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집 근처에서 남편 생일 모임을 할까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1751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47740
그때 다들 집들이 하지 말라 그러셨는데 이사 후 남편이 처음 맞는 남편 생일 모임을 저희 집 근처에서 한다네요?
제가 왜? 하고 물으니 시부모가 여기에서 하고 싶다고 했데요.
제가 시부모를 불러 집들이까지 해야 하나요?
쌓인게 너무 많은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1. 음
'19.11.18 10:20 PM (111.118.xxx.150)집근처에서 밥먹고 헤어지면 되죠
2. 그게
'19.11.18 10:23 PM (124.5.xxx.122)가능할까요 제 피땀 들어간 집 남편 포함 시댁 누구도 저한테 이사하느라 고생했다 말 한마디 없었는데 발 들이게 하고 싶지도 않은데. 또 싸워야 하나요...
3. 그냥
'19.11.18 10:46 PM (49.167.xxx.126)집 근처에서 밥 먹고
집에 와서 차 마시면 되겠네요.
아예 인연 끊고 살거면 몰라도
저 정도도 안하면 남편하고 사이만 더 나빠질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너무 직접적으로 말해서 감정 상하게 하지 말고
방법을 좀 바꿔 봐요.
내 편을 만들어야지
효자남편이 알아서 원글님 편 들어주진 않을 것 같은데요.4. 에휴
'19.11.18 11:08 PM (123.214.xxx.130)아니 왜 먼저 언제 집들이하냐고 물어보셨나요ㅠㅠ?
5. 이결혼행복해요?
'19.11.18 11:13 PM (68.129.xxx.177)첫번째 링크 보니까,
남편이,
자신이나 자신의 엄마나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면서요.
근데,
원글님이 두 글에 걸쳐 묘사한 시모를 보니,
세상 경우도 없고 염치도 없고 몰상식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랑 똑같은 남편이랑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전 궁금하네요.
친정에선 뭐라 하세요?6. 친정에선
'19.11.18 11:22 PM (124.5.xxx.122)당연히 시부모 모시고 집들이 하라 하겠죠 딸 가진 옛날 사고 방식 가지신 분들이니. 그런데 제가 당한게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시짜들 집에 들이고 싶지 않은데 또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훤히 보이는데 가자는 말 안 하기도 나만 속 좁아 보이고 참 그래서요.
7. 남편도
'19.11.18 11:24 PM (124.5.xxx.122)지 입으로 이 집 별로다 이런 막말을 질러놓고 어떻게 자기 부모를 이 근처로 불러들일까 싶어요 자기가 한 말을 벌써 다 잊었나? 내가 인테리어 하자 보수 하느라 어린 아기 친정에 맡겨가며 혹은 안고 다니면서 맘고생 몸고생 하고 이사 들어왔는데 이사오자마자 제가 긴장이 풀렸는지 눈병이 나서 고생하는데 한다는 소리가 '우리 엄만 이사를 열다섯번이나 했다던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였어요.
8. ㅇㅇ
'19.11.18 11:29 PM (1.235.xxx.70)전에 글 길어서 다 못읽었는데
남편과 사는 동안 시모를 끊을순 없죠9. 흠
'19.11.19 2:25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시가와 연을 끊거나 남편과 이혼이나 별거를 하지 않는한 남편 식구들과 엮일 수밖에 없어요.
시가가 싫고 멀리하고 싶어도 남편과 이혼할 것이 아니라면 어느 선까지는 감당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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