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시기에 홈쇼핑에서 산 얇은니트캐시미어목도리는 있는데, 다른 두꺼운 목도리는 아무리찾아도 안보여요.
한두번 했나? 사놓고 해봤는지 기억조차도 잘 안나서... 혹여나 내가 계속 눈독만 들이고 안샀었나?까지 생각들정도네요.
하지만.. 그 목도리 부직포케이스?는 서랍에 가지런히 있는걸로 봐선... 분명 산거죠.
드레스룸도 다 뒤져도 안보여요. 어디다 흘렸나.ㅠㅠ
비슷한시기에 홈쇼핑에서 산 얇은니트캐시미어목도리는 있는데, 다른 두꺼운 목도리는 아무리찾아도 안보여요.
한두번 했나? 사놓고 해봤는지 기억조차도 잘 안나서... 혹여나 내가 계속 눈독만 들이고 안샀었나?까지 생각들정도네요.
하지만.. 그 목도리 부직포케이스?는 서랍에 가지런히 있는걸로 봐선... 분명 산거죠.
드레스룸도 다 뒤져도 안보여요. 어디다 흘렸나.ㅠㅠ
드라이 맡기신거 아닐까요
옷걸이나 어느 옷들 틈새에 있을 거에요.
저도 지난주에 얇은 캐시미어 목도리 두 개가 안 보여서
세탁소에서 안 온 건가...
싶기도 했는데
옷걸이에 걸린 채로 겨울 옷 틈 사이에 있더라구요.
아이고..... 오전내내 찾다가 안보여서 체념하고 그냥 여기서 글 좀 읽다가 마지막으로 속상해서 이 글 쓰고 다시 드레스룸가서 옷무덤(안입는옷, 정리할옷?)을 들어봤더니 쇼핑백이 하나있는데 그속에 다른 캐시미어목도리 여러개랑 같이 수줍게 들어앉아있어요.ㅋㅋㅋ
제가 같은종류목도리만 쇼핑백에 넣어둔게 이제야.. 기억이 납니다. 근데.....
웃긴건... 같이 있던 캐시미어목도리 두개는 3년전에 사서 주구장창 열심히 둘렀던건데.....
전혀 기억이 안났어요.어찌... 작년까지만해도 교복처럼 열심히 둘렀던건데.....어찌 전혀 생각이 안났을까요.쇼핑백에 들어있는거 보고선.. 헉. 이것도 있었지...
하며 생각나는데..ㅠㅠ 제 기억에 더 충격이왔네요. 이제 50바라보니... 모든게 제 기억도 신뢰가 안가네요.
안보였던 목도리를 샀는지 안샀는지도 가물했던거 부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