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집 근처에서 남편 생일 모임을 할까요?

욕이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9-11-18 22:04:54
여러번 글 올렸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1751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47740

그때 다들 집들이 하지 말라 그러셨는데 이사 후 남편이 처음 맞는 남편 생일 모임을 저희 집 근처에서 한다네요?
제가 왜? 하고 물으니 시부모가 여기에서 하고 싶다고 했데요.
제가 시부모를 불러 집들이까지 해야 하나요?
쌓인게 너무 많은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IP : 223.62.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8 10:20 PM (111.118.xxx.150)

    집근처에서 밥먹고 헤어지면 되죠

  • 2. 그게
    '19.11.18 10:23 PM (124.5.xxx.122)

    가능할까요 제 피땀 들어간 집 남편 포함 시댁 누구도 저한테 이사하느라 고생했다 말 한마디 없었는데 발 들이게 하고 싶지도 않은데. 또 싸워야 하나요...

  • 3. 그냥
    '19.11.18 10:46 PM (49.167.xxx.126)

    집 근처에서 밥 먹고
    집에 와서 차 마시면 되겠네요.
    아예 인연 끊고 살거면 몰라도
    저 정도도 안하면 남편하고 사이만 더 나빠질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너무 직접적으로 말해서 감정 상하게 하지 말고
    방법을 좀 바꿔 봐요.
    내 편을 만들어야지
    효자남편이 알아서 원글님 편 들어주진 않을 것 같은데요.

  • 4. 에휴
    '19.11.18 11:08 PM (123.214.xxx.130)

    아니 왜 먼저 언제 집들이하냐고 물어보셨나요ㅠㅠ?

  • 5. 이결혼행복해요?
    '19.11.18 11:13 PM (68.129.xxx.177)

    첫번째 링크 보니까,
    남편이,
    자신이나 자신의 엄마나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면서요.
    근데,
    원글님이 두 글에 걸쳐 묘사한 시모를 보니,
    세상 경우도 없고 염치도 없고 몰상식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랑 똑같은 남편이랑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전 궁금하네요.

    친정에선 뭐라 하세요?

  • 6. 친정에선
    '19.11.18 11:22 PM (124.5.xxx.122)

    당연히 시부모 모시고 집들이 하라 하겠죠 딸 가진 옛날 사고 방식 가지신 분들이니. 그런데 제가 당한게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시짜들 집에 들이고 싶지 않은데 또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훤히 보이는데 가자는 말 안 하기도 나만 속 좁아 보이고 참 그래서요.

  • 7. 남편도
    '19.11.18 11:24 PM (124.5.xxx.122)

    지 입으로 이 집 별로다 이런 막말을 질러놓고 어떻게 자기 부모를 이 근처로 불러들일까 싶어요 자기가 한 말을 벌써 다 잊었나? 내가 인테리어 하자 보수 하느라 어린 아기 친정에 맡겨가며 혹은 안고 다니면서 맘고생 몸고생 하고 이사 들어왔는데 이사오자마자 제가 긴장이 풀렸는지 눈병이 나서 고생하는데 한다는 소리가 '우리 엄만 이사를 열다섯번이나 했다던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였어요.

  • 8. ㅇㅇ
    '19.11.18 11:29 PM (1.235.xxx.70)

    전에 글 길어서 다 못읽었는데
    남편과 사는 동안 시모를 끊을순 없죠

  • 9.
    '19.11.19 2:25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시가와 연을 끊거나 남편과 이혼이나 별거를 하지 않는한 남편 식구들과 엮일 수밖에 없어요.
    시가가 싫고 멀리하고 싶어도 남편과 이혼할 것이 아니라면 어느 선까지는 감당해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520 9309분 더 모십니다 6 ..... 2019/11/19 982
1008519 기념일 챙기는 걸 힘들어하는 남친 43 갸우뚱 2019/11/19 8,267
1008518 한국인들 자존심도 없냐,日 누리꾼, 유니클로 줄서는 한국인 조롱.. 21 기사 2019/11/19 3,413
1008517 인순이는 거위의 꿈, 친구여 이전에도 인기 가수였나요? 14 탈순이 2019/11/19 2,406
1008516 11월 23일(토) 서초 촛불집회 울산 버스 정보 5 ... 2019/11/19 570
1008515 홍콩 시위 많이 슬프지만 응원하겠습니다. 17 적폐청산 2019/11/19 2,001
1008514 진중권 뭐밍? 16 .. 2019/11/19 3,541
1008513 너무 이쁜 고등생을 봤어요 20 고등생 2019/11/19 18,027
1008512 이노무 김장 김장 김장 김장~~c 14 지겹다 2019/11/19 3,730
1008511 日 누리꾼 유니클로보며 한국인 조롱 15 에휴 2019/11/19 2,778
1008510 70대 어머니 겨울 신발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9/11/18 2,418
1008509 지금 이시각에 밥먹어도 될까요? ㅠㅠ 10 어쩔 2019/11/18 1,773
1008508 강박증으로 대학병원 정신과 1 긍금 2019/11/18 2,327
1008507 펭수 팬미팅 영상 보고 울었어요 49 .... 2019/11/18 6,453
1008506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 했나봐요 8 정은이언니짱.. 2019/11/18 4,857
1008505 니트에 미니스커트 어떤가요? 2 ㅇㅇ 2019/11/18 1,272
1008504 시베리아선발대보면 12 ㅁㅁㅁ 2019/11/18 4,170
1008503 40대 얼굴이 너무 건조해요 40 논바닥 2019/11/18 9,740
1008502 호텔 프론트가 위험할 수 있나요? 6 .. 2019/11/18 4,204
1008501 해외 대학 유학중인 학생들이 고3 영어 모의고사 잘 못 푸나요... 11 .. 2019/11/18 3,282
1008500 황금향 한상자에 맛이 제각각이네요ㅜ 2 왜이래 2019/11/18 839
1008499 "그런" 강의 한적 없다던 진중권의 거짓말 의.. 7 어흑중궈이 2019/11/18 3,341
1008498 동백꽃 시작했는데 질문 있어요 (스포 가능) 13 드라마 2019/11/18 4,574
1008497 내일 롱부츠 신어도 되나요? 7 sun1 2019/11/18 2,097
1008496 스트레이트 실검 2 실검운동 2019/11/1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