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정기능이 주인 사람인데 좀 살기가 힘들다는 느낌이에요.
정서가 소통이 되고 뭔가 감정적으로 충만해져야 하는데
사회 생활 하면서 그렇게 발란스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요.
가족내에서도 워킹맘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뭔가 기능인이 된 느낌?
사고 기능이 주인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도 덜 받고
살기 편한가요?
자꾸 감정적인 뭔가를 원하는 제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제가 감정기능이 주인 사람인데 좀 살기가 힘들다는 느낌이에요.
정서가 소통이 되고 뭔가 감정적으로 충만해져야 하는데
사회 생활 하면서 그렇게 발란스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요.
가족내에서도 워킹맘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뭔가 기능인이 된 느낌?
사고 기능이 주인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도 덜 받고
살기 편한가요?
자꾸 감정적인 뭔가를 원하는 제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사고 위주의 사람인데..
정말 여러가지 성취는 잘하는데
인간관계가 좀 어려워요..
네 쉬운편인듯.
저도 감정기능이 주인 사람인데요..
사고기능 우세인 사람들속에서 정서가 채워지길 바랬는데,
우선적인 먹고살기 바쁜 계층이다보니 감정적인 소통도 여의치않아
결핍을 심하게 느끼고 사람들과 안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처도 잘받고 기대도 많고.. 삶이 비참하고 힘든 지경까지왔네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너무 생각이많아요 사소한것에도 이게맞나 저게맞나 정답에 집착하고 고민하구요. 그래서 유튜브보니 걱정많은사람은 자기감정을 무시하는경향이 있다고 감정에 관심갖고 내감정은 어떤가를 자주 체크하면 쓸데없이 걱정을 덜하게된다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도움이됐어요.
전 감성지수가 많이 낮은 사람인데, 사람들한테 별로 상처를 안받아서 편해요.
누가 제게 뭐라해도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친일이 아닌 이상 뭐래니? 이러구 신경 안써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감성지수 높은 사람과 안맞아요.
별거 아닌일로 서운해하고 나름 절 생각한다고 뭔가 남들몰래 특별히 챙겨주고 이런거 귀찮아 하거든요.
그래서 어릴적에 사귄 감성적인 친구들은 저한테 삐지는 경우가 진짜 많았어요.
오래 알고 지낸뒤에야 이제 그려려니 하고, 제가 의리 있고, 친구들도 잘 챙긴다는거 아니까요.
대학시절부터는 대체적으로 저랑 비슷한 친구들만 사귀게되니 별 문제 없구요.
편하긴 해요. 상황정리하고 각자 입장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정하고 행동하면 끝. 그런데, 좀 힘들때도 있어요. 누군가 서운하거나 감정 상했다고 하면 한참 생각해야 하고, 뭐가 이렇게 복잡한가 싶고 공감 잘 안되는데 사과하거나 달래줘야 할 일도 많구요. 요즘엔 그냥 감정형 친구들이 나랑 다니면 상처 많이 받는구나 생각하고 그들이 하자는대로 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