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백만년만에 백화점엘 갔어요. 1년후를 상상하면서..

,.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9-11-18 13:56:36

딸이 고2인데 이제 내년에 수험생이에요.

갖고싶은 향수가 있는데, 지금 출장가있는 남편에게 부탁을 해야해서.. 시향을 위해 백화점엘 진짜 오랜만에

갔어요. 비오는 오후였지만 백화점은 정말 활기차더군요.

옷같은건 매번 인터넷쇼핑만 하고 딸아이한테 사주는것도 그냥 편하니 인터넷으로만 샀었는데...

역시 백화점에 디스플레이된 옷들이 고급스럽고 이쁘긴 하더라구요.

수능끝나니 수험생들을 위한 세일도 많이하고 영브랜드매장에 디피되어있는 옷들을 보니 상큼하고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요.

맨날 추리닝바지에 기모맨투맨만 주구장창입고 다니는 우리딸도 나중에 저렇게 입히면 이쁘겠다 싶고....ㅎㅎ

내년에 수능치고 꼭 딸이랑 손잡고 백화점에서 이쁜옷 사주는 상상을 잠깐 했어요.

평소 백화점옷은 우리형편에 언감생신이라.... 어쩌다 백화점엘 가더라도 아이쇼핑하거나 행사매장만 들렀었는데...

1년후엔 좋을결과있어서 기분좋아 딸에게 큰 돈 한번 써보고 싶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꼭 그런시간이 왔으면 좋겠다하며

기도 잠깐했어요.

그 전에 남은 1년... 고생스럽겠지만.. 좀 더 노력해야하는데.. 딸아이는 아직도 절실한 맘은 안보여서 답답하긴 합니다.ㅠ

1년후에 저도 딸아이도 꼭 웃을수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58.23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8 2:00 PM (222.237.xxx.88)

    1년 후에 즐겁게 딸과 쇼핑 하실거에요. ^^

  • 2. ,.
    '19.11.18 2:18 PM (58.230.xxx.18)

    윗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3. 비슷
    '19.11.18 3:37 PM (211.227.xxx.172)

    우리랑 비슷해요. 맨날 학교추리닝과 반팔티 기모 후드티만 계절따라 일년내내 입는 기숙사생 딸래미.
    수능날 이제 자기가 고3이라며 우울해했어요.
    전화하면 나도 얼른 졸업하고 대학생 되고 싶다고 하는데 참.. 어떻게 위로 해줘야하는건지.
    일년만 잘 버텨주면 좋겠어요. 어디든 재수 하는 일 없이 가서 저도 손 붙잡고 백화점 쇼핑하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니 피부과. 휘트니스. 라식... 백화점 말고도 돈 쓸데 많아요. 적금이라도 들어야 할 듯.

    일년 동안 우리도 잘 버텨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458 회사일로 문자 보냈을 때 답문자는 얼마나 기다려주시나요? 5 회사 업무 2019/11/18 930
1003457 서양도 젊은사람들 가르치려 드나요? 14 11 2019/11/18 3,801
1003456 고등 수학 도움부탁드립니다. 2 ... 2019/11/18 1,172
1003455 3주 동안 코트 찾다가 포기 했어요 2 저요 2019/11/18 2,250
1003454 마포 학군 문의 (용강초/염리초, 동도중/숭문중) 9 마포 2019/11/18 5,925
1003453 그 아이오페 크림 후기 9 ㅡㅡ 2019/11/18 4,458
1003452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11월 18일 방송 예고 6 ㅇㅇㅇ 2019/11/18 1,463
1003451 문득 하지원이 갑자기 뜨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20 .. 2019/11/18 5,905
1003450 제육볶음 할건데 수육용 덩어리를 샀어요 6 ㅠㅠ 2019/11/18 1,622
1003449 오전부터 황사왔는데 아직 모르는 1 리슨 2019/11/18 946
1003448 중위권대 교수랑 연구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 고민 2019/11/18 3,934
1003447 트렌치패딩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3 바람 2019/11/18 1,176
1003446 중고책 사보신 분들 12 happ 2019/11/18 2,324
1003445 방광염 저절로 가라앉기도 하나요? 8 .. 2019/11/18 3,549
1003444 맛없는 묵은쌀 살리는법 7 2019/11/18 1,982
1003443 사촌사이 호칭문제요 17 나이차이 2019/11/18 1,841
1003442 기침약 먹고 기침이 더 심해져요 1 강아지 2019/11/18 2,344
1003441 청와대 앱 나왔대요 7 와우 2019/11/18 978
1003440 GI로 임시치료한 치아 크라운 안하고 쓸수 있나요? 4 내치아 2019/11/18 1,472
1003439 즤딸 즤아들 22 이게 2019/11/18 4,802
1003438 중년 남성 출근용 패딩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9 패알못 2019/11/18 2,219
1003437 Gs편의점닭봉어디꺼 2 2019/11/18 816
1003436 도둑질하는 초등학생을 본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 2019/11/18 3,648
1003435 어그형 슬리퍼 활용도 어떤가요? 3 2019/11/18 1,171
1003434 컵라면을 하루에 하나씩 먹고있어요 19 gg 2019/11/18 9,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