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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이제 학원가기싫어서 거짓말까지 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

아오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9-11-20 17:04:15

지지리 공부안하는 중1아들.

자유학년제로 자기 수준이 어떤지 평가를 받지못하니, 그래도 중간은 하겠지 하는거 같은데

냉정하게 옆에서 보면 하위권이예요.

공부의 ㄱ도 안합니다.

초4 여동생이 더 많이 해요.

학원가서 공부를 하는지 마는지 학원은 꼬박꼬박 잘 다녔는데...

이제 그것도 가기 싫은지, 전화왔어요.

공개수업이 5시에 끝나서 학원 못간다구요. 근데 통화한 시간은 4시20분경...

선생님들이 4시30분에 퇴근하는데 무슨 5시에 공개수업이 끝나나요?

엄마가 지를 낳았다고 같이 바보 멍충이 인줄 아나.

학교에 전화해본다고 협박하고, 진짜 전화했더니 퇴근하셨는지 안받으시네요.(4시30분경)-전화해본거 보니 나도 바본가?

혹시나 해서 했어요... 애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착하고 거짓말은 안하는앤데...

으이구 이제 믿지 말아야지.

선배맘님들 어떻게 하면 학원도 착실히 다니고, 공부도 착실히 하는 아들을 만들수 있나요?

유전자에 있다고 하지 마세요 ㅠ

유전자 때문이라면 아들이 저러는게 이해가 간단말이예욧!


IP : 211.170.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중1
    '19.11.20 5:19 PM (180.228.xxx.213)

    공부 죽어라 안하고 게임만 열심인 중1
    이번에 학원 두개(수학,영어) 끊었어요
    숙제도 잘안해가서 선생님한테 전화오고
    했다고 거짓말하고 ㅠ
    저도 지쳐서 그만 다녀라했어요
    보내달란말할때까지 기다려보려구요
    고1 형은 이런걸로 고민해본적이 없는데
    얘는 왜이러는지 ㅠ

  • 2. 버드나무
    '19.11.20 5:22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 둘 키워본 결론

    10% 아이들 빼고

    학원을 엄마가 보내야 하는 이유는.

    학원마저 안보내면 엄마가 마음이 불편하니까 입니다.

    학원을 공부때문에 보낸다라고 정의 하시면 사이가 나빠지는 겁니다...
    아들 이뻐해주세요

  • 3. 버드나무
    '19.11.20 5:23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 둘 키워본 결론


    중1-3 아이들중
    10% 아이들 빼고

    학원을 엄마가 보내야 하는 이유는.

    학원마저 안보내면 엄마가 마음이 불편하니까 입니다.

    학원을 공부때문에 보낸다라고 정의 하시면 사이가 나빠지는 겁니다...
    아들 이뻐해주세요

  • 4. 학원
    '19.11.20 5:38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말고 그 돈 저축해서 나중에 기술 가르치세요.
    학원 간다고 안하는 애는 절대 안해요.

  • 5. ?
    '19.11.20 6:21 PM (210.97.xxx.185) - 삭제된댓글

    ㅎㅎ 유전자때문이라면 이해 간다면서요.
    그럼 유전자때문 맞는거 같은데요?
    억지로 안 됩니다.
    강요할수록 거짓말만 더 늘거구요.
    다니기싫다하면 과감하게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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