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라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데 은퇴하고 넓은 집에 잘 꾸여놓고 살고 싶은데 50평 혼자 살기 너무 넓을까요?
서울은 너무 비싸 경기도 중 교통 좋고 공기 좋은쪽으로 보고 있는데 50평이 7억 -7억 5천 정도 하네요.
전세끼고 샀다가 5년 후 수리 싹 하고 들어가 살까 하는데 큰 집 단점이 뭘까요?
집순이라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데 은퇴하고 넓은 집에 잘 꾸여놓고 살고 싶은데 50평 혼자 살기 너무 넓을까요?
서울은 너무 비싸 경기도 중 교통 좋고 공기 좋은쪽으로 보고 있는데 50평이 7억 -7억 5천 정도 하네요.
전세끼고 샀다가 5년 후 수리 싹 하고 들어가 살까 하는데 큰 집 단점이 뭘까요?
유지비. 썰렁해서 난방비, 냉방비가 많이 들긴 하죠.
이런걸 물어보나요....
관리비만 아니면 단점이 딱히 있을까요...단점을 잘 모르겠네요... 괜찮은것 같은데요...
이런걸 물어봐야 아나요........
넓지않아도 마당이 넓으면 더 좋을테지만
단점은 청소의 어려움이 있겠네요.
저희집이 4인가족에 50평인데 이 집에 저 혼자 산다는 건 좀 부담스럽네요...
저한테는 아마 하루에 한번도 안 들어가게 되는 공간이 반은 넘을 거 같아요.
너무 휑하지 않을까요.
유지비나 청소야 돈이 해결하겠지만요.
살림살이 장악이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35평 정도!
각각의 방마다 동수가 앉아있을 것 같은..ㅋ
그 넓은 공간을 다 사용할까요?
청소는 어떻게....?
저같으면 운동실, 스튜디오, 침실,거실 그리고 넓은 테라스 정도면 족하겠는데...30평대면 충분할것 같거든요?
50평부터는 팔때 애먹드라구요.
하도 안 나가서 지인도
생각한 가격에서 1억이상 내려팔았어요.
혼자있을때 외로움이 몰려오면 그 감정이 작은집의 수십배로 오지않을까요. 이 넓은집에 나혼자..
조금 우울해질것같아요.
연예인들 봐요 혼자서 70-80평 살잖아요
ㅎㅎㅎ 돈있으면 넓을수록 좋아요
청소야 사람쓰면 되구요
윗님 1억이상이나 내려팔았다구요? 헉..... 듣는내가 안타깝. 굳이 왜 ㅠ
혼자있을때 외로움이 몰려오면 그 감정이 작은집의 수십배로 오지않을까요. 이 넓은집에 나혼자..
쉽게 우울해질것같아요.
전 혼자산다면 열평대로 이사갈듯요
여유 있다면 좋아요
서재, 옷방 하나씩 두고
한개는 창고방
그리고 안방하나 쓰면 되죠
60평 두식구 인데요
아이들 결혼하면 이사갈 생각이었는데
이사가고 싶은 생각 1도 안생겨서
그냥 살아요 좋아요
아래층에 할머니 혼자 사시고
윗층은 노부부가 사세요
50평이에요
실거주로 사는거고 1주택이라 주택연금 신청해 연금 받고 거주도 하며 평생 살거면 가격은 신경 안써도 될테고. 원래 혼자 놀기 좋아하는 성향이라 우울하진 않을 것 같고 청소가 제일 큰 문제네요.
청소는
도우미여사님 도움 안받으시려면
말려요
혹시 청소 이런거 좋아하시면 괜찮구요
청소가 꼭 어렵지는 않아요. 주로 사용하는 공간은 매일 청소해도
사용이 드문 공간은 청소도 가끔 하면 되니까요...
문제는 난방비죠.세금이죠.
솔직히 은퇴하면 주고 집에만 있는데 여유 되면 평수 넓으면 좋지요.
아침에는 방1에서 지내다가 점심은 방2에서 지내고...한방은 차마시는 공간, 하나는 옷방 하나는 서재 하나는 안마기 하나는 침실 그렇게 하면 남는 방도 없겠구만요.
방이 남으면 에어비엔이나 쉐어 하우스 해도 좋구요.
방이 5개쯤 된다면 침실, 옷방, 서재..이렇게 3개정도 꾸미고, 나머지 방은 뭐 하실 용도세요? 창고로만 쓸거 같아요
집은 클수록 좋아요. 남아도는 방도 다 내꺼니까 기분이 좋거든요
여유만 된다면 100평도 좋지 않나요?
형편때문에 8평에도 사는거죠
상류층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지만
연예인들 보니 혼자 살아도 80평 복층 빌라. 100평 빌라 꾸며놓고 사니 부럽던데요
50평도 방4개니 침실. 서재.드레스룸.창고 이리 살면 얼마나 쾌적하고 좋을까요?
가족들 사는 방 여러개 있는 구조는 좀 이상한데
거실 부엌 넓고 큰 침실 2개 정도만 있는 현대식 구조면 괜찮죠.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저도 큰 평형에 혼자 살고 싶어요. 50평에 방 4개 짜리면 딱 적당할 거 같아요. 침실, 옷방, 서재, 오디오/비디오룸 이렇게 꾸미게요. 혹 방 여유가 더 있으면 게스트룸 하나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요. 집 안에서 산책하듯 이리 저리 다닐 수도 있고 전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청소는 로봇 청소기 하나 들이면 다 해결될거라 큰 문제 아니고요.
둘이 68평 인데
좋아요
청소는 로봇으로 하면됩니다
어지르는 사람없어서 청소도 쉬워요
여유있으시면 50평 혼자도 좋을거같아요
매우 좋을 듯
68평에 셋이 살아요
사실 아이 학교가고 남편 회사가고
저는 오후에 일하는데
혼자 있으믐 아주 좋아요.ㅎㅎㅎㅎ
20년된 아파트 52평. 관리비 평균 23만원
가스비 겨울 26-27도 하면 25만원 나와요
ㅅ
살아보니 39평이 젤 좋더구만요
안 쓰는 방에 누가 들어와서 숨어 살아도 모를 듯
썰렁할듯해요.
친구집 49 평짜리 방 4개
4 식구 살고 살림살이 차있어도 썰렁하던데요.
넓직해서 트인맛이 있긴 한데 오붓함은 없었어요.
35 평 정도로 타협하세요.
50평이면 집만 50평이 아니예요. 유지비가 그만큼 들을 생각을 하셔야해요. 하물며 파출부 급여도 더 들구요. 굳이 혼자 사시는데 그것도 강남이나 핫플레이스가 아닌 곳 50평을 하실 필요 있나..전 그렇게 생각해요. 방이 2-3개인데 거실이 엄청 넓다거나 주상복합이라 작게 나왔다거나 하는게 아니면... 편상형 35-40평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경제력만 되면 하고 싶네요.
침실, 드레스룸, 서재, 취미용 작업실, 게스트룸~
집순이인 저는 상상만 해도 넘 좋은걸요.
혼자일 때 외로움은 원룸이 더하면 더했지,
집이 커질수록 더 여유가 생기고 외로움은 덜해지던데요~
혼자 살기엔 30평대가 좋은 듯 해요.
청소와 관리비가 딱인듯
공기좋은 곳이라는 것과 가격만 들으면 딱 우리동네인데요
경기도 1기 신도시 집값 싼동네예요
저는 찬성합니다. 이런 동네는요 39-45평이랑 50평이랑 가격도 크게 안 차이나요
이미 그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부터가 님은 큰 집이 좋으신거얘요
이건 그야말로 취향이지요
혼자 놀기 좋아하고
집에 있는거 좋아하고
책보고 이런저런 수공예 취미있고
이런 사람이라
기본적인 베이스가 채워주는 삶의 만족도가 커요
밖에서 스트레스가 있거나 누구랑 뭐가 안좋아도 내집에 들어와 널은 거실에 딱 앉아 있으면 그게 다 사그러지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거지요
저흰 3식구에 55평
동생네는 3식구 22평
집값만으로 보면 심지어 동생네가 더 비싸지만
전 좁은데서는 점점더 답답함이 커지네요
관리비는 쓰기 나름
물론 작은평수에 비해 매달 더 드는 돈도 있어요
관리비에 부가세 10%붙고요
난방기본비 청소 기본비 등등이 평수대로 계산하니
더 나와요
혼자살아도 부엌은 넓어야
좀 갖춰 놓고 살 수 있어요
김냉이랑 냉장고 예쁜 그릇장 아일랜드등 갖추고
빌트인 가전 좀 넣고
좀 큰 식탁들여 놓고 가끔 지인들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요
게스트룸도 하나 구비해두면 좋아요
그리고 베란다 확장하지 말고
식물도 기르시고요
세탁실에 세탁기 건조기 두시고
욕실 중 한군데는 소량 빨래를 위한 벽결이 미니세탁기도
설치하시면 좋습니다
일청소는 로봇청소기가 다합니다
설거지도 식기세척기 있어야하고요
혼자살지만 최대한 가사일 안하고 편하게 살려면
이것저것 갗춰야 편한데 집이 좀 넓어야 가능합니다
난 찬성이요
원글님 50평에서 멋진 싱글라이프 응원합니다
뭣이 문젠가요
혼자 쓰니 어지르는 사람없고
식사도 간단히 부엌도 거의 안쓸것이고
청소는 로봇청소기 돌리면
싹 청소해놓는데
뭐가 걱정일까요
저도 51평인데
애들 다 독립해도
이사갈 생각 없어요
43평살다 32평 왔는데
이전 집에 혼자 살라고 하면
싫어요.
무서워요.
큰 집의 단점이라기 보다 인서울을 포기하고 집크기 선택하시는건데 저라면 차라리 집 줄이더라도 인서울 택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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