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치는 아이 점심 뭐 싸주셨어요?
1. 우리
'19.11.14 9:30 AM (1.225.xxx.117)반찬통이 작아서 갈비탕끓여 국에 말아먹으라고하고
장조림 새우전 조금이랑 김치 이렇게 싸줬어요
음료수 물 커피 초콜릿 챙겼구요2. 어묵국
'19.11.14 9:30 AM (112.161.xxx.143)시금치 피클 계란찜 싸서 보냈네요
새 도시락인데 설마 안 열리는 건 아니겠지요
초콜렛이랑 칙촉, 카모마일 따뜻하게 텀블러, 헛개차 ,생수도 챙겼어요
그냥 평소 모의고사만큼만 보면 좋겠는데
제가 시험볼때 보다 더 불안하네요
화이팅 울 아들3. ..
'19.11.14 9:37 AM (223.33.xxx.59)소고기무국(고기많이)
쏘야볶음(소세지많이)
계란말이(당근,파는 거들뿐)
참치김치볶음(참치에김치가실수로 끼어든모냥새)
멸치볶음.오징어채.김(아이는안먹지만 친구랑같이먹을때대비)
아메리카노.초콜릿.쿠키.메밀차
빈가방에 도시락만챙겨갔어요4. 우리애
'19.11.14 9:55 AM (124.5.xxx.148)LA갈비
쇠고기 매운국
북어채무침
김
비스켓
깡생수5. dd
'19.11.14 9:56 AM (211.212.xxx.27)아고...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어머님들 오늘 수험생들 좋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도시락 메뉴 보니까 먹고 싶네요...^^
6. 재수생
'19.11.14 9:58 AM (1.235.xxx.16)갈비찜 ---> 한 입 크기로 잘 게 잘라서
곰국
새우살이랑 깍두기 다져넣은 볶음밥
양배추찜, 쌈장
초콜릿
볶은 현미 우려낸 현미차 따뜻한 거, 차가운 거
며칠 전 부터 밥 먹으면서 입에 맞는 반찬 있으면 이거 싸달라. 저거 싸달라 하더니
어제 아침에 저 메뉴로 준비하라고 최종 통보 받았슴다...ㅎㅎ7. 저희아이는 김밥
'19.11.14 9:59 AM (175.196.xxx.230)싸달래서 김밥에 나무젓가락, 쟉은 페트병 생수, 귤 다섯개 가방에 넣어줬어요.
8. 전
'19.11.14 9:59 AM (223.62.xxx.123)저희 애는 닭죽싸달라고해서 닭죽쌌는데
닭죽만 싸긴 그래서 반찬으로 떡갈비 콩나물무침 진미채 게살샐러드 넣어줬어요. 그리고 따뜻한물하고 간식으로 맛밤 하나 넣어보냈어요9. ...
'19.11.14 10:00 AM (125.142.xxx.168)며칠전부터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로 주문.
참고로 할아버지 입맛임.
황태국, 진미채무침, 꽈리고추 쇠고기 장조림, 오이도라지 무침
평소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는데 찬거 배아프다고 미지근한 아메리카노에
물 한통, 오후에 졸립다고 본인이 레드불 하나 사서 넣고, 당떨어질때 대비 쵸코 에너지바
하나 넣었네요.10. 첫아이
'19.11.14 10:00 AM (223.38.xxx.3)장조림. 스팸구이. 계란말이. 김치볶음. 건더기 없는 미소국. 오후에 졸릴까봐 박카스.소화 안될때를 대비해 까스활명수. 미지근한 결명자차. 초컬릿 이거저거 지퍼백에 넣어서 한봉다리 넣어줬어요. 보내고 나서 간을 보니 짜지는 않게 되었네요. 그런데 보내고 나서 간을 보는 건 ? ㅋㅋㅋ 정신 없었네요.
11. 막대사탕
'19.11.14 10:01 AM (1.237.xxx.64)양념 LA갈비 작게 썰고
대하 썰어서 살짝 볶고 소세지부침
김치 볶음
쵸컬릿 귤 과자조금
생수
교실이 덥다해서 차는 안넣었네요12. 전
'19.11.14 10:07 AM (115.140.xxx.180)참치두부부침 콩나물 무침 계란찜 김치볶음 싸줬네요 국은 필요없대서 안넣고 뜨거운 물 넣었어요 초콜렛이랑 과민성 대장약 핫식스 초콜렛우유 생수 챙겨보냈어요
13. 표현이
'19.11.14 10:16 AM (124.5.xxx.148)시험 치다는 어느 지역에서 많이 보는 표현이지요?경상도쪽?
시험 보다를 많이 써요. 서울 경기도14. ㅡㅡㅡㅡㅡ
'19.11.14 10:19 AM (220.127.xxx.135)ㅂ ㅣ비고 소고기죽 싸달라고 해서 그거랑 멸치볶음
귤까서 넣고 꿀물. 초코 두가지. 보리차랑 생수
재수생인데
작년엔 이것저것 싸줬는데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하고 넘어가지도 않는다고 간단히 저렇게 딱 정해서 말하더라구요15. ㅡㅡ
'19.11.14 10:32 AM (110.70.xxx.122)떡갈비, 냉이무침, 김치, 시레기곰탕국,밥으로
도시락 싸고 헛개차, 박카스, 위청수,
킨들초콜릿, 해바라기씨 초콜릿 가져갔네요.
뚜껑 잘 열어야 할텐데..
도시락에 응원 쪽지 넣었는데 문제는
안되겠지요?16. 원글
'19.11.14 10:35 AM (121.181.xxx.103)124.5님 맞아요 경상도 ㅋㅋㅋㅋ
17. ㅇㅇ
'19.11.14 10:37 AM (175.119.xxx.66)불고기, 비엔나소세지, 김치, 볶은김치, 고구마줄거리나물, 시금치나물, 취나물, 딸기 방울토마토 조금
뚜껑안열렸단 얘기 많아서 한김빼고 밥그릇 뚜껑 닫았는데 잘열어먹겠죠? 급식들 먹으니 보온도시락 처음 써보는거라 잘열어먹을지 걱정이네요18. 슈스스스
'19.11.14 11:05 AM (222.101.xxx.149)도저히 밥은 안들어갈것같고 샌드위치 싸달리기에 샌드위치 싸줬어요
달걀 베이컨 치즈 토마토 로메인에 설탕 케첩 살짝 뿌리고 일회용 도시락에 넣어줬어요
수험생본인도 그렇지만 엄마들도 고생많으셨어요~
기도나 하고 있을까하다가 티비켜고 동백이도 보고 이제 시베리아원정대 보려구요
아들아~실수만 하지 말아다오!19. 삶의열정
'19.11.14 11:09 AM (106.240.xxx.246)큰조카 돼지고기김치찌개도 원글님이 싸준거에요? 정말 유쾌한 아이였을거 같아요. 상상하니 왜이렇게 웃기죠 ㅎㅎ
20. 계란말이
'19.11.14 11:17 AM (175.208.xxx.235)원래는 된장찌개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계란말이 거기에 똥그랑땡 싸주려 했는데.
애가 국물 싫다, 똥그랑땡 싫다, 계란말이만 먹겠다. 한가지만 싸달라~
원래도 까다로운 넘이라~
결론은 매콤 짭잘한 두부조림 하나 더 싸줬습니다.
음료수 2캔 챙기고, 초콜릿 잔뜩 챙기고.
제발 무사히 잘~ 치르길~21. 유리
'19.11.14 11:22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우리 애도 그렇지만 상감마마 수라상이네요.ㅋㅋ
22. ᆢ
'19.11.14 11:44 AM (175.117.xxx.158)맛난밥상ㆍ진수성찬이네요 수능도시락ㅎㅎ
23. 케로로
'19.11.14 11:50 AM (211.208.xxx.3)소고기무국.새우튀김(아이가원해서)계란말이.연근조림이요
밥위에 검은깨로 하트무늬 그렸는데 뚜껑 열었을때 하트 안찌그러져 있길^^24. 애들이
'19.11.14 12:18 PM (175.223.xxx.92)애들이 갈비를 좋아하네요.
LA갈비 갈비찜 떡갈비25. 종서맘
'19.11.14 1:26 PM (118.221.xxx.27)저도 내년에 싸야 하는데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26. 으싸쌰
'19.11.14 1:28 PM (210.117.xxx.124)밥 조금 계란말이 세 개 소불고기
간식 왕창27. ㅎㅎ
'19.11.14 1:31 PM (223.62.xxx.1)근데 긴장돼서 간식먹을 정신이 있나요?
울아인 간식 싸준댔더니 먹을 정신 없을거라고;;
평소 좋아하는 닭구이,오므라이스그리고 따뜻한 물 보온병에 넣어줬어요.
혹 몰라 진통제도 하나 팽겨주고요~28. 4번 째
'19.11.14 1:34 PM (121.173.xxx.162)소고기무국
불고기
명엽채 볶음
단무지 새콤하게 무침
브로콜리 데쳐서 초장
단감 서너조각
초코렛 말랑카우 서너 개
귤 하나
핫 팩도 넣어줬어요
괜히 내가 떨려서29. 처음
'19.11.14 2:09 PM (116.34.xxx.102) - 삭제된댓글소고기국
찹쌀 조금 넣은 흰밥
돼지목살김치볶음
비엔나소세지
메추리알 장조림
도시락김ㅡ이건 깜빡하고 못챙겨서ㅜㅜ
시원한물 텀블러. 생수한개
밀감2개.초코릿5개.쿠키4개
밥은 보온 도시락에
나머지는 지퍼백에
휴지.물티슈 같이 넣어줬어요30. 처음
'19.11.14 2:10 PM (116.34.xxx.102)소고기국
찹쌀 조금 넣은 흰밥
돼지목살김치볶음
비엔나소세지
메추리알 장조림
도시락김ㅡ이건 깜빡하고 못챙겨서ㅜㅜ
시원한물 텀블러. 생수한개
밀감2개.초코릿5개.쿠키4개
밥과 반찬은 보온 도시락에
나머지 간식은 지퍼백에
휴지.물티슈 같이 넣어줬어요31. ㅇㅇ
'19.11.14 2:13 PM (222.234.xxx.130)수험생 학부모님들 고생과 정성이 느껴져서 괜히 눈물나네요
모든학생들 시험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