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등뼈 아침에 핏물 빼려고 담가 놨는데 너무 오래 있게 돼서 어쩌죠

등뼈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9-11-20 15:15:12

퇴근하고 핏물을 빼면 너무 오래걸리니까

아침에 핏물 빼려고 물에 담가 놓고 왔는데요..

제가 퇴근하고 가면 저녁6시가 넘을텐데..

너무 오래 담가놔서 괜찮을까요..

그리고 이거 제가 처음 하는데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건지..

집에 김치밖에 없어서요... ㅠㅠ

IP : 211.25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1.20 3:20 PM (59.4.xxx.231)

    저도 아침에 담가서 저녁에 요리해요
    아님 저녁에 담가서 아침에 하던지요
    직장다니니 어쩔수가 없죠
    펄펄끓는 물에 소주좀 넣고 데쳐서 뜨거운수돗물에 불순물이랑 잘 닦으시고
    지방덩어리들은 가위로 잘라서 정리해줍니다
    찬물에 정리한 등뼈넣고 향채들(대파.양파,마늘,생강,통후추)같이 넣어서 30분이상 센불에서 끓이고
    된장,마늘,고추장,고춧가루,집간장으로 양념장 만들어서 넣어주고 살짝 씻은 김치 같이 넣으세요

  • 2. 원글
    '19.11.20 3:21 PM (211.253.xxx.20)

    와 윗님 정말 감사합니다!!!

  • 3. ...
    '19.11.20 3:22 PM (112.222.xxx.227) - 삭제된댓글

    오래 담궈둔건 날이 추워서 괜찮을것 같고
    묵은지 김치 사이에 등뼈 넣고 김치 국물 좀 더 넣어주고
    고추가루 조금 다진마늘 좀 많이 대파 숭숭 넣어서 푸욱 끓여주면
    뜨신밥에 먹으면 좋겠네요,

    퇴근길에 등뼈사다가 낼 해먹어야지...

  • 4. 00
    '19.11.20 3:23 PM (59.4.xxx.231)

    일단 30분이사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게 끓이고 양념넣도 김치넣고 김치가 무르게 익도록 끓여야합니다.
    혹시 우거지 같은거 넣으실거면 우거지도 된장,마늘,고춧가루,집간장,들기름으로 무쳐서 30분이상
    뒀다가 양념장 넣을때 같이 넣어주시면 맛있어요
    간은 마지막에 간장을 하시면 되요
    마지막에 들깨가루랑 깻잎 있으면 넣고요

  • 5.
    '19.11.20 3:25 PM (1.225.xxx.117)

    핏물 많이 빠졌을텐데 여러번 맑은물로 헹구세요
    소주나 월계수잎넣어 한번 데치시고
    새물에 등뼈국물 뽀얗게 우려서
    김치넣고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새우젓 마늘등 넣어서 양념하세요

  • 6. 내맘대로
    '19.11.20 5:45 PM (110.9.xxx.62)

    오래 담가놓을수록 좋아요.
    핏물을 충분히 빼야 한 번 데치는 과정을 쉽게 할 수 있고 국물이 뽀얗고 깨끗하게 되요.

    저는 된장베이스로 많이 하는데 마지막에 들깨가루, 깻잎넣어서 드시면 맛있어요.

    등뼈 살 때도 안 얼린 걸로 사면 좋습니다. 판매가 많이 되는 곳이 좋겠죠

  • 7. 원글
    '19.11.22 6:23 PM (39.7.xxx.98)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979 탑텐 온에어 사이즈 문의요 1 탑텐문의 2019/11/20 997
1008978 보호관찰직 5급이면 대단한건가요? 6 ㅇㅇ 2019/11/20 1,644
1008977 실검제안ㅡ나경원을 수사하라 4 잘배운뇨자 2019/11/20 534
1008976 민주당, "명분도 진정성도 없는 단식" 8 황두드러기 2019/11/20 603
1008975 속보- 단식투쟁 돌입한 황교안 '죽기를 각오하겠다' 44 낙장불입 2019/11/20 3,183
1008974 펭수 진짜 음성 3번이나 나오는 영상.대박 목소리 좋네요 4 .. 2019/11/20 2,035
1008973 해외 갚을 돈보다 받을 돈 4798억달러 많아..외채건전성 양호.. 1 ..... 2019/11/20 756
1008972 어제 유퀴즈 꼬마 너무 귀엽 ㅋㅋㅋ 3 ㅋㅋㅋ 2019/11/20 2,133
1008971 미친놈의 황ㄱㅇ ., 단식한다네요 28 누구냐 2019/11/20 1,830
1008970 저는 입안이 마르거나 건조한 느낌이 오면 7 흐음 2019/11/20 2,293
1008969 돼지등뼈 아침에 핏물 빼려고 담가 놨는데 너무 오래 있게 돼서 .. 7 등뼈 2019/11/20 1,928
1008968 아들만 비싸고 좋은 보험 들어주면 딸이 화날수 있는거 맞죠? 3 .. 2019/11/20 1,392
1008967 냉동치킨의 절대강자는 뭔가요? 11 에프 2019/11/20 1,939
1008966 모임장소 정하는일 피곤하네요 8 소화다리 2019/11/20 1,767
1008965 검찰, '조국 딸 논란' 고려대 총장 수사 착수 31 미친것들 2019/11/20 3,254
1008964 이태리인에게 선물할만한 한국 술 추천해주세요 6 .. 2019/11/20 515
1008963 마트식빵 중 먹을만한거 있나요~~? 7 빵순이 2019/11/20 1,582
1008962 서울 부동산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생각.. 8 sss 2019/11/20 2,402
1008961 국민연금 불입액을 늘려야할까요 11 ㅇㅇ 2019/11/20 3,205
1008960 친정엄마 성격 5 궁금 2019/11/20 2,310
1008959 글래머러스하시네요...뭐라고 대응해야 할까요? 36 ㅡㅡ 2019/11/20 5,413
1008958 40대 중반 걸음 느리면 신체, 두뇌 노화 의심해야.. 1 신기 2019/11/20 2,556
1008957 펭하: 메컵 잘 하시는 분들 아이섀도 좀 추천해주세요!ㅠ 3 메이크업 2019/11/20 739
1008956 태교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 있을까요? 1 두둥실 2019/11/20 384
1008955 지금 상황에 집값 내리면 이제 더 큰일이죠. 21 .. 2019/11/20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