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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뼈 아침에 핏물 빼려고 담가 놨는데 너무 오래 있게 돼서 어쩌죠

등뼈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9-11-20 15:15:12

퇴근하고 핏물을 빼면 너무 오래걸리니까

아침에 핏물 빼려고 물에 담가 놓고 왔는데요..

제가 퇴근하고 가면 저녁6시가 넘을텐데..

너무 오래 담가놔서 괜찮을까요..

그리고 이거 제가 처음 하는데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건지..

집에 김치밖에 없어서요... ㅠㅠ

IP : 211.25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1.20 3:20 PM (59.4.xxx.231)

    저도 아침에 담가서 저녁에 요리해요
    아님 저녁에 담가서 아침에 하던지요
    직장다니니 어쩔수가 없죠
    펄펄끓는 물에 소주좀 넣고 데쳐서 뜨거운수돗물에 불순물이랑 잘 닦으시고
    지방덩어리들은 가위로 잘라서 정리해줍니다
    찬물에 정리한 등뼈넣고 향채들(대파.양파,마늘,생강,통후추)같이 넣어서 30분이상 센불에서 끓이고
    된장,마늘,고추장,고춧가루,집간장으로 양념장 만들어서 넣어주고 살짝 씻은 김치 같이 넣으세요

  • 2. 원글
    '19.11.20 3:21 PM (211.253.xxx.20)

    와 윗님 정말 감사합니다!!!

  • 3. ...
    '19.11.20 3:22 PM (112.222.xxx.227) - 삭제된댓글

    오래 담궈둔건 날이 추워서 괜찮을것 같고
    묵은지 김치 사이에 등뼈 넣고 김치 국물 좀 더 넣어주고
    고추가루 조금 다진마늘 좀 많이 대파 숭숭 넣어서 푸욱 끓여주면
    뜨신밥에 먹으면 좋겠네요,

    퇴근길에 등뼈사다가 낼 해먹어야지...

  • 4. 00
    '19.11.20 3:23 PM (59.4.xxx.231)

    일단 30분이사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게 끓이고 양념넣도 김치넣고 김치가 무르게 익도록 끓여야합니다.
    혹시 우거지 같은거 넣으실거면 우거지도 된장,마늘,고춧가루,집간장,들기름으로 무쳐서 30분이상
    뒀다가 양념장 넣을때 같이 넣어주시면 맛있어요
    간은 마지막에 간장을 하시면 되요
    마지막에 들깨가루랑 깻잎 있으면 넣고요

  • 5.
    '19.11.20 3:25 PM (1.225.xxx.117)

    핏물 많이 빠졌을텐데 여러번 맑은물로 헹구세요
    소주나 월계수잎넣어 한번 데치시고
    새물에 등뼈국물 뽀얗게 우려서
    김치넣고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새우젓 마늘등 넣어서 양념하세요

  • 6. 내맘대로
    '19.11.20 5:45 PM (110.9.xxx.62)

    오래 담가놓을수록 좋아요.
    핏물을 충분히 빼야 한 번 데치는 과정을 쉽게 할 수 있고 국물이 뽀얗고 깨끗하게 되요.

    저는 된장베이스로 많이 하는데 마지막에 들깨가루, 깻잎넣어서 드시면 맛있어요.

    등뼈 살 때도 안 얼린 걸로 사면 좋습니다. 판매가 많이 되는 곳이 좋겠죠

  • 7. 원글
    '19.11.22 6:23 PM (39.7.xxx.9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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