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성 등 대기업들.. 육아휴직 보편화되어 있나요?

삼성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9-11-15 15:28:41
주위에 공무원 교사 공기업 직원들 쓰는건 많이 봤는데요.
대기업은 어떤가요?
물로 제도가 없는건 아니겠지만 실제 보편화 되어 있나요?
IP : 223.62.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3:30 PM (223.62.xxx.146)

    신한카드 여직원 3개월 반 쓰고 불이익 받고 자살한 건 기억에 나네요..

  • 2. ..
    '19.11.15 3:35 PM (168.248.xxx.1)

    기업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요즘엔 예전보다는 많이 쓰는 분위기죠. 남자 직원들도 많이 쓰고요..
    대신 승진이나 평가 등에서 좀 포기하는 부분은 있어야해요.

  • 3. 나옹
    '19.11.15 3:37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쓰라고 겉으로는 권유하는데 책임은 개인이 져요. 불이익 분명히 있어요.

    육아휴직 끝나고 오면 너무 하위고과를 주니까 1년은 기본고과를 주게 제도화했는데 그럼 1년후에 하위고과로 복수해요. 그거 그냥 감수하고 여성분들 육아휴직 많이 쓰긴 합니다. 애들이 엄마손을 필요로 하는데 내 고보다 우선할 수 없는 엄마들이 많아서요.

    고참직원들 중에도 육아휴직 쓰는 케이스는 그게 권고사직까지 이어지기도 하고요.

  • 4. 나옹
    '19.11.15 3:40 PM (223.62.xxx.162)

    쓰라고 겉으로는 권유하는데 책임은 개인이 져요. 불이익 분명히 있어요. 

    육아휴직 끝나고 오면 너무 하위고과를 주니까 1년은 기본고과를 주게 제도화했는데 그럼 1년후에 하위고과로 복수해요. 그거 그냥 감수하고 여성분들 육아휴직 많이 쓰긴 합니다. 애들이 엄마손을 필요로 하는데 내 고과보다 우선할 수 없는 엄마들이 많아서요.

    고참직원들 중에도 육아휴직 쓰는 케이스는 그게 권고사직까지 이어지기도 하고요. 40 넘은 아이있는 여성들이 권고사직 대상 1순위이고 그 다음이 50세 가까운 남성들이에요.

  • 5. 원글
    '19.11.15 3:46 PM (223.62.xxx.181)

    그렇군요.
    특히 삼성은 어떤가요?

  • 6. 맞벌이
    '19.11.15 3:47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필수 시대에 대기업이 이러니 다른 곳은 어쩌겠으며..
    여자들 미래와 결혼을 맞바꾸느라
    결혼이 더 모험이 되는 거죠.

  • 7. 삼성
    '19.11.15 3:50 PM (203.244.xxx.21)

    많이 씁니다. 거의 육휴가 당연시 될 정도로...
    출산휴가만 채우고 나오는 엄마를 좀 독하다..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 입니다.
    아이 키우다 초등 시기 곁에 있어주려고 쓰시는 분들도 있고...

  • 8. 나옹
    '19.11.15 3:59 PM (112.168.xxx.69)

    맞아요. 불이익 감수하고 육아휴직 쓰는 여성들이 많아요. 그리고 40대 중반쯤에 권고사직 요청 오면 자의로 나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남편이 벌만큼 벌고 본인도 체력이 딸리고 애들이 입시때 엄마손을 많이 필요로하고 . 그때쯤 희망퇴직금 챙겨준다고 여성들 위주로 권고사직 유혹을 많이 해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남자분들은 50넘어서 권고사직 순서가 가더군요. 남자들은 생계가 걸려 있으니 죽어도 안 나가고 버티니까 여자들 먼저 건드려 봅니다. 그래도 버티면 정규직은 함부로 못 짜르니까 버티시는 분들 많은데 속이 속이 아니죠. 여자분들 중에도 드물게 버티시는 분들 있는데 정말 강철멘탈이신 분들이에요.

  • 9. ..
    '19.11.15 4:00 PM (218.146.xxx.119)

    유명 대기업은 아니지만 애 둘 연달아 낳고 2년 넘께 육휴 - 출휴 - 율휴 중이요. 37개월 쉬고 내년에 복직합니다.

  • 10. zzz
    '19.11.15 4:01 PM (119.70.xxx.175)

    223.62 / 삼성 다니는 딸아이, 출산하고 1년 휴직하고
    초등학교 들어갈 때 나머지 1년 쓴다고 했다가
    그냥 마저 1년 다 쓰고 내년에 나간다고..ㅎ
    대기업만 아니면 진작 관뒀을 거 같아요.
    전혀 불이익 없이 맘 편하게 육휴하고 있습니다.

  • 11. 나옹
    '19.11.15 4:02 PM (112.168.xxx.69)

    제가 삼성 다니다가 육아휴직하고 권고 사직한 케이스여서요. 30대면 걱정없어요. 40대가 문제죠.

  • 12. 요즘
    '19.11.15 9:10 PM (223.39.xxx.29)

    삼성에 육아휴직쓰고 권고사직 케이스 없어요
    제동생이 다니는데 오히려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있어 짜증난데요
    복귀하고 돌아오는날 임신해서 출근한다고

  • 13. 자살?
    '19.11.15 9:28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전 은행원인데 저흰 육휴 2년이예요.
    주변에 카드사, 증권사, 지주사 등등 금융권 친구들 많은데 대부분 1~2년이구요. 그거 쓰고 불이익 받았다는 얘긴 지난 20년간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금데 첫 댓글에 신한카드 여직원이 3개월 반 쓰고 불이익 받았다는 건 무슨 얘기죠?
    2년 쉬어야 되는데 3개월 반만에 나갔다가 너무 빨리 나와서 괴롭힘이라도 받았다는 얘기인가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지점장 하는 88학번 선배의 경우 육아휴직이 아예 없고 출산휴가(영업일 기준 90일)만 있던 시절이라 애가 백일만 되도 나온 걸로 알아요.
    근데 호랑이 담배 피던 20세기도 아니고...
    21세기에 출산한 제 동기들은 대부분 1~2년 휴직 했습니다. 후배 중에 딱 1명이 손님 뺏길까봐(증권사 PB 팀장으로....) 몇 달만에 나간 적은 있습니다만, 그건 본인 욕심 때문이지 누구도 강요는 안했죠.

  • 14. 자살?
    '19.11.15 9:29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PB팀장으로 -> PB팀장이라

  • 15. 신한카드
    '19.11.15 9:53 PM (122.34.xxx.114)

    산재인정이 되긴 했어요.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905101718361&code=115

  • 16. 카드
    '19.11.15 10:01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신한카드 경우는 육아휴직이 문제가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이슈 같네요.어느 회사에나 못된 인간들은 있죠. 천벌 받을 놈들....

  • 17. 카드
    '19.11.15 10:06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신한카드 다니는 후배가 있어요. 아들 하나 낳고 1년쯤 휴직했던 것도 기억나고....
    육휴로 불이익 받는 회사 분위기는 아닌 걸로 알아요.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까지 가신 분 기사는 너무 속상하네요. 괴롭힌 사람들 꼭 천벌받았음 좋겠네요.

  • 18. 나옹
    '19.11.15 10:17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223.39

    제가 그만두고 나온게 4년전인데 요샌 그런일이 없을까요? 안보이는게 아니구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겠네요. 그 회사가 개과천선이라도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 19. ?
    '19.11.16 8:2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은행은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204 긴 라쿤털 조끼. 잘 입어질까요?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7 백만년째고민.. 2019/11/15 1,149
1006203 유승준 과 F4 비자 6 유승준 2019/11/15 2,210
1006202 그래도 늘그막에는 자녀가 의지가 9 ㅇㅇ 2019/11/15 3,621
1006201 서울대가 맘먹는다고 갈수 있는곳은 아니죠? 11 부모 2019/11/15 3,222
1006200 생수 인터넷으로 시켜도 되나요~? 6 ... 2019/11/15 1,726
1006199 강아지 둘이면 서로 의지하나요? 10 .. 2019/11/15 2,976
1006198 안마의자 층간소음 5 으악 2019/11/15 3,479
1006197 안색 밝아지는 법 없을가요? 2 ㅇㅇ 2019/11/15 3,118
1006196 날씨추우니 꼼짝하기싫으네요ㅜ 1 춥다 2019/11/15 1,058
1006195 내일 결혼식 하객 복장 문의합니다 3 깔끔하게 2019/11/15 1,989
1006194 20대국회 14명째 의원직 상실..한국당 10명 vs 민주당 0.. 7 와우 2019/11/15 1,276
1006193 고등 내신 등급을 좀 알려주세요. 3 좀 알고싶어.. 2019/11/15 2,242
1006192 남초에선 김사랑은 그냥 동안이다,이쁘다 등등 칭찬세례만 해주던데.. 11 .. 2019/11/15 4,757
1006191 동백꽃 질문요. 18 tjuo 2019/11/15 4,796
1006190 고대공대 낮은과 성 한 기계공학과 29 .. 2019/11/15 4,671
1006189 좀 전에 이십대 여성 두 분 귀농 3 댓글들 2019/11/15 3,155
1006188 채이배 의원 입장문.jpg ㅎㄷㄷㄷㄷ 10 나베 2019/11/15 3,330
1006187 돌출입 수술 어떤가요? 2 때인뜨 2019/11/15 1,802
1006186 청와대 영상 담당하시는 분 대단하시네요. 10 힐링하세요 2019/11/15 2,159
1006185 50세 부부해외여행지 추천요~ 5 여행 2019/11/15 2,679
1006184 팬더 안되는 펜슬? 아이라이너 좀 알려주세요 7 팬더눈 2019/11/15 1,970
1006183 방금 귀농 여자분 2 ?? 2019/11/15 2,849
1006182 文대통령 "日과 군사정보 공유 어렵다..한미일 안보협력.. 11 역시문통 2019/11/15 1,663
1006181 김희선은 복이 많네요 29 ㅁㅁ 2019/11/15 22,739
1006180 진학사) 정시합격예측 결제하는 거 맞나요? 5 대입 2019/11/15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