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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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챙기는 걸 힘들어하는 남친
1. ,,
'19.11.19 1:32 AM (70.187.xxx.9)네. 평생. 결혼하면 그 집안 대소사 챙기는 건 무수리가 해야해요.
2. 안하던
'19.11.19 1:36 AM (119.198.xxx.59)사람은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생일 기념일 챙기는게요??
사랑을 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스타일인겁니다.
최수종씨처럼 그렇게 이벤트하고 챙기고 해야만 사랑하는 겁니까????
그냥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3. 원글
'19.11.19 1:41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최수종 같은 스타일을 원하는 게 아니죠
기본적인 걸 바라는 거예요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4. 다들
'19.11.19 1:44 AM (119.198.xxx.59)그렇게 하는게 당연하고 맞는거면 헤어지셔야 되겠네요 그럼. .
헤어지세요
안맞네요 두분이5. 저는
'19.11.19 1:48 AM (112.151.xxx.95)여자인데요. 안 바랍니다. 아무것도요. 본인이 바라는 사람이면 맞춰주는 사람을 만나야겠군요.
안맞으니까요.
그런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결혼 15년차입니다. 미혼일때도 결혼 후에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안챙깁니다.(서로 안챙겨요. 서로 서운해 하지 않아요. 그런거 연연해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 오연수가 미우새에 나와서 최수종 하는거 보고 다른 패널들이 손지창 씨는 어떻냐고 하니까 자기가 질색이라며, 손지창도 안챙기고 본인도 질색하는 스타일이라 둘이 그건 잘 맞다고....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6. 저는
'19.11.19 1:49 AM (112.151.xxx.95)기념일 생일 이런거 아무것도 안 챙긴다는 겁니다. 시댁에도 생일이나 제사 아무것도 없어요. 시어머니조차 아무것도 안챙기는 스타일
7. 원글
'19.11.19 1:51 AM (211.204.xxx.195)네..그 부분 서로 너무 안맞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너무 섭섭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일년에 한번 조차도 선물을 못받는게요
비싼 거 바라지도 않는데ㅠㅠ
참..8. 나는기념일이
'19.11.19 1:53 AM (223.62.xxx.194)중요한데 상대가 아니면..불행해요.
게다가 저런 남자들이
나도 너도 우리집도 니네집도 안챙겨도 오케이면 좋은데
아시죠?아닌경우가 더 많다는거.
결론은, 양심에 털난 남자인지 아닌지 봐야 된다는것.
근데 인생 짧은데..굳이 님이 바라는거 안해주겠다는 남자하고
꼭 결혼안해도 됩니다.9. ...
'19.11.19 1:54 AM (175.113.xxx.252)윗님 설마 손지창씨도 최수종처럼 이벤트를 안챙기겠죠.. 생일날 외식하거나 그런건 오연수네도 하겠죠.. 그거는 저희집도 항상 생일 되고 하면 가족들 모여서 어디 괜찮은 식당 예약하고 나가서 밥먹고 그런건 하거든요.. 그게 뭐 이벤트인가요..?? 식구들끼리 밥한끼 먹는건데... 솔직히 생일 아무도 모르면 저는 그런 환경에서는 안살아봐서 좀 뭐지 그런 생각은 들것 같아요.... 그게 남자친구라면 원글님 같은 감정은 더 들테구요.... 근데 원글님 남자친구가 밥사준게 그냥 생일을 알고 사준건가요..??그런 그냥 생일은 아니거니까 패스할것 같은데요..
10. 원글
'19.11.19 1:54 AM (211.204.xxx.195)자랄 때 저희 부모님은 기념일 꼭 서로 챙겨라고 하셔서 그렇게 컸고 저는 그러는게 소소한 삶의 행복이라 생각되는데 가치관의 차이가
크네요11. 원글
'19.11.19 1:56 AM (211.204.xxx.195)그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건조한 성격이라 결혼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12. ㅎㅎ
'19.11.19 1:57 AM (122.46.xxx.203)기본은 개뿔.
언제부터 애인사이 기념일 챙기는게 기본이 된거죠.
허영떵어리들~!!13. 플럼스카페
'19.11.19 2:00 AM (220.79.xxx.41)최수종씨같은 이벤트는 저도 손사래를 치지만 원글님 성향과 남친과는 맞지 않는 거 같아요.
아무리 안 챙겨도 그 정도는 연애중인데 좀 무심하다 싶네요.14. 참
'19.11.19 2:01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생일은 챙겨야지 너무 하네요
100일 빼빼로 데이 이런거 챙기는건 한심한데 생일은 아니죠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도 가족 연인 생일은 챙겨요15. 원글
'19.11.19 2:05 AM (211.204.xxx.195)근데 몇 댓글들은 왜 화를 내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6. ,,
'19.11.19 2:07 AM (70.187.xxx.9)거기다 건조한 남친이라면서요? 님이 더 좋아하니까 고민인 거에요.
사람 안 바뀌고요, 성향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인데 챙기더라도 시늉만 하는 거죠.17. 네.
'19.11.19 2:08 AM (85.5.xxx.203)남친은 님 안 사랑해요. 안 챙겨줘도 붙어있는 여자. 귀찮게 챙겨주면서까지 만날 의사는 없는 그런 만만한 여자. 저런 남자도 지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면 명품 선물 알아서 바침.
18. 원글
'19.11.19 2:10 AM (211.204.xxx.195)85님 저도 그런 생각으로 불안합니다..
19. 저라면
'19.11.19 2:12 AM (124.50.xxx.71)생일도 안챙기는건 서운할듯요.
20. ㅁㅁㅁ
'19.11.19 2:16 AM (123.215.xxx.4)오히려 기념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니 편할 수 있어요
작은 기념일까지 다 챙기는 사람 결혼하면 아마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이요
저희 남편은 기념일 잘 안챙기는데 대신 시댁 기념일도 잘 안챙겨요 ~~ 가끔은 서운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편합니다21. ...
'19.11.19 2:18 AM (175.113.xxx.252)아무리 안챙기더라도 연애시절 부터 안챙기면 당연히 서운하죠.... .저기 윗님말씀처럼 진짜 자기가 미친듯이 좋아하는 사람 만나도 안챙길까 싶네요... 다른건 다 안챙겨도 그래도 자기 여자친구 남자친구 태어난 생일은 챙겨야죠..
22. ...
'19.11.19 2:22 AM (58.236.xxx.31)기념일만 안챙기는 건 오케이. 그런데 다른 것도 건조하셨다 쓰셨으니 그건 적신호예요. 누가 손지창 씨 오연수씨 쓰셔서 댓글 드리면 그들이 기념일은 안챙기는지 몰라도 나머진 건조하지 않을 겁니다. 오연수씨 손하나 까딱 안하게 손지창씨가 떠받들던데요
02년에 장거리비행기 같이 탔는데 사랑꾼이에요.
원글님 남친처럼 그런거 챙기는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네온비 캐러멜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 그들은 기념일 이외엔 서로 죽고 못살고 꿀 떨어져요. 남친이 다른 부분에서 꿀떨어지면서 기념일은 안챙긴다면 고민 안해도 되지만 다른 부분도 건조하다. 이건 애정이 없는 거예요23. 아마도
'19.11.19 2:24 AM (73.147.xxx.56)(원글님에게 직접 맺힌게 없더라도) 특별히 챙겨주고픈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징징대고 졸라서 남한테 뭐라도 받아 챙기려는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살면서 당한분들이 꽤 있으셔서 그럴꺼에요. 선물이던 칭찬이던 남들한테 막 강요까지 해서 받아내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고요.
24. ..
'19.11.19 2:26 AM (114.203.xxx.163)자기는 받으면서 선물도 안주는건 문제가 있죠.
생일 당일은 그런거 안챙겨서 잊을수는 있지만
늦게라도 알면 선물을 줘야죠.
생일이나 기념일 당일 지나면 선물 안줘도 되나요?
왜 자기는 받고 여친 선물은 안챙겨요?
이런 남자들도 진짜 죽고 못살게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선물 퍼다 줍니다.25. mmm
'19.11.19 2:33 AM (70.106.xxx.240)님 별로 안좋아해서 그래요.
지가 좋아하면 다 해요.26. ..
'19.11.19 2:34 AM (223.39.xxx.19)그런 취향?은 쭉가요.
제가 그런경운데 저는 기념일따위가 뭐 그리중요할까싶고
프로포즈도 결혼기념일도 다 안챙겼어요
곧 20주년인데 그냥 밥하기싫어서 배달이나 시켜먹을까싶은.....
남편도 저랑 비슷하니 이날까지 같이살겠죠
결혼후 부딪히는게 얼마나많은데 이런부분 조율조차 안되면 빠른결단을....27. 원글
'19.11.19 2:41 AM (211.204.xxx.195)친구에게 말을 못하겠어서 여기에 여쭈었는데 역시나...
곧 마음을 정리해야겠어요.28. 0000
'19.11.19 3:21 AM (118.139.xxx.73)그게 중요하면 맞는 사람 찾아야죠..
사람인 이상 서운할 수도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
결혼하면 별별걸로 다 싸우는데 기념일 문제까지 겹치면 피곤해요.
이것도 성향이 맞아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긴 해요.29. ㅡㅡ
'19.11.19 7:22 AM (110.70.xxx.122)연애중인데도 생일 조차 안챙기는
사람은 너무 무심한거죠.
결혼하면 더 하면 더 했지 나아지지 않아요.
저런 사람 답답하고 마음 상하게 합니다.
정리하는거 잘 하시는거예요.30. ...
'19.11.19 7:28 AM (222.98.xxx.74)원래 그런거 안챙기는 남자들 있어요.
일년 하루 생일 안챙겨 주는걸로 못견디겠다면 헤어져야겠지만 그런 이유로 헤어지는건 또 흔치않을듯31. 어려서부터
'19.11.19 7:31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안해버릇한 사람은 못해요
쑥스럽고 할줄 모르고 낯간지럽고
꼭 그런걸해야 사랑하는거냐 할수도 있고요
자란환경이 다른수도 성향이 다를수도 있어요
기념일 안챙긴다고 나쁜사람도 아니고요
기념일 안챙기다고 좋은사람인데 헤어지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결혼까지 갈지말지 모르지만
결혼해 살다보면 여자도 무뎌져요
기념일 그깟게 뭐라고....32. --
'19.11.19 7:56 AM (58.234.xxx.173)사람 성향인듯해요. 저도 안 챙기는 편에 속하는데요. 어쩔 땐 제 생일도 잊어버려요. 부모님 형제들 생일도요. 물론 의도한 건 아니고 너무 바쁘면요. 그런데 가족들 그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리려 그것이 편하던데요. 선물 이런 것 챙기면 불편하고 생일 대 마다 부담되고 그냥 간단한 메시지, 전화 정도합니다. 그렇다고 가족들 사이에 정 없는 것 아니고요.서로서로 도움 많이 줍니다. 저도 다정다감한 편이고요. 그건 가족들 성향, 부모 성향인 것 같아요. 식사 정도로 때우고 선물 주고 받고 이런 건 피곤해요.
33. ㅇㅇ
'19.11.19 8:05 AM (123.213.xxx.176)그냥 성향이에요. 기념일 챙긴다고 좋은 사람인건 아니구요. 안챙긴다고 나쁜 사람 아니에요. 넓고 멀리 생각하시길.
34. ..
'19.11.19 8:21 AM (116.93.xxx.210)저도 자잘한 기념일 귀찮고 싫은데요. 그래도 생일 정도는 챙기잖아요. 15년 정도 살아서 이제 미역국이나 생일기념 외식 정도 하는데요. 아니면 평소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하거나요. 연애때부터 생일조차 안 챙기면 너무 마음이 안 보이는 것 같아요.
35. 기념일
'19.11.19 8:38 AM (1.230.xxx.225) - 삭제된댓글백일이나 발렌타인 이런거 안챙기는 건 그냥 성향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생일은 동서양 막론하고 본인이 호든 불호든 가까운 사이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기념하는거잖아요.
내가 생일 챙기는거 별로라고 자식생일 안챙기고 시부모생일 안챙길 수 있나요?
생일 챙기는거 안한다는 사람중에 인간관계에서 정말 백퍼 안챙기는 사람 거의 없어요.
다 선택적으로 사람, 상황 봐가면서 안챙기죠.
생일 의미있게 여기는 연인 생일 안챙긴다는거 얼마나 대단한 귀찮음인지 신념인지몰라도 버리고 후회 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36. 기념일
'19.11.19 8:43 AM (1.230.xxx.225)백일이나 발렌타인 이런거 안챙기는 건 그냥 성향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생일은 동서양 막론하고 본인이 호든 불호든 가까운 사이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기념하는거잖아요.
내가 생일 챙기는거 별로라고 자식생일 안챙기고 시부모생일 안챙길 수 있나요?
생일 챙기는거 안한다는 사람중에 인간관계에서 정말 백퍼 안챙기는 사람 거의 없어요.
다 선택적으로 사람, 상황 봐가면서 안챙기죠.
생일을 의미있게 여기는 연인의 생일 안챙긴다는거 얼마나 대단한 귀찮음인지 신념인지몰라도
그런사람 버리고 후회 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37. 저도
'19.11.19 8:44 AM (223.39.xxx.80)ㄴ윗글 공감 한표요
38. ..
'19.11.19 8:45 AM (58.125.xxx.176)네 안사랑하네요
사랑하면 당연히 생일도 생각나고 작은것이나마 줘서 기뻐할 연인모습생각에 하게되는데 무심한남자들 결혼하면 와이프 우울하게해요 그런남자들이 또 지집챙기길원하면 홧병나죠
안맞네요39. ㅇㅇ
'19.11.19 8:47 AM (125.180.xxx.185)저도 기념일 안 챙기는데 연애하면서 첫생일도 안 챙기는 사람은 애정이 없는거라고 봐요. 오히려 갖은 기념일로 이벤트 만들고 어떻게 해볼까 궁리하는게 남자인데..여기 가끔 그런 글 올라오잖아요. 생일인데 아무도 모른다고.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매년 생일마다 여기에 글 올리실 듯
40. 사는 방식이
'19.11.19 8:48 AM (110.5.xxx.184)다른거예요.
저는 여자지만 기념일 이벤트 이런거 딱 질색이예요.
최수종 같은 스타일은 나와 남편 혹은 남친과 둘 사이의 일을 저렇게 떠벌리고 생색내며 세상이 다 보라고 호들갑을 떨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둘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남친 (지금은 남편)과 그 마음은 그렇게까지 풍선이고 까페고 파티로 드러내 보여주지 않아도 충분히 알기 때문에 그런 방식은 아주 싫어해요.
하지만 원글님의 경우 눈에 보이는 것으로 표현을 해야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니 그런 사람을 만나야죠.
지금 만나는 남친분이 보석이라면 그런 표현방식 때문에 보석을 놓치는 셈이 되겠지만 원글님의 성향을 보아하니 눈에 보여야만 믿을 분이시라 그런 사람을 찾는 쪽이 더 마음의 안정을 찾으실듯 하네요.
그러나 결론은 그런 표현방식이나 수위는 사랑과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41. ᆢ
'19.11.19 9:08 AM (118.222.xxx.21)대부분 남자들 그러지 않나요? 저는 제꺼 챙기는것도 남것 챙기는것도 귀찮아요.
42. 근데
'19.11.19 9:09 AM (175.210.xxx.84)댓글보니 기본적인 생일도 안챙기는데
그걸 당연하게 여기시는분들 많네요.
남편은 생일상 가득차려주시고 본인은 생일날 걍 찬밥드시는분들
아니죠?
최수종처럼 그런이벤트 정도는 아니더라도
생일은 축하받아야죠.
비싼거아니더락도 정성이 담긴 소소한 생일선물이라도 ㅜㅜ
그남자 만나지마세요 그렇게 무심한대 결혼하면
더더 무관심해질껄요
그리고 원글님이 선물 해줬으면 답례로 두번째 맞는 생일선물은
해줘야지~
저 남초사이트도 자주들여다보는데 기념일 여친선물얘기도
자게에 글 올라와요43. 관계는
'19.11.19 9:24 AM (110.5.xxx.184)항상 쌍방이죠.
일방이 아니라.
여기에 생일을 안 챙긴다는 분들은 생일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선물 주고받고 나가서 밥먹고 하는 형식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죠.
그리고 한쪽은 상다리 뿌러져라 차려서 바치는데 한쪽은 입다무는게 아니라 둘 다 그런 형식에 관심없다는 뜻이니 문제없죠.
관심있는 사람은 관심있는 사람과 만나면 됩니다.
관심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그 또한 문제없고요.44. 비추
'19.11.19 9:27 AM (218.154.xxx.228)오래 연애할때 생일은 물론 다른 기념일 잘 챙기던 남편..결혼하고 신혼때만 챙기곤 15년째 모든 기념일 스킵하고 살아요.
어릴때 안챙기는 문화에서 살았다고 본인 생일도 차리지 말라고 하는데 배우자의 이런 태도 진심 별로예요.
사는게 뭐 있나요..소소한 기념일 함께 하는 추억이 쌓이는 건데 그런걸 안챙긴다고 다른 걸 더 잘하지 않으니 재미가 없고 무미건조 하죠.
전 결혼 전에 티 안내서 이런 선택을 했지만 원글님 남친은 미리 패를 보였으니 원글님에게 선택할 수 기회가 있으니 다행이네요.45. ..
'19.11.19 9:30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어떻게 여자친구 생일을 안챙기나요
연애때, 그것도 장기커플도 아니고 2년차인데
너무너무너무 서운할듯
나라면 말하겠어요
나 사실 서운하다고
그래서 남자가 안받아주면 당연 헤어져야 함
생일은 당연히 챙겨줘야함
소중한 사람이 태어난 날인데 꽃다발 하나만 해줘도 얼마나 좋겠어요46. 결혼해도 문제
'19.11.19 9:33 AM (223.131.xxx.223)연애때는 그래도 흉내는 내더니, 결혼하니 본래모습으로 돌아가서 많이 힘들었네요.
저희집은 기념이 너무 좋아하는집이어서.ㅋㅋㅋ
애를 낳아도 무관심합디다. 시집에서도 무심하기로 유명했었네요.
그래서 지금은 저스스로 선물줍니다.ㅋㅋㅋ
연애할때 숨기는걸 어떻게 알아내나여.. 지금부터 벌써 그러면 나중에 많이 힘드세여. 얼른 정리하세영~47. 댓글
'19.11.19 1:1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왜이러죠?
누가 100일 200일 챙기라는 것도 아니고 생일 챙기라는 건데...??
제가 아무것도 안챙기는 여자였지만 남친 생일은 꼭 챙겼어요.
저건 성향이 그렇다 문제가 아니고 님이 그냥 안중요한거예요.
시간낭비하지 말고 얼른 헤어지세요. 서운하다 말할 필요 없어요.
서운하다 말하면 귀하지 않은 여친이 갑자기 귀해지나요48. 정말 궁금
'19.11.19 3:53 PM (123.254.xxx.202)남친이 생일은 잊어버리지 않고 밥만 사주었다는데 안 챙겨준 건가요?
선물이나 케익, 꽃까지 줘야 챙겼다고 하는 것인지...정말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