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들

..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9-11-16 17:43:14
밥을 매일 주기적으로 주기 시작한후 겨울이 오는 문턱, 늘 걱정을 달고 살아요.
강추위에 힘들 길아이들..
누군가는 사람도 살기 힘든데 팔자 좋게 동물들 걱정부터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아침에 집앞에 나가서 어제도 밥먹으러 온 녀석을 만나면 추운밤 잘 이겨냈어 올 겨울 꼭 살아남거라 하고 인사를 건네면 말귀를 알아듣는 것처럼 눈을 지그시 감고 뜨는 착한 동네 냥이들.
어떤 한녀석은 누군가 키우다 버렸는지 다 헤진 쵸커를 목에 걸고 있어요.
버릴거면 애초에 키우지나 말던지..
에휴.
밥먹으러 오는 예쁜 아이들 보며 한숨쉬어봅니다.
IP : 220.87.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ㅈㅇ
    '19.11.16 6:04 PM (114.207.xxx.66)

    아가야..ㅜㅜ

  • 2. lsr60
    '19.11.16 6:31 PM (117.111.xxx.168)

    불쌍한 길고양이 밥챙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올겨울 길에서 사는 아이들은
    극심한 추위에 또 한 고비 넘겨야겠네요 ㅜㅜ
    모쪼록 덜 춥고 덜 배고프고 아프지않게 이 겨울
    잘 나기를 바래봅니다
    따가운 눈총속에 맘고생하시는 분들도
    축복받으시길요^^;;

  • 3. 관음자비
    '19.11.16 7:09 PM (112.163.xxx.6)

    길냥이 밥 주다 보니, 이 냥이가 집냥이냐? 길냥이냐?
    집냥이 같은 길냥이가 되더군요.
    새끼도 치고 기르고.... 군청에 신청해서 전부 중성화를 다 했네요.
    집 따숩고, 먹이 풍부하고, 간식도 더러 주고.... 다만 방안에 들이지는 못하겠더군요.
    고양이 빗으로 털도 다듬어 주고.... 내가 어미냐?
    나만 보면 졸래 졸래....

  • 4. 원글님
    '19.11.16 7:09 PM (58.140.xxx.20)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길냥이 두 마리 집에 데려다 키워보니
    고양이란 동물이 참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이불속이나 아늑한 구석, 상자안 등에서
    포근하게 자는 걸 제일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요.
    길냥이들이 그 본성대로 길에서 못 하고 맨날 무거운 거
    피하며 험난하게 겨우겨우 살고 먹지도 제대로 못하니
    너무 불쌍해요.
    왜 태어났니....합니다.

  • 5. 원글님
    '19.11.16 7:10 PM (58.140.xxx.20)

    무거운거——-무서운 거
    오타 수정해요

  • 6. 요새
    '19.11.16 7:27 PM (125.180.xxx.188)

    하루 걸러 한 마리씩 새끼냥들이 얼어죽어있는 걸 봅니다.
    박스집 만들어 후미진곳에 놓아줄 때 깔아줄 극세사 담요 최저가를 찾았는데 한 번 다른 분들도 보세요.
    군용 핫팩을 하나씩 넣어주면 더 좋지만 극세사 담요만 두 장 넣어도 체온유지가 잘 되는 지 손을 넣어보면 훈훈합니다.

    4천원~6천원하는 무릎담요를 1910원에 팔아서 부담없이 수 십 장 샀어요.
    혹시나 얇을까 걱정하며 개봉했는데 진짜 정품과 똑같네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738900485

  • 7. 애들엄마들
    '19.11.16 7:30 PM (124.56.xxx.204)

    어제 외출하는데
    비쩍 마른 삼색아이가 홀딱 젖어서 가는데 ㅠ 짠해서 ㅠ

  • 8. 저희동네
    '19.11.16 8:39 PM (175.223.xxx.251)

    거의 150미터에 하나씩
    냥이들 밥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다들 통통하답니다.

    어제 다른 동네에 잠깐 갈 일이 있었는데
    다들 어찌나 말랐던지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가방에 항상 넣어다니는
    사료랑 물을 듬뿍 주고 왔는데
    먹었으려나...ㅠㅠ

  • 9. happ
    '19.11.16 11:29 PM (115.161.xxx.24)

    ㅠㅠ
    몇년을 밥주던 자리가 치워져버렸어요.
    이건 어디다 하소연하죠?

  • 10. 산쵸
    '19.11.16 11:31 PM (14.53.xxx.183)

    저희집은 녹지가 풍부한 신도시라..
    아파트 단지 구석 구석에
    사람들 전혀 눈에 안띄는 풀숲이 많이 있어서
    겨울집 3채 지어놨어요.

    한마리씩 혹은 사이좋게 두마리씩 들어가있는거
    보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져요.
    추운 겨울..길냥이 유기견들 모두 무사히 잘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2848 건성이신분들 화운데이션 쓰세요?ㆍ쿠션 쓰세요? 6 40대 2019/11/16 2,740
1002847 치킨..순살 안좋아하세요?? 10 ㅎㅎㅎ 2019/11/16 2,324
1002846 스테이플러 던져 초등생 골절상 입힌 교사 '벌금1000만원' 8 뉴스 2019/11/16 2,065
1002845 스타일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3 abc 2019/11/16 2,361
1002844 재수생 셤망치고 14 .... 2019/11/16 5,346
1002843 아이 친구 놀러와 간식 만들어 줬는데요 10 우와 2019/11/16 3,916
1002842 나이있으신 공인중개사 보면 5 .. 2019/11/16 3,603
1002841 신입사원 걱정입니다. 10 황당황당 2019/11/16 2,388
1002840 여자 구두로 양말 신고 신는 신발이 있을까요? 2 오늘도돌다들.. 2019/11/16 1,925
1002839 집에서 양파즙을 내릴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3 무수리 2019/11/16 1,613
1002838 더쿠 회원이신 분 부탁드려요. 2 ... 2019/11/16 1,349
1002837 돈 쓸거 있를려면 연봉얼마야 할까요? 13 ... 2019/11/16 3,728
1002836 카톡에러 소리도 안나고 앱을 클릭해야 들어온 톡이 보여요 2 00 2019/11/16 931
1002835 정시설명회 어디로 갈까요 2 두근두근 2019/11/16 1,208
1002834 미국 마트가서 쇼킹했던게..뜯어져있는 상품이 넘 많았어요. 17 ,, 2019/11/16 8,096
1002833 함 준비 하는데 도와주세요 10 날팔이 2019/11/16 1,503
1002832 서른셋 이별했네요. 8 이별 2019/11/16 5,308
1002831 예전 R&B 좋아해요. 뮤직 플레이 리스트 만드는 중.(.. 2 DJ쩡 2019/11/16 559
1002830 디올 연아립밤이랑 비슷한 저렴이 추천해주세요. 6 .... 2019/11/16 2,663
1002829 '왜 말 안 들어' 3살 딸 빗자루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미.. 3 ..... 2019/11/16 2,291
1002828 요즘 많이들 하시지요.. 1 생강청 2019/11/16 1,163
1002827 독서실‥ 고등학생만 받는데가 있나요?? 8 ㄱㄱ 2019/11/16 1,574
1002826 부산집회? 나린 2019/11/16 675
1002825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에 많은 것이 뭘까요? 18 궁금 2019/11/16 3,277
1002824 이천정보학교가는데요 3 고은하늘 2019/11/16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