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언어로 표현하면 좋아요
1. ....
'19.11.18 11:46 A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여당 당대표를 향해 그리 하고 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표출이네요2. 원글
'19.11.18 11:48 AM (166.104.xxx.33)정치 이야기 아닙니다.
신경심리학적 최신 연구결과를 이용해서 가급적 행복하게 살자는 말이에요.
우리가 이유를 알수없는 불안감과 분노와 짜증으로 세상을 살면 너무 불행하잖아요. ^^3. 첫댓 박복
'19.11.18 11:49 AM (1.52.xxx.31)좋은 글입니다.
4. .....
'19.11.18 11:53 AM (115.92.xxx.52)첫댓사수못해서 아쉽네요. 좋은글입니다
5. ...
'19.11.18 11:54 AM (61.77.xxx.189)그런데 언어로 표현하라는 말은..
일기장에 쓰는 형식으로 표현하라는 말씀이실까요?
아니면 상대에게 너 정말 x 같다..라는등 언어로 상대에게 표현하라는 말씀은 아니죠?....6. 원글
'19.11.18 12:00 PM (166.104.xxx.33)일기장에 표현하면 그런 효과가 있겠지요.
제말은 꼭 일기장에 쓰지 않더라도 자신의 현재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서 정체를 밝히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나는 누구누구에게 분노의 감정을 갖고 있어~ 이런식의 두루뭉술한 표현보다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누구누구에 대한 감정은 따귀를 갈겨야 할 정도의 수준이야. 왜냐하면 누구누가가 내가 용납할 수 없는 이러저러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따귀를 때려야만 내 화가 풀릴 수 있을테니까~ 뭐 이런 뜻입니다. ^^7. 흠
'19.11.18 12:04 PM (211.197.xxx.253)아무 곳에나 교사욕 쓰는 글쓴이 때문에 회원들이 진절머리났는데
정치병 환자도 좀 아무 데나 댓글을 안 달았으면 좋겠네요.
요즘 생각해보다..우리가 살면서 의외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해왔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원글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조금 솔직하게 이기적으로 사는 게 더 행복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8. ...
'19.11.18 12:24 PM (211.36.xxx.124)전 정치병인 분들 좋아요 그래도 나서는 분이 있다는게 안심이 되거든요 참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9. 윗님
'19.11.18 12:32 PM (1.52.xxx.31)..65님은 댓글마다 스리슬쩍 여당 욕하기, 갈라치기 하는 사람이죠
정치병도 나름이에요. 솔직하게 정체성을 드러내면 차라리 낫죠10. 언어표현이
'19.11.18 12:35 PM (180.67.xxx.207)쉬운게 아닌거 같구요
잘못 표현하면 도리어 큰 싸움이 될수도 있어서
적절한 표현 찾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분노를 갖게하는 대상에게 즉각 표현하는게 좋다고 듣긴했는데 내가 분노한 상태에서 적절한 표현을 찾는다는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11. 원글
'19.11.18 12:45 PM (166.104.xxx.33)오노, 아니오, 내가 분노를 갖게 된 대상에게 표현을 하라는 뜻이 아니구요.
내가 가진 분노의 감정을 언어로 나 스스로에게 표현해 봄으로써 그 분노의 정체를 드러내게 되면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분노를 꼭 제대로 전달해주어야 하는 그런 상황도 있을거에요.
제말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내 스스로 분노의 감정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감정처리 방법입니다.12. 이 표현이
'19.11.18 12:4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윗님.
상대에게 하란게 아니고.
본인에게 구체적으로 하란 소린듯.
이거 해보면 내가 느끼는게 정당한지. 내 컴플렉슨지 알수 있어요.13. 일기쓰기
'19.11.18 12:53 PM (119.203.xxx.70)감정폭주할때 인터넷창 열어서 비밀 블로그에 마구마구 하고 싶었던 말 들을 적고 쓷아붓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면서 조금은 감정정리가 되더라고요.14. ...
'19.11.18 1:31 PM (218.144.xxx.249)상대에게 걸러지지 않은 분노 표출하다간
문제인물 돼버리죠.
잘못은 죄진 놈이 했는데 감정조절 못한 내가
덤터기 쓰기도 하구요.
일단 내 감정 알아차리기가 첫번째 단계 맞습니다.
억누르지 말고 죄의식에 시달리지도 말고
그렇구나 하고 내 감정을 일단 인정해주세요.
글을 쓰는 것도 내 감정의 색깔을 아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밀 블로그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해도 되구요.
욕을 해도 도움이 됩니다.
시베리아 허스키 십장생 개나리...
온갖 창의적인 욕들,
가소로운 섬조각 등 북한식 시원한 욕 넘 좋아요.
그다음에 두더쥐 때리기. 다듬이질 하기 샌드백 두드리기 등 문제 일으킬 위험 없는 행동으로 승화해도 좋구요.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바느질로도 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겨내는 거죠.
전 우리나라 민요 들으면 눈물겹습니다.
그 해학에 서린 한이.
진주난봉가 같은 노래도 그렇고.
얼마나 서방이 쥑이고 싶었을까요.
광주 항쟁 해외취재단 다큐 보면 피해자분들
그 서러운 가운데 피해사실을 나열하는 게
꼭 창가락같이 들려요.
암튼 원글님 덕분에 독일어 잘 알고 갑니다.15. ..
'19.11.18 2:39 PM (107.77.xxx.161)감사합니디. 저 너무 짜증나사, 어니 짜증인지 뭔지도 모르겠ㅇ어요. 그냥 맘이 불편한건가.. 암튼 눈물이 막 나고 막 집어던지고 싶은데, 내가 어떤 맘인지 왜 그런건지 질 모르겠어서 82에 물어보려고 들어왔는데, 막상 또 어떻게 뭐라고 글로 써야할지 몰라서 게시글들 읽다가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006913 | 남자 거기서 거기 아닌거같아요 14 | 마눌 | 2019/11/18 | 5,024 |
| 1006912 | 건조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9kg짜리 너무 적을까요 10 | ... | 2019/11/18 | 1,716 |
| 1006911 | 좋다던 인디언 책이 혹시 이걸까요~~?? 5 | 이걸까요? | 2019/11/18 | 1,047 |
| 1006910 | 만성피로로 단기간 입원할수 있나요? 8 | .... | 2019/11/18 | 2,246 |
| 1006909 | 중국어 강사 일자리가 없네요 6 | .... | 2019/11/18 | 3,241 |
| 1006908 | 아이가 시험에 떨린다고 청심환을 사달라는데 14 | 시험 | 2019/11/18 | 2,520 |
| 1006907 | 정의구현 사제단을 3 | 빨갱이로 | 2019/11/18 | 1,214 |
| 1006906 | 추워요 7 | zzz | 2019/11/18 | 1,170 |
| 1006905 | 아니 집값 더 내렸던데 왜 ??? 7 | ........ | 2019/11/18 | 2,849 |
| 1006904 | 유승준 측 "입국 가능해지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 .. 34 | 푸핫 | 2019/11/18 | 4,041 |
| 1006903 | 통5중 스텐냄비 추천해주세요 3 | ... | 2019/11/18 | 1,694 |
| 1006902 | 사이니지 | .... | 2019/11/18 | 497 |
| 1006901 | 여행은 다녀와서 보는 후기가 더 재밌네요 12 | ㅇㅇ | 2019/11/18 | 2,856 |
| 1006900 | 흑미 많이 먹으면 부작용 있나요? 2 | .... | 2019/11/18 | 2,428 |
| 1006899 | 눈물참는법 급해요. 20 | 안돼 | 2019/11/18 | 2,880 |
| 1006898 | 비립종 없애면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2 | 피부과질문 | 2019/11/18 | 2,231 |
| 1006897 | 구충제를 복용중인 암환우 108분의 설문조사 결과(펌) 1 | ..... | 2019/11/18 | 2,914 |
| 1006896 | 머리랑 눈이 계속 아프네요. 6 | ... | 2019/11/18 | 1,068 |
| 1006895 | 독감주의보라 의료보험 혜택 있다 들었는데요? 10 | happ | 2019/11/18 | 1,625 |
| 1006894 | 음식은 뭐든 많이 하면 맛이 없나요? 3 | ㅇ | 2019/11/18 | 983 |
| 1006893 | 담배 피우면 '눈 돌출 병' 잘 걸린다.."담배 종류 .. 1 | 뉴스 | 2019/11/18 | 943 |
| 1006892 | 수능 기프트콘을 많이 받았는데... 6 | 파리바게트 | 2019/11/18 | 1,994 |
| 1006891 | 작년에 산 캐시미어목도리가 안보이네요ㅠㅠ 2 | ,. | 2019/11/18 | 1,508 |
| 1006890 | 성신여대 전 총장 “나경원 딸, 권력형 입시비리' 14 | 저녁숲 | 2019/11/18 | 3,574 |
| 1006889 | 방콕 숙소 12 | 지나가다가 | 2019/11/18 | 1,3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