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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붉어지는것, 홍조가 부끄러운 건가요?

ㅇㅇㅇ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9-11-16 14:45:19

회사에 30대 후반 미혼 상사가
본인의 얼굴이 잘 빨개진다며, 촌사람 같다고
속상해하던데요..

저라면 별 느낌없고 자연스러울것 같은데,
같은 여자지만 제가 둔감한건지 궁금해서요....
그렇게 얼굴이 잘 붉어지는 테가 나고,
홍조가 있는게 부끄럽거나 속상할 일인가요...??
(진심 궁금해요~)
IP : 39.7.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
    '19.11.16 2:47 PM (70.187.xxx.9)

    네. 내가 원치않는 상황에 내 피부가 확 붉어지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어요.

  • 2.
    '19.11.16 2:50 PM (175.127.xxx.153)

    갱년기도 아닌데 그게 왜 자연스러워 보이죠
    잘못하면 대낮부터 술먹고 다니는 사람으로 오해도 사고
    이성 앞에서 자기를 좋아해 빨게진걸로도 착각일으키도 하고 등등 안좋은점 투성이고만요
    원글님은 남자인가요
    홍조는 거의 난치병이라 당사자는 속상한 일을 참 태평하게 말하네요

  • 3. ...
    '19.11.16 2:51 PM (116.45.xxx.45)

    그게 그녕 붉어만 지는게 아니라
    화끈거리고 피부 갈라질 듯한 건조함도 느껴집니다.

  • 4. ...
    '19.11.16 2:54 PM (175.112.xxx.9)

    당연히 엄청 속상하겠죠
    원글님도 글에다 쓰셨듯이
    얼굴이 잘 붉어지는 테가 난다고 하셨는데
    이게 보통일은 아니죠
    내의지랑 상관없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 5.
    '19.11.16 2:57 PM (122.42.xxx.215)

    속상하지요..
    저는 학창시절에도 얼굴이 잘 빨개져서
    어느 날은 한쪽만 많이 붉어서 수업시간 들어오신
    교과선생님한테 자고 일어났냐고 오해받은 적도 있어요.
    지금은 화장을 해서 좀 나은데 그때는 스트레스였어요..
    속상하지요..
    나이들은 요즘은 여름에는 좀 낫다가
    겨울만 되면 추운데 있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얼굴이 잘 빨개져서 속상해요ㅠ

  • 6. 옹아리
    '19.11.16 3:03 PM (124.50.xxx.94)

    70~80 초 학교다닐때는 홍조가 빈티 난다고...
    그래서 빈티의 상징처럼 이었었는데 요즘은 외려 홍조가 넘 사랑스럽던데요

  • 7. ㅇㅇ
    '19.11.16 3:14 PM (39.7.xxx.126)

    저도 조금만 덥거나 부끄러워도
    얼굴에 홍조가 확 일어나는데 크게 개의치 않거든요.
    자연스러운 몸의 현상이라 생각해선지 크게 신경 안써요.
    그래서 그분의 입장이 잘 이해가 안가서 글 써봤습니다.

    홍조라는게 억지로 조절이 안되는 일인데, 일일이 신경
    곤두세우면서 스트레스받을순 없잖아요?

  • 8. ..
    '19.11.16 3:1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얼굴 벌개지는거 별로죠ㅎ

  • 9.
    '19.11.16 3:33 PM (73.83.xxx.104)

    원글님은 덥거나 부끄러울 때 그런데 그 분은 덥거나 부끄럽지 않아도 그렇다는 말 아닌가요?
    원글님과 경우가 다르잖아요.

  • 10.
    '19.11.16 9:30 PM (123.214.xxx.130)

    그 사람입장이 되면 이해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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