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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 보다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동백이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9-11-20 23:16:29

동백이도 너무 불쌍하고...
34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했다는 동백이 엄마.

겨울 엄마 생일이 다가오는 계절..
마음 속 달력에 혼자 동그라미 쳐두고 한 번씩 꺼내보는 요즘.

덤덤히 보려다가 한밤 중 혼자 평펑 울었네요.
IP : 221.14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11:17 PM (222.237.xxx.88)

    저도 펑펑 울었어요. ㅠㅠ

  • 2. 봄이오면
    '19.11.20 11:17 PM (125.180.xxx.153)

    저도 엄마가 ..ㅠ

  • 3. 저도
    '19.11.20 11:19 PM (59.10.xxx.135)

    엄마가 너무 그립네요.
    사는 게 벌 받는 거 같았다는 말이
    가슴 아파요.

  • 4.
    '19.11.20 11:19 PM (211.215.xxx.168)

    저는 엄마가 요양원 계시는데 오늘 컨디션 안좋다고 연락이 와서 퇴근하고 힘들어서 낼 가본다 했는데 그냥 가볼껄 생각이 드네요
    동백이 보니 고생한 울엄마 너무 불쌍 해요

  • 5. Opo
    '19.11.20 11:19 PM (125.181.xxx.200)

    그냥 저도 팔십 우리엄마.보고싶었네요
    만나면 서로 밍숭맹숭, 늘 서로 무심,표현 못하고ㅜㅜ
    그래도 속마음은 서로 안그럴텐데,
    제가 다가가야하겠죠.
    나중에 후회안할려면요.
    이런생각도 이기적인.ㅜㅠ

  • 6. 원글
    '19.11.20 11:20 PM (221.140.xxx.139)

    한번 씩 이렇게 보고 싶을 때는
    진짜 눈물밖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너무 허탈해요..
    30년 넘게 사랑받고 살았어도,
    엄마의 부재는 그 자제로 심장이 뚫려버린 것 같은 공허함이.
    평생 못 채우겠죠...

  • 7.
    '19.11.20 11:29 PM (210.99.xxx.244)

    엄마 설마 잘못되시늣건 아니겠죠?

  • 8. 그립고 미안한
    '19.11.20 11:48 PM (121.183.xxx.6)

    나의 엄마...엄마..내가 속썩일때 엄마맘 몰랐어요..엄마 하늘에서 잘 지내시죠? 그리운 엄마..

  • 9. cka
    '19.11.21 12:19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동백이 보다가 생각해보니
    저에게는 2년짜리 엄마였네요. 엄마가 참 갖고싶었던 어린시절이였네요.

  • 10. ..
    '19.11.21 1:29 AM (175.119.xxx.68)

    제가 드라마보면서 동백이는 엄마있어 좋겠다하니
    딸이 저보고 불쌍하데요
    엄마없는 사람이 젤 불쌍 ㅠㅠ

  • 11. 저도
    '19.11.21 4:30 AM (119.70.xxx.4)

    펑펑 울었어요.
    어제 엄마랑 대판 싸우고 오늘도 한판 더 하고 아직도 잠이 안 와서 동백이 본 건데. 또 엄마 얘기네요.
    그런데 엄마라고 다 동맥이 엄마같이 헌신적인 건 아니예요. 받으려고만 하고 아이같이 이기적인 엄마도 많아요. 특히 나이 드실 수록.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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