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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일요일 별로네요

Rr 조회수 : 5,091
작성일 : 2019-11-17 13:48:16
겨울은 특히 비가 내리면 을시년스럽고
우중충하니 휴일인데 뭔가 회색빛처럼
별로네요ㅜ
화창한 날씨가 주는 밝은 느낌이 겨울에는 더욱 필요한데
이번 주만 이런 날씨이길 바래야겠죠
비오는 일요일 뭐하고 계신가요
저는 좋아하는 만화영화 봤고 커피 마실까 해요
IP : 223.62.xxx.1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1.17 1:51 PM (61.253.xxx.184)

    전 습기찬...날씨 너무너무 싫어요
    비안와도
    습기가 조금만 높아도
    몸과 정신이 금방 알아요. 다른 여자들은 감지도 못하더구만..

    정신에 너무 영향받아요
    우울해요........아...
    소나기는 괜찮은데..이런 자잘한 비는...음...

  • 2. 비오니
    '19.11.17 1:53 PM (175.209.xxx.144)

    나이들수록 비오거나 눈오거나 다 싫어요.
    질퍽거리는게 넘 싫어요.
    출근할때는 더 싫고

  • 3.
    '19.11.17 1:53 PM (125.132.xxx.156)

    전 아점먹고 간식으로 만두쪄먹고 폰하며 뒹굴.. 이런것도 좋네요 ㅎㅎ

  • 4. 인생같이
    '19.11.17 1:5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

    전 날씨만 이렇고,
    현실 내 삶은 좀 햇빛쨍했으면 좋겠는데..
    내 인생은 거의 늘 오늘 날씨 같아서 인지
    이런날씨도 익숙하네요.

  • 5. ㅇㅇ
    '19.11.17 2:03 PM (175.223.xxx.114)

    글게요 되게 처지네요

  • 6. ...
    '19.11.17 2:05 PM (114.108.xxx.105)

    어제 뒹굴거리다 집안 일 쌓였는데 폰만 들여다보고 있네요. 비오니 확실히 다운되네요

  • 7. ㅇㅇㅇ
    '19.11.17 2:10 PM (175.223.xxx.194)

    어제는 날씨가 포근따뜻한 초가을 같던데
    이런 날은 싸늘하고 우중충..
    은근히 춥고 시려요. 저도 비오는 일요일이 싫네요.

  • 8. 레이니데이
    '19.11.17 2:1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그저께 운동화 흠뻑 적셔다 놓고
    오늘 다른 운동화 신고 나가 다 적셔놓고.
    방수 패딩신발 하나 주문했어요
    비만 오면 양말까지 푹 젖으니 너무 싫어요
    추적추적 비가 종일 오려나 봐요

  • 9. 333
    '19.11.17 2:25 PM (223.62.xxx.69)

    남편은 일하러 나가고 애들은 기말준비하러 독서실가고 혼잔데 비오니 너무 좋아요.커피 한잔들고 넥플릭스 뭐볼까 고민중.

  • 10.
    '19.11.17 2:25 PM (180.230.xxx.96)

    푹쉬기엔 이런날씨가 좋으네요
    좀 이따 성당 다녀와야해서 나갔다가 수제비맛집 검색해서
    먹고 들어올까 생각중임다

  • 11. 출근
    '19.11.17 2:26 PM (121.174.xxx.172)

    안그래도 낼 출근하는 저는 일요일 오후가 되면
    우울한데 날씨도 우중충하니 나가야 되는데
    나가기도 싫어요
    이런 날씨는 ㅡㅡ
    어젠 정말 날씨가 좋아서 근처 공원 가서 산책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오니 힐링되고 참 좋았는데
    그냥 오늘은 집 청소하고 동백이 재방송만 또 보고 있네요

  • 12. 저는
    '19.11.17 2:30 PM (106.102.xxx.193)

    이런 날씨가 좋아요
    뭔가 심적 안정을 주면서 커튼치고 푹쉴 수 있거든요
    어떤날은 일부러 빗소리 asmr 켜놓고 있을 때도 있어요
    강아지도 차분해지는 것 같고

  • 13. 나가야되는데
    '19.11.17 2:32 PM (39.7.xxx.206)

    미치겠네유...ㅠ

  • 14. ...
    '19.11.17 2:32 PM (220.75.xxx.108)

    대입 논술있는 주말에 비까지 오니까 낮부터 길이 막히네요.
    매주 정기적으로 다니던 길인데 오늘은 좀 달랐어요.
    악천후 좋아하는 둘째만 신나서 학원 걸어간다고...

  • 15. ...
    '19.11.17 2:4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신경쇠약에 걸린 등대지기 같은 이런 날씨도 나름 대로 좋아요
    날씨가 말해주는 것 같잖아요
    여러분 윈터 이즈 커밍이여유

  • 16. 알리자린
    '19.11.17 2:44 PM (61.99.xxx.130) - 삭제된댓글

    이런 날씨가 좋아요
    뭔가 심적 안정을 주면서 커튼치고 푹쉴 수 있거든요
    어떤날은 일부러 빗소리 asmr 켜놓고 있을 때도 있어요
    강아지도 차분해지는 것 같고

  • 17. 알리자린
    '19.11.17 2:47 PM (61.99.xxx.130)

    이런 날씨가 좋아요
    뭔가 심적 안정을 주면서 커튼치고 푹쉴 수 있거든요
    어떤날은 일부러 빗소리 asmr 켜놓고 있을 때도 있어요
    강아지도 차분해지는 것 같고2222222

    겨울 내내 이렇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우울하고 짜증 나겠지만...사실 한 달에 며칠 안되잖아요.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 먹고 근처 쇼핑몰 카페에 나와
    커피 한 잔 마시며 비오는 풍경을 감상하는것도 좋네요.

  • 18. 저도 이런
    '19.11.17 2:49 PM (124.49.xxx.61)

    날씨좋아요
    포근하고

  • 19. 히히
    '19.11.17 2:59 PM (211.36.xxx.249)

    아점으로 짬뽕밥에 사천탕수육 시켜서 쏘맥 드시는 남푠 보조하고 있네요.
    날씨가 영향 있어요 히히

  • 20. ...
    '19.11.17 3:16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어릴 땐 이런 날씨 정말 싫어했는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고 힘들어서)
    나이들 수록 나쁘지 않네요.
    오늘 따뜻한 실내에서 재즈 틀어 놓고 있느니
    찰떡이에요.

  • 21. ...
    '19.11.17 3:17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어릴 땐 이런 날씨 정말 싫어했는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고 힘들어서, 나갔다 들어올때 젖는거 싫어서 - 이건 지금도 싫지만요)
    나이들 수록 나쁘지 않네요.
    오늘 따뜻한 실내에서 재즈 틀어 놓고 있으니
    찰떡이에요.

  • 22. ...
    '19.11.17 3:21 PM (180.65.xxx.11)

    어릴 땐 이런 날씨 정말 싫어했는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고 힘들어서, 나갔다 들어올때 젖는거 싫어서 - 젖는 건 지금도 싫지만요)
    나이들 수록 나쁘지 않네요.

    비오는 소리도 좋고,
    오늘 따뜻한 실내에서 재즈 틀어 놓고 있으니
    찰떡이에요.

  • 23. ?
    '19.11.17 4: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운동도 포기하고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누워
    핸폰도 하고 영화도 보는 맛도
    좋아요.

  • 24. ..
    '19.11.17 5:42 PM (59.14.xxx.63)

    나이들수록 추울때 비오는거 을씨년스럽고 별론데
    저위에 악천후 좋아하는 둘째 신나서 학원 걸어간다니
    역시 젊음이 좋고 귀엽네요^^

  • 25. ..
    '19.11.17 6:10 PM (175.117.xxx.158)

    눈비가 싫음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재주있어서요

  • 26. 비 싫음
    '19.11.17 9:47 PM (175.223.xxx.121)

    우중충하고 춥고 축축하고 어둡고
    이런 날씨 진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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