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국동에 70세 어르신 뭐 배우거나 노실만한거 있을까요?
건강하신편인데 집에만 있으셔서 친구도 없고..
지하철이라도 타고 어디 멀리 돌아다니셨으면 하는데
안국동에 노인복지관 말고 노인들
뭐 배우거나 커뮤니티 형성할 뭐 없을까요.
종교도 없으시고 집에만 계시고 성격이
심하게 부끄럼타셔서 이제껏 아빠 외에
누가 없었는데
아빠 돌아가시니 우려했던대로네요..
1. ..
'19.11.16 10:43 PM (110.70.xxx.206)어르신 혼자 가서도 뻘쭘하지 않은
모임이나 그룹 뭐 없을까요.2. ㅇㅇ
'19.11.16 10:44 PM (82.43.xxx.96)서예와 동양화 배우는 곳 있어요.
정확히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경복궁에서 안국동 넘어가는 중간에 있었어요.3. ..
'19.11.16 10:45 PM (110.70.xxx.206)우와.. 우리 엄마가 안국동에서 서예도 하고
동양화도 배우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4. ᆢ
'19.11.16 10:48 PM (121.167.xxx.120)구청이나 주민센터 방문해서 문의해 보세요
5. ㅇㅇ
'19.11.16 10:49 PM (82.43.xxx.96)또 민속물관 안에 그냥 심심풀이로 들을만한 강좌 있을겁니다.
가서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되니 같이 몇번 다녀보세요.
http://www.nfm.go.kr/home/index.do6. ..
'19.11.16 10:51 PM (110.70.xxx.206)성격이 워낙 소심하셔서
젊은 사람은 어려워하고
나이 더 드신분들은 싫어하세요.
그러니 아무것도 못해요.
동네 주민센터에서 체조 배우시는데
2년이 넘도록 친구 한명 못만드셨어요.
젊어서 너무 없이 사셔서 자격지심도
좀 있고.ㅜ
엄마가 동네에 친구가 한분만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7. ..
'19.11.16 10:53 PM (110.70.xxx.206)민속관 링크 감사합니다~
좋아하실만한 컨텐츠가 많으네요~~8. 그런데
'19.11.16 11:01 PM (223.38.xxx.89)누구라도 친구를 만드셔야 해요
그게 가장 중요해요9. ᆢ
'19.11.16 11:03 PM (121.167.xxx.120)주민센터 친구 만드는것 힘들어요
가면 인사하고 말하는 정도지 친구하려면 동네 애기 엄마들 모임처럼 시간쓰고 몰려 다녀야 해요
밥먹고 커피 마시고요
여기 올라오는 노인들 단점 있는 사람들하고 뻔한 얘기 하는것도 지루하고 시간이 아까워요10. 저하고 친구
'19.11.16 11:44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하고 싶군요.
11. ㅇ
'19.11.16 11:47 PM (223.38.xxx.223)종로문화원 광고 안국동 길에서 봤어요
문화센터 종류요12. 종로문화원
'19.11.16 11:52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안국역 앞에 상생상회 있는데 지역특산물 판매도 하지만 화목 요리시연 시식, 체험도 있고 금요일에는 미식 프로그램도 있어요.
안국역에서 경복궁 쪽으로 500미터 가면 종로문화원에 중국어, 서예 동서양 회화, 닥종이공예, 문예창작, 민요 프로그램 있어요.13. ..
'19.11.17 12:00 AM (110.70.xxx.206)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번 모시고 가볼게요~14. ...
'19.11.17 12:22 AM (61.72.xxx.45)노인복지관 근처에 찾아보세요
거기 또래 많으시고
할아버지보다 할머니들이 많고
온갖 노인용 프로그램이
무료이거나 저렴하게 넘쳐납니다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고요
구내식당에서 식사도 하고요
울엄니도 서예 사군자 기타 운동 노래프로그램
다 배우고 동아리 활동도 하세요15. ..
'19.11.17 12:27 AM (110.70.xxx.206)근처 노인복지관이 있는데
연령이 80~90대 어르신이 주된 연령층이세요.
그래서 너무 노인이라 싫으시대요..^^;;;;
그리고 문화센터는 50~60대 젊은 사람들만 있다고
기죽고 어려워하세요.;;
나이에 꼭 맞는 그룹은 아니어도 엄마 또래 모여 있는곳 찾아보려니 마땅치가 않아요.
부모님이 활동적이고 친화력 있는분들 부러워요.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보려고요~~
감사합니다~~^^16. 정말
'19.11.17 9:17 AM (203.228.xxx.72)그런분들은 돌아가실때까지 자식들이 놀아드려야됩니다..ㅠ
자식을 믿으니까 그러는거기도 하죠.
거리를 좀 두시고 독립적으로 사시도록 하세요.17. 보건소
'19.11.17 2:14 PM (1.231.xxx.147) - 삭제된댓글쪽에 알아보세요.어르신들 운동(타이치)나 노래교실 웃음치료등 오전 오후로 많이 합니다 또 물리치료실도 잘되어있어요.누워서 안마받는 물침대도 인기가 많아요.참고로 저희보건소는 도봉구 보건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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