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늘그막에는 자녀가 의지가

[ㅇㅇ]

되지않나요..다자란 자녀..
주위에서는 그건 사람마다 다르고
대부분은 자녀들이 무탈하면 그런데
눈치보게되고 사업이 잘안되거나 이혼을하면
늙어서도 쉼이 없다고 하네요.

돈과 자녀중에 뭐가 더 의지가 되나요..

[돈]

자녀가 의지요?
아뇨....
자녀는 죽을 때 까지 내가 보살펴야 하는 상대
의지는 옆지기죠
자녀 보다는 돈이 최고 입니다

[ㅎㅎㅎ]

자녀에게 의지하면 그들이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자기 살기도 힘든데 부모는 자기 봐달라고 떼쓰고 결혼한 가정을 갈라놓게 되구요 외로움도 숙명처럼 가져가야죠

[....]

일단 돈이 있어야해요 돈없이 자녀에게 의지하면 자녀 힘들어함

[흠.]

그러다 보니 서울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부모가 몇 살에 죽었으면 좋겠냐고 하니 만 62세라는 대답이 나왔죠. 의지하는 늙은 부모를 더더욱 부담스러워할 거예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어릴때부터 돈 좋아하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세대라 말이죠.

[ㅇㅇ]

다 있어야죠. 형제끼리 우애도 좋아야하고.
부모님이 자산도 좀 있으시고 기본생활비는 버시니까
자식들이 뭘 해드려도 좋은 마음으로 해드려요.
받으시는 부모님도 고마워 하시는데
사실 가전과 여행선물 자잘한 먹걸이 택배등의 베이스에는
부모님 자산과 탄탄한 벌이죠.

[근데]

돈 많고 자식없이 늙어서
정신이 없어지니까 그 돈 뺏으려 들러붙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돈도 있고 자식도 있어야 될 거 같아요.

[ㅇㅇㅇㅇ]

울 부모님은 쪽방촌 노인들이 아니라서요.
나도 나이를 먹고 나이 먹어서도 부모님이 의지가 됩니다.

[..]

돈도있고 자식도있어야되지만 자식에게 너무의지하고부담주면 안되요 싫어합니다 전 부담주기싫고 애들이 나보고싶어서 보러올수있는사람이 되려고해요

[지금시대엔]

자녀는 의지대상이 아닙니다
그런환경이면 요즘젊은이들
저만큼 도망갑니다...
잘해줘도 요즘세상 얼굴보기힘든환경이 되었는데
결혼한 자식들에게 용심부리는
시어머니나 시댁식구들은 정말 용감하다라고 밖에...
나이들면 백프로 팽당할께 뻔한데
그감당들을 어찌하고살라는지들
아들은 결혼하면 남의편인것을...
아들이고 딸이고 며느리고
다들 예의바르게 잘해줘야 그나마손주들
볼수있는세상에 있습니다
돈도있고 성품좋아야 그나마가족이라는 타이틀이
버텨지는세상에 의지라는것은 사치라고생각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