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후반 인생일으켜세우기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9-11-16 10:00:03

도저히 이제 다시일어날 힘이안생겨요.
30대초반부터 인생에 부침이 너무많았어요.
주로 대인관계에서요.
사는게힘드니까 인연끊고 잠수도 탔죠.
구구절절설명할수가없을정도였어요.
지금도 딱히나아지지않은데.
이젠 지난인연들 하나하나 연락해볼까 인생을 좀 다시
건설해봐야겠다 싶은데 참이기적이죠.
그치만 그땐 최선이었어요. 어렸으니까.
저보다는 자꾸 가족들이 저를 힘들게하는데
하필 장녀라 빠져나오기가 쉽지않네요.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하고 결혼도하고싶은데
뭐부터시작해야할까요
IP : 222.235.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6 10:18 AM (106.102.xxx.209) - 삭제된댓글

    지난 인연들 다시 연락하는건 반대요. 그냥 운동 외모 마음 일상적으로 본인을 잘 돌보면서 지금부터 생기는 기회나 인연들에 대해 마음을 열어두세요.

  • 2. ㅇㅇ
    '19.11.16 10:20 AM (175.223.xxx.114)

    인간관계라는게 차곡차곡 쌓이는거지 어느날 짠 하고 바뀌는게 아니죠. 글구 원래 오래된 인연 이어나가는게 더 어려운 거에요. 새 사람들이야 좋은모습만 보여주고 적당히 맞춰주몀 되는데 그게 길어지면 어쨋거나 찐모습이 나오게 돠는 거라.. 계속 예전 인연끊어내고 새사람 사귀고 그럴 생각 아니몀 그냥 적당히 맞추고 넘어가고 그런 연습도 해보세요.

  • 3. ?
    '19.11.16 10:23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힘들게하는 가족은 변할 일 없으니 계속 끊으시고,
    취미로 배우러다니면 비슷한 관심사 가진 사람들
    새로 만나기 좋지요.
    종교활동도 좋구요.
    예전 인연들 다시 연락해봤자 상처만 받을
    가능성 커 보여요.
    힘내세요.

  • 4. ㅇㅇ
    '19.11.16 10:24 AM (14.38.xxx.159)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이면 알던 인연들도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시긴데...
    그냥 직장잡고 님 생활에 집중해 보심이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인연도 나타납니다.
    잠수탔다가 갑자기 남 생각도 없이 연락하는거
    별로에요...

  • 5. ㅇㄴ
    '19.11.16 10:35 AM (211.36.xxx.9)

    공부하다 마흔에 교수되서 인생 경제기반 다지려는 사람도 보고 잘살다 마흔에 건물 짓고 대출금은 내야하고 세는 안나가고 너무 고통스런 20년을 보내다 60대후반에야 빛을 보는경우도 보고 30대후반이면 아직 젊고 뭐든 할수있는 나이입니다.

  • 6. 지나간
    '19.11.16 12:3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인연은 유톹기한 끝났고 다시 만나면 그 힘겹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랑 다름없죠.
    새로운 활기찬 인연을 만드세요. 잘 둘러보면 좋은 사람들 또 있을거예요.

  • 7. 지나간
    '19.11.16 12:58 PM (125.177.xxx.106)

    인연은 유통기한 끝났고 다시 만나면 그 힘겹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랑 다름없을 듯.
    새로운 활기찬 인연을 만드세요. 잘 둘러보면 좋은 사람들 또 있을거예요.


    운이 좋아지는 징조(대운이 좋게 바뀔때 나타나는 신호들)도 참고해 보세요.

    1. 낯선 것들에 관심이 생기고 시도한다.
    안주 하지 않고 도전 하는 것에 용기가 생김.

    2. 만나는 사람들이 바뀐다
    -오랜 인연과의 헤어짐

    3. 성격, 말투가 바뀝니다.
    (바른 자세의 좋은 기운)

    4. 사소한 일에도 깨달음을 얻는다.

    5. 환경이 바뀐다(이직,여행,이사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182 전세 계약 갱신 청구권은 언제부터 일까요?? ... 2019/11/18 1,253
1009181 유산슬이 누군가 했더니 12 ... 2019/11/18 4,794
1009180 제발 좀 도와주세요) 의대논술 소그룹 지도 학원 또는 과외 어떻.. 4 대입 2019/11/18 886
1009179 조희연교육감 6 이건 좀 아.. 2019/11/18 1,101
1009178 해외에서 이곳은 정말 가볼만하다 하는데 있으세요? 33 여행 2019/11/18 4,093
1009177 실비보험 어느 회사꺼 좋을까요? 1 ㅇㅇ 2019/11/18 785
1009176 Kbs 아침마당에 유산슬 나왔네요. 14 ... 2019/11/18 5,742
1009175 아침마당에~~~~ 6 신인가수 2019/11/18 1,760
1009174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내과가도 될까요? 5 4! 2019/11/18 2,376
1009173 ‘윤석열 검찰’을 ‘반동’으로 규정…“우리의 꿈 빼앗을지도” .. 7 검사 출신 .. 2019/11/18 1,501
1009172 감기기운 있는데- 운동어찌해야할까요? 2 궁금 2019/11/18 788
1009171 오늘 롱패딩입혀야하나요 9 ㄷㅇ 2019/11/18 3,373
1009170 남편이 아이를 원하는데 부인이 불임이면.. 36 ... 2019/11/18 7,018
1009169 일이나 운동 안해도 밤에 잘 주무시는 분들 7 2019/11/18 1,149
1009168 소유진 근황 사진.jpg 25 ... 2019/11/18 30,515
1009167 고추가루 꼭 태양초 사야할까요? 5 .. 2019/11/18 1,273
1009166 때르메스 / 때 장갑 어디서 사나요 ? 28 친구 2019/11/18 3,705
1009165 특성화고... ... 2019/11/18 555
1009164 부산대 수학과 인식이 어떤지요? 16 ^^ 2019/11/18 3,514
1009163 먼지뭉탱이 같은 예쁜 글. 놓치지 마세요~ 25 기분좋다 2019/11/18 4,635
1009162 교황님 - 생태에 대한 죄악 가톨릭 교리 포함 검토 2 2019/11/18 593
1009161 유시민 '황새식 공소장' ㅎ ㅎ 11 ㄱㅂ 2019/11/18 2,844
1009160 그럼 시부모랑 살면서 세끼 밥차리기 와 직장 다니기 어떤게 힘들.. 18 2019/11/18 5,695
1009159 "존재 자체가 민폐" 김세연 직격탄에 충격 빠.. 13 뉴스 2019/11/18 4,506
1009158 지방에 부모님 계시는 경우.. 3 2019/11/18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