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집이 직장에서 5분거리로 자가운전이였어요.
가깝다보니 늑장부리게 되고 자가운전이니 감기나 남신경 안쓰며 젖은 머리로 출근했어요.
젖은 머라 해도 물이 뚝뚝 떨어질 지겨은 아니구요.
게으른것도 게으른거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윙~~하는 소리를 못참아했지요.
드라이소리 청소기소리 오토바이 윙~다니는 소리등요.
저도 한두번 머리 안말리고 오냐는 소리 듣긴 했는데 소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말하니 그냥 그런가보다. 5분거리 집에 자가운전이니 신경은 덜 쓰이겠다.는 정도의 반응이였죠.
그러다가 열차이용하는 1시간 반 거리로 이사를 했어요.
일단 자가운전일때보다 바깥 공기를 더 맞게 되고 또 나이들다보니 혹시 머리에 바람이 들면 어쩌나 또 대중교통이다보니 신경이 쓰이더군요.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소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하다가 아래 제품을 샀어요. 초극세사 헤어수건.
https://www.coupang.com/vp/products/317862797?sourceType=share&itemId=10142935...
머리감고 바로 이거 감고 옷입고 준비 한 5-10분? 정도 하는데요.
초극세사라 확실히 머리에 닿는 면적이랑 흡수력 면에서 일반수건보다 훨씬 빨리 물기 흡수해요.
그리고 수건 벗고 헤어로션 세럼들 제품을 팍팍 바르고 jmw드라이기로 진짜 1-2분 두피만 바짝 말려주고 굵은빗으로 엉키지만 않게 빗어주고 나옵니다.
그럼 최악의 모습은 아닌 머리가 촉촉하다 정도이고 또제품 때문인지 부시시 해지지 않고 그대로 촉촉하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대신 이틀에 한번 머리감을 때가 많아요. 워낙 건조한편이라서요.
초극세사 제품으로 장갑이니 수건이니 좀 나오니 문명의 혜택도 받으시면 어떨지요.
제가 이거 선물 종종 하는데 다들 반응이 시간단축 되더라면 좋더라구요.
또 광고라 하시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검색하시면 비슷한거 무지 많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젖은 머리 여자였는데요.
제가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19-11-15 14:30:51
IP : 223.62.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처지예요
'19.11.15 2:36 PM (175.223.xxx.53)숱도 많고 머리도 굵은데 개털이고 ....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2. 찬성
'19.11.15 2:38 PM (115.143.xxx.140)이건 저에게도 필요하네요. 전 머리 말리고 나가는 여자입니다^^ 극세사 드라잉 타올른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일반 수건과 차원이 달라요. 물기 빨아들이는 정도가 놀랍죠. 교복 늦게 빨라서 밤새 말려야할때 이런걸로 꾹꾹 눌러서 물기 빨아들이면 뽀송하게 아침에 입을수있어요3. 하하하하하
'19.11.15 2:41 PM (182.218.xxx.71)극세사는 아니지만 예전에 사은품으로 수건재질에 이런 모양을 받았는데 뭔지 몰라서 ㅜㅡㅜ 못 쓰다가 결국엔 버렸거든요
이제사 궁금증 해결 됐네요 ㅋㅋㅋㅋㅋ4. 와아아
'19.11.15 2:43 PM (39.7.xxx.240) - 삭제된댓글JMW드라이기 강추합니다.
이거 집에서 쓰니 다른 라커룸에 있는 드라이기 답답해서 못쓰겠어요 ㅠ5. ^^
'19.11.15 2:45 PM (39.115.xxx.106)저희도 아이가 수영을 해서 저 수건 쓰는데요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링크 걸어주신건 쫌 비싸네요
검색하면 저거 반가격이면 살수 있어요 ^^6. ...
'19.11.15 2:51 PM (110.10.xxx.207)애들 고3때는 업소용 드라이기 2개들고 왼쪽 오른쪽에서 한꺼번에 말려줬어요
7. 선풍기
'19.11.15 2:5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일년내내 선풍기를 틀고 드라이하는 저...
저수건은 긴머리에는 좋구요
두피뿌리 안 마르는 사람은 거꾸로 숙이고 드라이기 더하기 선풍기..8. 원글
'19.11.15 3:07 PM (223.62.xxx.181)이게 3개 세트라 가격이 좀 있죠.
제가 선물용으로 사곤 해서요.
하나씩은 3000원도 본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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