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내 알 수 없는 사람 본적있어요?
저런분들 보면
옛날에 인간관계에 상처를 받아서 저런건지
그냥 그 자체의 성격이겠죠..?
1. ㅡㅡ
'19.11.18 1:35 AM (39.7.xxx.98)타고난 성격이겠죠
오장육부 다 보여주는거같다가
뒤통수 후려치는 사람보다
낫지싶어요.2. ..
'19.11.18 1:36 AM (119.64.xxx.178)유재석이 좀 그렇지 않나요?
3. ..
'19.11.18 2:12 AM (106.102.xxx.227)최자도 그래요
4. 저요
'19.11.18 2:32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일부러 그러는것은 아닌데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굳이 속을 왜 보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너무 속내를 다 보이며 다가오는 상대가 부담스러워요.5. ...
'19.11.18 2:32 AM (61.72.xxx.45) - 삭제된댓글충청도 남자 만난 적이 있는데
속을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그쪽 분들 다 그렇단 의미는 아니고요6. ㅇ
'19.11.18 2:34 AM (211.206.xxx.180)자기가 믿고 친근한 몇 명에게만 속을 보이는 사람들 있어요.
7. 호
'19.11.18 4:13 AM (119.70.xxx.238)충청도에서 많이 봤어요
8. ..
'19.11.18 5:31 AM (223.39.xxx.65)와전되거나 편집 호도 되는 등의 일을 자주 겪다보면
속내를 말하지 않게 되긴 하죠
보면 그런 일 자주 겪는 사람들이 있어요
'기 세고 할 말 하고 정치력 발휘 가능한' 사람들은 그런 일을 덜겪어요.알아서들 조심하는거겠죠
근데 그 정도 타고난 것이 없고, 속내드러냈다가 이용당하거나 뒷통수 맞는 경험 꽤 해본 사람들은 점차 속내를 감추게 되는 거 같아요9. kai
'19.11.18 7:30 AM (49.142.xxx.35)속을 다 드러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 이미 있어서일 수도 있어요 제가 그런 편인데요
맘 정말 잘맞는 친구가 있어 서로 다 터놓고 지내는데 얘기하고 나면 응어리 다 풀려요
그러다보니 딴 사람에겐 속을 내보일 필요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속 드러내는 게 피곤하고 의무같이 느껴져서 안하게 돼요10. hap
'19.11.18 8:50 AM (115.161.xxx.24)몇년을 사겨도 속을 모르겠습디다
남친인데도 뭔 생각인지 도무지 몰라 답답
충청도 사람이었음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라는데 그런 성향이 있는
부류가 있나봐요11. ㅡㅡ
'19.11.18 9:00 AM (1.237.xxx.57)저희 남편요
서울 출신.
솔까 어디 지역 출신보다
사람 기질과 성향이죠.12. 상처
'19.11.18 9:51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있을확률이 크죠.
궁금하긴하지만 과한 호기심을 티내거나 부정적으로 보진않아요
그성격 그것대로 존중.
그러다 아 이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이다싶음 본인이 먼저 다가와요.
그도 속내를 드러내길원해요. 그런사람을 못만났을뿐13. 내가
'19.11.18 10:03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그러려고 노력하는데
크게 상처받은 일은 없구요
그저 평정 유지하며 살고 싶어서
도 닦는 심정으로 그렇게 살아요
소위 속을 보여준다 드러낸다
그런 것의 허상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양 생각하는 사람과는
잘 맞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