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국 가족 여행-항공권 예매 완료
1. 메리어트 스쿰빗 24
'19.11.15 11:40 PM (61.254.xxx.12)메리엇 서비스 아파트먼트도 눈여겨보세요
프롬퐁역에서 조금 들어가야하는 거리이긴한데
툭툭이 서비스 있을거에요. 거기만 다니시는분들도
꽤 있다고 들었어요.2. 즐겁게
'19.11.15 11:43 PM (125.252.xxx.13)여행이니까 즐겁게 조금 돈 쓰신다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지금 글쓰신거 보면 숙제 하듯이 너무 피곤한거 같아요ㅠ
가시기도 전에 벌써 지쳐버리실듯...
자유여행 숙소는 교통이 90% 이상입니다
꼭 bts 역 근처로 잡으세요
태국은 택시가 많이 막히고 그래서
교통 불편하면 여행이 재미없어요3. 몇월에
'19.11.15 11:54 PM (1.11.xxx.78)가시나요??
지금 건기라서 좀 덜 더워요.
오히려 건기에는 서늘한 느낌마저 있어서 수영하기 힘들때도 있거든요.
대낮 쨍쨍할때만 수영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있으시니 어떤 숙소를 찾으시더라도 수영장은 있는 곳으로 하세요.
일정이 짧으실것 같아 좋은 호텔에 묵으시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커서 방 두개 잡아야 하니 안될것 같네요.4. ㅇㅇㅇ
'19.11.16 12:07 AM (121.148.xxx.109)오! 잘하셨어요.
작년에 딸이랑 타이항공으로 5박6일 다녀왔어요 (댓글에 썼었죠 ^ ^)
타이항공 괜찮더라구요.
저렇게 가니 꽉차게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모녀 힐링 여행이라 별다른 계획 없이
좋은 호텔 싸게 묵을 수 있는 쪽으로 검색해서 나름 프로모션 가격으로
호텔 3군데 갔었어요.
호텔에서 푹 쉬기 (방콕 호텔이 가성비 좋아서 호캉스하기 좋아요)
호텔 수영장에서 슬렁슬렁 놀기
맛집 적당히 찾아다니기
더우니까 낮엔 쇼핑몰도 들러 아이쇼핑하며 카페도 가고 밤엔 루프탑 바 가기
뭐 대충 이런식으로 놀자하고 갔어요.
모녀가 꿍짝이 맞아서 잘 다녔는데, 원글님네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아이들 좋아할 코스로 짜야겠죠.
제가 묵었던 호텔은 첫날은 콘래드, 둘째날은 137 필라스 (여기 루프탑 수영장 좋아요)
나머지 3일은 연박으로 유 사톤 (U 사톤)에서 묵었는데
여기 가성비 진짜 좋았어요.
어찌어찌 10만원 초반대 (1박에 12~13 만원 대였나?) 묵었는데
조식포함인데 조식이 제 스타일이었어요.
여기 프렌치 토스트 너무 맛있었어요.
부페식으로 차려져있는데 따로 주문도 맘껏 할 수 있어서 매일 프렌치토스트 시켜 먹었네요.
수영장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작았지만 연박으로 지내서 저희 모녀는 유유자적 재밌게 잘 놀았구요.
단점은 시내랑은 좀 떨어져 있어요.
저흰 콘래드와 137에 묵을 땐 호텔 셔틀로 쇼핑몰도 갔었고 (엠포리움, 터미널 21)
BTS (지상철)랑 택시 이용해서 요즘 핫하다는 통로 쪽 가서 카페도 2군데 갔구요.
유 사톤에 있을 땐 느긋하게 놀다가 저녁쯤 반얀트리 호텔 문바 가서 칵테일 시키고 야경보고
어떤날은 둘 다 지쳐서 반나절 호텔 룸에만 있고 그랬네요.
유 사톤은 조식을 룸서비스로 먹을 수도 있어요. 추가요금 없이.
그리고 들어온 시간 기준으로 체크 아웃하기 때문에 137에서 체크 아웃하고 가방 맡긴 후
통로 가서 놀다가 저녁 때쯤 유 사톤 체크인 해서 귀국할 때 늦게까지 쉬다가
택시 불러 공항 가서 편했어요.
대학생 딸이랑 코드가 맞아서 그러고 다녔는데
가족 여행은 좀 다르겠죠.
중요한 건 더운 나라고 물가가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니까
너무 욕심내지 말고 중간중간 카페도 가며 쉬엄쉬엄 다녀보세요.
택시비도 싸요. 근데 막히면 대책 없으니 러시아워 피해서 타세요.
러시아워엔 BTS가 나아요.
많이 보자 보다는 푹 쉬며 즐기자 이런 쪽으로 느긋하게 다니면 괜찮아요.
아시아티크, 사원 이런 건 다른 분이 써주시겠죠
저흰 거기는 나중에 가자 하며 호캉스만 하다가 와서...5. 짜오프라야강에서
'19.11.16 12:13 AM (61.254.xxx.12)배타고 카오산, 왕궁도 다녀오세요. 천원 미만짜리 배도 있으니
재미삼아 타보세요
아이콘 시암 쇼핑몰, 아시아티크 야시장은 무료 셔틀 배타고 다녀오시구요.6. 저도
'19.11.16 12:13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담달에 가족여행가요.
방콕은 자주 갔었고 치앙마이쪽 안가봐서 치앙마이 근처 호텔2박 터미널21 근처 호텔 2박.
애들이 중딩 초딩 고학년. 3명이라 룸 3개 잡았어요. 트리플 없어서요. (엑베는 불편해서 패쓰)
걸어다니는거 싫어하고 관광도 별로고 해서
치앙마이쪽에서 좀 돌아다닐꺼고 시내와서는 터미널21 가서 먹는거 다 해결하려구요. 애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낮에 놀고 밤엔 쇼핑이랑 마사지 할꺼예요.
몽키에서 숙소 예약했고 (상담 잘해줘요) 공항샌딩픽업. 반나절 투어 ( 단독으로 했어요. 8명분 입금하면 단독으로 밴 호텔 픽업 드랍 해준대서요. 2만 몇천원짜리 수상시장이랑 기찻길시장 가는거 예약했어요)7. ...
'19.11.16 12:13 AM (116.32.xxx.97)몽키트래블에서 숙소, 현지투어 등 선택하면 중간은 합니다.
8. ㅇㅇㅇ
'19.11.16 12:16 AM (121.148.xxx.109)전 작년 6월말 딸 기말고사 보고 가서 한창 더울 때였어요.
타이항공 기내서비스 음료로 맥주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한국 맥주 줄까? 태국맥주 줄까? 물어봐서 태국 거 달라니
창맥주 줬는데 기분 탓인지 제 입에 너무 맛있어서 방콕에서 내내 창만 먹었어요.
그리고 호텔 정해지면 블로그 검색 하셔서
후기 자세히 보시고 원글님네랑 코드 맞는 사람
동선 보고 대충 따라하셔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도서관 가셔서 태국 가이드 책도 좀 빌려서 보시구요.
저흰 태국 음식이 입에 맞아서
똠얌꿍 뿌팟퐁커리만 시켜먹어도 맛있어서 잘 다녔는데
가족분들 입맛에 맞으면 여행이 더 즐거우실 거예요.
너무 완벽하게 잘 하려고 하지 마시고
더운 나라니까 그 나라 사람들처럼 헐렁하게 여유를 가지고 즐기다 오세요.
유 사톤은 커넥팅룸 있을 걸요? 한번 알아보세요.9. 지나가다가
'19.11.16 12:25 AM (58.123.xxx.197)일정은 11월 24일 오전 10시 40분 출발 27일 체크 아웃하고 밤 비행기 타고 옵니다.
첫날은 짐풀고 주변 관광하던지...저녁때는 유명한 시장통이나 가볼가 합니다...
담날은 시티투어 하고 왕궁도 가보구요,짧은 일정이니 가장 태국 스러운 곳으로
임팩트 있게 가려고 합니다. 애들한테 외국 여행(맘같아선 유럽을 가고 싶습니다)
처음 경험 해준다고 가는건데 힘들거나 스트레스 안받게 해줄까 합니다. 애들이 좋은
기억이 되게 해주고 싶습니다..,,많은 글들이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너무 감사힙니다.10. ㅇㅇㅇ
'19.11.16 12:32 AM (121.148.xxx.109)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 이용도 괜찮아요.
저흰 택시 탔어요.
정확한 비용은 기억 안나는데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탈만한 가격이라
도착일이나 출발일 다 택시 탔어요.
가다가 중간에 기사가 도로 통행료 얼마 달라하면 주고 (2번 정도?) 그랬어요.
공항 택시 타는 곳 이용방법도 검색해보면 다 나와요.11. 3호
'19.11.16 12:40 AM (221.155.xxx.191)태국이라고 검색하시면 여기 글 많아요.
7월에 3박 4일로 갔는데 저흰 어른 둘만 갔고 둘다 체력 약하고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하루에 일정 한 개씩만 소화하며 여유있게 다녔어요.
님네 가족 성향에 따라 여행스타일이 달라질 것 같은데.
전 bts 아속 역에 있는 숙소를 잡았는데 여기가 교통의 요지예요.
터미널 21이라는 쇼핑몰도 있는데 좋은 물건 파는데 아니라 볼거 없고 음식도 별 특색은 없어요.
식당은 방콕 식당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찾아보시면 되고.
몽키트래블 편해요.
여기서 마음에 드는 패키지 골라서 시간이랑 날짜 배정 잘 하시면 어쨌거나 하루 혹은 한나절은 보낼 수 있어요.
혹시 주말 끼어있으면 짜뚜짝 시장 방문하시고, 평일만 가시면 야시장 가세요.
아유타야 선셋투어 좋았고
사원과 왕궁 투어는 너무 더워서 전 별로였어요. 이건 시내에 있으니 차라리 아침 일찍 개별적으로 가는게 좋았을 것 같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도 많이들 가나보더라고요. 여기도 꼬박 하루 걸릴 거예요.
중딩이들 어떨지 모르지만 마사지 받는 것도 좋았고요. 애들 호텔 수영장에 풀어놓고 부부는 마사지 받고 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공항철도, 지상철, 지하철 타는 법 어렵지 않으니까 막히는 택시 말고 가능하면 이용해보시고요.
귀국날 밤 늦은 비행기라니 벨럭이라는 서비스 추천드립니다.
캐리어 두개에 2만 얼마 냈던 것 같은데 벨럭에 신청하고 체크아웃할때 호텔에 짐가방 맡기면 저녁 6시까지인가? 공항 철도 벨럭 부스로 짐을 옮겨줘요.
하루 종일 짐가방 끌고 다니지 않아서 어찌나 좋은지.
공항에서 짐 부칠 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담요를 빼놓거나 긴팔 옷으로 미리 갈아입어주는 게 좋아요.
저도 밤 9시 20분 비행기였는데 비행기에 문제 생겨서 새벽 2시인가로 출발 지연되는 바람에 너무너무 피곤하고 얼어죽을 뻔 했어요.12. 지나가다가
'19.11.16 2:23 AM (58.123.xxx.197) - 삭제된댓글태사랑에 태국 사기 글이 엄청나서 지금도 내내 스트레스 네요.
밥 한끼 먹고 20 만원 사기 당하고...휴~..그래서 여행은 선진국으로
가고 싶었네요...뭐 이탈리아 같은데도 어마한 사기꾼 많지만 태국은
기본이 사기네요.이탈리아와 태국도 화교가 사기를 주도 하나 보네요.
태국 가서 편의점이나 햄버거 주로 먹어야 하나??? 돌겠네요.13. 자유인
'19.11.16 10:33 AM (220.88.xxx.28)태국 기족여행 정보 저도 참고 할께요
즐겁게 잘다녀오세요14. 피힛1
'19.11.16 10:44 AM (116.37.xxx.58)아이들이 만 12세가 넘으니 일반호텔은 방 두개 잡아야해요 그런데 차트리움 리버사이드는 안 그렇다고 하네요 지난 시월에 다녀왔는데 저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시내중심 호텔 잡았는데 교통체증이나 뭐나 생각하면 강변쪽이 좋은거 같애요
15. 음음음
'19.11.16 1:50 PM (210.205.xxx.187)태국 공항에서 이동은 우버앱을 이용하거나 클룩에서 예약하심되요. 호텔은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묵었는데 대부분 업그레이들 해줘서 강변뷰의 탑층 바로 아래방이었어요. 방이 커서 모두 잘수 있을듯해요, 통창에 뷰도 좋고 배가 수시로 다녀서 교통이 나쁘지 않았고 조식도 괜찮았어요. 수영장이 작은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잘 놀았고요. 우버앱이 참 요긴했어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