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도 쉬운게 아니네요
교수 체면 접어두고 여기저기 홍보하러 다니고
또 저쪽에 건너 아는 명문대 공대교수는
논문이나 실적 압박 프로젝트 수주 압박으로
늘 다시태어나면 공무원할거라고...
또한분은 교수임용후 마흔넘어서 경제기반 잡기
시작하느라 고단하답니다.
교수도 쉬운직업이 아니네요
전 가장 우아한 직업..
흙탕물에 안뒹굴어도 되는 천혜의 직업으로
알았습니다만
1. 20 여년전
'19.11.16 10:45 AM (119.198.xxx.59)문화평론가??? 김지룡씨가 그랬잖아요.
교수는 시켜줘도 싫고
대학 교직원 시켜주면 하겠다고. .
교직원이 짱이랍니다.
교수는 빛좋은???개살구라고2. ......
'19.11.16 10:47 AM (221.157.xxx.127).그나마 국립대교수는 괜찮죠 공무원 신분이니 ..지방사립대는 존폐위기까지 있으니
3. ㅡㅡㅡ
'19.11.16 10:47 AM (175.223.xxx.46)실상은 교수라도 되면 다행이죠...
만년 시간강사로 사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악덕 교수 밑에서 노동착취 학대 당하는 조교수들....
진짜 인간 이하 사람 많아서 전 교수할거면 외국으로 나가라고 등떠밉니다.4. ...
'19.11.16 10:56 AM (121.148.xxx.166)김지룡씨... 저 대학다닐 때 그 분 강의 들었었는데 ㅋㅋㅋㅋ 저런 말을 했나요 ㅎ 저희 남편 지금 지거국 교수인데... 저 정도 스트레스 없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이 있나요? 저희는 나름 만족하는데 마흔줄에 경제적 기반 잡느라 힘들기는 합니다;;; 가성비는 안 좋아요
5. 정말
'19.11.16 10:5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교수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셨네요.
교수가 일주일에 두서너번 강의만 하면 되는 한량으로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6. ....
'19.11.16 11:05 AM (61.72.xxx.45)그래도 개인 만족도 높은 직업군이에요
실상은 교수되기 하늘의 달 따기 ㅋㅋ7. .....
'19.11.16 11:16 AM (117.111.xxx.58)교수되는 사람들은 쉽게 살생각이 대체로 없으니까 교수가 된건데
왜 일반인들은 교수를 쉽게 산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그게 더 신기해요.8. ##
'19.11.16 11:19 AM (223.62.xxx.251)교직원이 최고래요~
9. ㅋ
'19.11.16 11:21 AM (112.152.xxx.46)저도 주변도 다 교수지만....
교수가 좀 힘들고 궁상스럽기를 바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싶네요. ㅋ
저는 제 아이들 모두 교수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아마 교수들은 모두 동의할듯요^^10. 김태희
'19.11.16 11:25 AM (223.38.xxx.194)교수들 걱정까지...학원 수업 준비나 하시죠
11. 아아ㅜㅜ
'19.11.16 11:25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다시 태어나면 대학교직원이나 공기업 직원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고 바보같이 살았어요.
허송세월..ㅜㅜ12. ㅇㅇㅇ
'19.11.16 11:29 AM (175.223.xxx.78)김지룡은 교수도, 교직원도 아닌 프리랜서? 의 입장으로 아는데..
교수직이 별로라는건 신포도 이론 같네요 ㅋ
그리고 대학 홍보나 실적 압박은
교수라는 사회적 지위나 대우, 급여 등에 비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의무라고 생각하면 감내할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누구나 늘상 갑일수는 없을테니까요.13. 왜 그럴까??
'19.11.16 11:43 AM (125.187.xxx.98)요즘 지방대면 몰라도..명문댄데...무슨 학생모집 압박을 교수한테 주나요?
첨듣는 얘기네요14. 명예
'19.11.16 11:45 AM (211.176.xxx.226)세상 어느 직군이든 쉬운게 없습니다.
교수 되기도 유지하기도 쉽지않은데
사상도 썩은 비정상적인 교수들도 많아서
그들이 명예라는게 있는지15. 나는나
'19.11.16 11:45 AM (39.118.xxx.220)학부생 말고 대학원생 모집에 어려움 겪는 교수들도 많아요.
16. ㅇㅇ
'19.11.16 11:47 AM (175.223.xxx.114)교수가 쉬운 줄 알았어요??
그리고 무슨 교수가 일주일에 두세번 놀러 나온다 이러는데요... 어후 너무 1차원적이라 말이 안나옵니다17. ㅇㅇ
'19.11.16 11:52 A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그래도 교사보단 낫죠
18. 공무원
'19.11.16 11:52 AM (182.212.xxx.180) - 삭제된댓글공무원 해보셨어요 ~ 주 50시간 이상 근무해요 주말에도 나가구요 (사무관급도 아님 주무관)
시간외 근무 이것도 종량제로 운영하고 시간 외 어느정도 하면 구두로 주의 받아요,,그냥남아서 일해요
너무 공무원 가지고 그러지 마셨으면,,,
그리고 기관에 요즘엔 공모직으로 전직 교수직이 공모해서 기관장으로 오면 2년동안 매우 힘들어요
조직이 전진 안되고 후퇴됩니다..교수는 교수님일 잘 하셨으면19. ..
'19.11.16 12:08 PM (121.160.xxx.2)sci 논문쓰랴, 대학원생들 논문지도하랴, 강의하랴, 성적내랴, 프로젝트 신청하랴, 보고서 제출하랴, 프리젠테이션하랴, 타 연구기관과 협업하랴, 때때로 차출되어 눈술문제 출제하랴, 채점하랴...
제대로 연구하는 이공계 교수는 밤잠설쳐가며 눈코뜰새없습니다.
교수되는 사람들은 쉽게 살생각이 대체로 없으니까 교수가 된건데
왜 일반인들은 교수를 쉽게 산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그게 더 신기해요22222220. 세상에
'19.11.16 12:13 PM (125.177.xxx.106)남의 돈 먹기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겉보기 좋아보이는 일도 다 쉬운 일은 없다.21. 부모로서
'19.11.16 12:28 PM (223.33.xxx.81)자식이 교수되면 너무너무좋을것같아요
시어머니 부러워요 ㅎㅎㅎ22. 케바케
'19.11.16 12:34 PM (211.248.xxx.19)직장인이면서 박사과정학생인데
그래서 반 외부인처럼 보게 되는데요
교수가 빡센건 맞는데 그래도 명예와 존경도 받고
학문에 대한 보람도 있죠
교직원은 신의 직장이라지만 하루종일 학교 행정
하는거 (산단 행정이 무지 까다로워요) 전 하라그래도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적성따라 다르죠23. ??
'19.11.16 12:53 PM (175.223.xxx.187)되기까지 넘 고생스러워 그렇지 되고나면 진짜 좋은 직업이던데. 지방사립은 모르겠고 지거국 이상요.
24. 국립대 의대교수가
'19.11.16 1:03 PM (125.184.xxx.67)제일 별로인 것 같아요 하하하하
25. 그래도
'19.11.16 1:41 PM (221.157.xxx.183)교수 될수만 있으면 우리 아들 둘은 교수 했으면~~
6년 근무하고 1년 안식년, 자기 연구실, 방학 등 교수가 좋죠.26. 공부하는게
'19.11.16 1:43 PM (223.62.xxx.16)행복해야 교수가 가능한테 그것도 되기가 하늘의 달따기에요.
27. 그래도
'19.11.16 1:45 PM (221.157.xxx.183)전문대 교수는 학생유치 하지만 괜찮은 4년제 대학은 학생 유치 안 해요.
친한 언니가 전문대 교수라 전문대교수는 4년제와 너무 다르다고 힘들데요.28. 안녕
'19.11.16 5:47 PM (119.192.xxx.63) - 삭제된댓글실상을 알려 드립니다.
인풋 아웃풋 생각하면 안되는 직종.
어무리 빛좋은 개살구라도
인문계 정년 트랙 초임 교수 평균 연령이 47ㅡ8세. 모르는 사람이 보면 교수가 우스워 보이겠지만
이 한 자리 나는데 고학력 박사 몇 백명이 줄서있는겁니다.기약없이...29. 에휴 ㅉㅉㅉ
'19.11.16 6:04 PM (178.191.xxx.174)ㅇㅇ
'19.11.16 11:52 AM (175.223.xxx.32)
그래도 교사보단 낫죠30. 명문대교수
'19.11.16 8:30 PM (223.39.xxx.59)학교에 억단위로 기부도 하고
미국 연구때문에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도 다녀오고
지도학생들 다 호텔룸 잡아주고
그러데요. 뭔 소린지...
사회성없고 실력없는 승진 못한 교수 푸념인가요?
본인 실력과 능력을 되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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