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펭수 덕분에 악몽꿨어요
이틀간 펭수만 봤어요
첨엔 조류주제에? 싸가지도 없는데
과연 애들에게는 교육적으로 좋은걸까?
의문이드는 동시에 뭔가 묘하게 웃기고
중독처럼 계속 보고 또보고ㅠㅠ
어제 잠이 스르르 드는데 ᆢ
뭔가 동그랗게 큰게 문틈 사이로 저를 빼꼼히 보고 있는거예요
(제가 평소에 겁이 없어요)
자세히 쳐다보니 ᆢ펭수 ㅠ
큰소리로
펭수 이눔시끼 ~~소리소리 지르는데 목소리는 안나오고ㅠ
점점 다가오길래 쥐어뜯고 꼬집고ᆢᆢ겨우 깼어요
이나이에 이게 무슨 황당한 ㅠ ㅠ
아무튼 펭수 조심하세요 ㅎㅎ
보통놈이 아닙니다~~~
1. 원글
'19.11.16 4:11 A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아뭏던ㅡ아무튼
2. 원글
'19.11.16 4:12 A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아뭏던ㅡ아무튼
처다ㅡ쳐다3. 전
'19.11.16 4:35 AM (211.245.xxx.178)처음에 펭수땜에 미칠듯이 웃고 웃고 웃다가...
어제는 뜬금없이 울었어요.
토이스토리 부르는 영상보는데 눈물이 주룩주룩나더니
이제는 펭수가 슬퍼요.
어떤 영상을 보든 눈물이 나네요.
참 펭귄 한마리때문에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좋은 날 슬픈날 힘든날 많았겠지만, 요즘은 힘든가봐요 제가.ㅎㅎ.
펭수 참....어디서 저런 펭귄이 갑자기 튀어나왔는지...4. 둥둥
'19.11.16 7:23 AM (211.246.xxx.47)진짜 묘하게 중독성있죠.
제가 처음 볼때 50만 구독이었는데
일주일 사이 60만 넘었네요.
대단해요.5. ..
'19.11.16 7:25 AM (222.237.xxx.88)ㅎㅎㅎ 죄송해요.
님의 꿈장면이 상상이 되어...
님은 힘들었겠지만 글을 보는 저는 그 얼굴이 떠오르니까
푸하하...6. 아
'19.11.16 9:2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또 펭수 보러가야지 ㅎㅎㅎ
어제 ebs에서 펭수 모델 따라하기 나오던데
금요일마다 티비에서 해주나봐요.7. 매력
'19.11.16 10:06 AM (110.70.xxx.134)뽀로로랑 알 옮기기
기껏 옮겼는데 지고선. 에라이 하는데 그게 뭐라고
웃으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울었네요.
먼지떨이 asmr . 음악적 재능도 넘치더만 춤만 잘 추는 게 아녔음
ㅎㅎㅎㅎ8. 토이스토리ost
'19.11.16 1:07 PM (220.120.xxx.144)커버듣고 우신분 여기 또 계시군요. 그 댓글에 아픈 분과 거기다가 댓글달아준 펭수 보고 또 울었... 펭귄 한마리가 정말 진한 위로를 모두에게 해주네요
9. ㅍㅎㅎㅎ
'19.11.16 2:48 PM (223.62.xxx.111)아놔.. 묘사하신거 따라 상상하다 빵 터졌어요.
악몽이라니 웃으면 안될꺼 같은데 펭수가 상상되어 너무너무 웃겼어요. 아.. 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