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전세 구할 때 집구한 부동산 통해서 매수를 하려고 계속 연락을 했는데요. 두달 동안 예전에 전세 계약한 한곳만 계속 연락해 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물건 하나를 계속 추천하시는데, 다른 물건은 자세한 브리핑 안해주시고, 한 물건만 계속 추천해 주신던 중에, 제가 그날 다른 부동산에도 연락해 보니, 그 부동산은 남아있는 물건 3개 정도를 브리핑해 주었고, 그중 가장 고층인 좋다고 생각하는 매물을 추천해 주셔서 그걸로 가계약을 했습니다.
가게약은 지난 일요일에 했구요. 처음부터 제가 계속 연락한 그 부동산에서 본인 추천 매물 살 생각 있는지, 가격 조정해 주겠다며 토요일까지 연락하셨는데 제가 답 안하고 토요일에 생각하다가 다른 부동산에 연락해서 다른 물건을 샀거든요.근데 알고보너 저희가 산 그집은 예전에 소개를 한번 해 주신적이 있었는데, 문자로만 받았고, 별 생각없이 넘긴 물건이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안해주셨구요. 알고보니 문자로 동,층 가격을 알려주신 매물이었어요. 결국에는 제가 두번째로 연락한 다른 부동산에서 이 집을 사게 되었는데요.
지금 계속 예전부터 연락한 부동산에서 연락달라고 하는데...어떻게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
솔직히 다른 부동산에 알아봤는데, 계약이 갑자기 어그러진 물건이 있다고 하셔서 그걸로 하게 되었다고 하면..ㅜㅜ 무진장 욕먹겠죠?
남편 핑계 대고 남편이 계속 결정을 안한다고 하려고 하니 거짓말 같아서요..
현명하게 어떻게 답하면 좋을까요? 추천해 주셨는데 저희가 그 물건은 안할 것 같아서 미안해서 전화를 못드렸다고 하면서 문자로 회신 드리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