간 사랑했다고.. 7년 3개월이 아니라 34년간 사랑했다고..

엄마는 하루도 널 사랑 안한 적이 없었다는 장면에 터졌네요.. ㅜ.ㅜ

드라마 보면서 눈물이 터져나오기도 오랜만이에요..

) 보면서 동백이 엄마의 그 화려했던 모자의 스토리 마저도 이야기 하는데..

작가님 필력이 대단해요. 드라마 보는 내내 잘 쓰인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였는데.. 오늘이 역대급이네요.

IP : 49.1.xxx.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11:19 PM (183.101.xxx.115)

    너무울어서 머리가 아파요..ㅠㅠ

  • 2. ㅇㅇ
    '19.11.20 11:19 PM (118.217.xxx.105)

    눈이부시게가 생각나네요.
    김혜자의 명대사...

  • 3. 리멤
    '19.11.20 11:19 PM (119.64.xxx.75)

    오빠가 그 오빠였군요 ㅠㅠ

  • 4. ..
    '19.11.20 11:19 PM (222.237.xxx.88)

    겨우 울던거 달래고 82쿡 들어왔는데
    또 울어요.ㅠㅠ

  • 5. 저도
    '19.11.20 11:20 PM (211.42.xxx.116)

    지난주부터 눈물이 방울방울 맺히네요
    힐링드라마예요 동백이
    눈이부시게 동백이 사람들이 사랑으로 보듬고사는 이야기 너무 좋아요

  • 6. 훈훈한훈훈맘
    '19.11.20 11:20 PM (223.62.xxx.254)

    이거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7. 바람처럼
    '19.11.20 11:21 PM (49.1.xxx.12)

    저 예전에 내딸 서영이 보고서 울음 터진후 처음이네요. (내딸 서영이는 개인적으로 서영이가 아빠에 대해 느꼈던 감정이 제가 산 세월하고 비슷해서 울었지만.... ) 그 이후로 처음이네요. 저 왠만해서는 드라마 보고선 안 우는데.. 오늘 동백이 보면서 맥주 마시다가 보면서 꺼이꺼이 울었네요.

  • 8. ㅠㅠ
    '19.11.20 11:24 PM (211.117.xxx.166)

    와우.오빠소리가 그오빠였군요.
    작가님 진짜 천재여유.

  • 9. 바람처럼
    '19.11.20 11:27 PM (49.1.xxx.12)

    오늘 스토리 진심 역대급이에요....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촘촘히 쓰여진 대본과 연기 빈틈이 1도 없는 드라마 너무나 오랜만에 봤어요. 근 10여년 전부터 드라마들 보면 연기도 안되는 아이돌 끼워넣기 등 대본은 좋아도 연기가 아쉬운 드라마들이 대부분이였는데.. (거의 드라마는 대본 놀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렇게 좋은 대본(작가) 보기 힘들더니..) 이 드라마는 심지어 아역까지 빈틈이 없는거 같아요.

  • 10. 자막 설정
    '19.11.20 11:38 PM (121.166.xxx.43) - 삭제된댓글

    대사 한 자라도 놓치기 싫어서
    자막 설정해서 보고 있어요.

  • 11. 자막 설정
    '19.11.20 11:38 PM (121.166.xxx.43)

    대사 한 자도 놓치기 싫어서
    자막 설정해서 보고 있어요.

  • 12. 지금도
    '19.11.20 11:42 PM (121.183.xxx.6)

    눈물이 나요..눈이 부시게 이후 올해 두번째 우네요..엄마..보고 싶어요..일요일 엄마제사 못가서 미안해요..엄마 ㅠ

  • 13. ....
    '19.11.20 11:48 PM (58.148.xxx.122)

    오늘 용식이가 유언 들을때 눈물 어린 얼굴도 넘 좋았어요

  • 14. 바람처럼
    '19.11.20 11:58 PM (49.1.xxx.12)

    지금 다운받아서 다시 보고 있는데.. 자영 변호사 발연기도 최고에요. 완전 디테일해요.

  • 15. 작가가...
    '19.11.21 12:49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미쳤어요.
    동백꽃 출연진들 최고예요.
    정말 좋은 드라마같아요.

  • 16. ......
    '19.11.21 8:11 AM (49.166.xxx.98)

    동백엄마가
    나는 인생이 참 피곤했는데 너때문에 좋았다
    하는 장면에서 펑 터졌어요
    친정엄마와 오버랩되어서 눈물 줄줄~~

    딴얘기지만 이 드라마는 인물 하나하나의 스토리를 헛투루 쓰는 게 없는 것 같아요
    동백이 대신 두번째 입양된 아이도 대사 몇줄 없는데 어찌나 그 아이의 힘들었던 삶이 이해가 되는지

  • 17. ....
    '19.11.21 11:10 PM (220.85.xxx.22)

    제가 이상한건지..., 전 사실 중간 이후부터 점점 시시해지고 있는데 다들 칭찬일색이네요.

  • 18. 이쁜모
    '19.11.21 11:13 PM (219.250.xxx.208)

    중간에 저도 잠깐 지루했었는데
    뒤로갈수록 더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882 남편과 20년 살아보신분들 34 123 2020/02/05 8,151
1032881 사람에게 오리엔트되다 .. 가 무슨뜻이예요? 17 뎁.. 2020/02/05 4,760
1032880 너무 우울할땐 뭘 해야하나요? 18 ㅜㅜㅜ 2020/02/05 3,619
1032879 하여튼 대한냄비 국민들. 유난떠는건 세계 1위임 27 sdf 2020/02/05 2,965
1032878 네이버 댓글이 페북에도... dgy 2020/02/05 334
1032877 공기청정기 높은 위치에 있어도 괜찮을까요? 5 .. 2020/02/05 873
1032876 알뜰폰 안 쓰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27 알뜰폰 2020/02/05 5,115
1032875 정신과 병원 상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못가고 있는데..추천해.. 19 ........ 2020/02/05 2,540
1032874 주식초보가 기초적 질문 몇가지 드려요 3 hap 2020/02/05 1,516
1032873 검찰이 표적수사 별건수사로 민주당 인사들 다 잡아들이겠네요 26 ㅇㅇ 2020/02/05 1,703
1032872 받아주는 행동에도 호구가 있나봅니다. 바로 저.. 9 반성중 2020/02/05 2,608
1032871 집에 있으면 할 일이 끝도 없이 있을까요. 6 어째서 2020/02/05 1,714
1032870 꽃다발보관어찌 하나요? 7 Rhc 2020/02/05 1,549
1032869 대학입학 장학금 궁금한거 4 여쭤봅니다 2020/02/05 1,440
1032868 대구- 17번 확진자가 24-25일 다녀갔대요. 10 대구 2020/02/05 3,198
1032867 다른 나라 대학은 외국인전형으로 가나요? 2 베아뜨리체 2020/02/05 898
1032866 중국 우한서 차 몰며 집집이 마스크 돌린 교민들 7 ㅇㅇㅇ 2020/02/05 3,005
1032865 묘하게 기분이 나쁜데, 이 대화 좀 봐주세요 38 00 2020/02/05 9,892
1032864 직장 동료의 놀라운 시댁 지원 이야기 36 깜짝이야 2020/02/05 16,273
1032863 조선일보 메르스때와 지금 어떻게다른지 보세요 ㅎ 3 뉴스공장 2020/02/05 1,166
1032862 검찰은 선거때까지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겠지 8 말이 되든 .. 2020/02/05 593
1032861 역시 안 먹는 것만이 진리네요. 14 ㅇㅇ 2020/02/05 7,183
1032860 드론으로 본 우한 시내..텅 빈 적막한 도시 2 /// 2020/02/05 1,841
1032859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내일 하면 안될까요? 3 혹시 2020/02/05 1,205
1032858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7 2020/02/05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