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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을 안보는 고3수험생이에요 그런데...

불안해요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9-11-13 16:24:52
저희 아이는 수능전에 전문대 지원한 곳에 합격이 되었어요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 시험이 하나 남아있는상태에요
남아있는 전형은 수능 최저가 없어서
수능을 안보고 시험준비를 하기로했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께서
그래도 수능을 보라고하시네요
이유를 여쭈어봤더니
그래도 보는게 유리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말이 안되는데 또 신경은 쓰입니다 ㅠㅠ
정말 저희 아이가 시험을 잘 봤는데
수능 미응시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을까요
당췌 모든게 불안한 수능 전날저녁입니다

내일 수능 보는 우리 82가족 자녀분들
고생많이 하셨어요
IP : 223.33.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3 4:30 PM (211.219.xxx.193)

    인생에 한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인데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그 시간을 경험하게 하겠어요. 아이를 설득해서라도..

  • 2. 원글
    '19.11.13 4:32 PM (223.33.xxx.191)

    시험은 제가 보지말자고했어요
    그 다음주에이ㅛ을 시험을 준비하는게 맞는것같아서요

  • 3. 보는
    '19.11.13 5:06 PM (1.246.xxx.87)

    보는 게 좋지않을까요?
    대학을 다니다가 다른 계획이 생길 수도 있고요

  • 4. ....
    '19.11.13 5:1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수능을 보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아주 엉뚱한데서 요구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5. 저라면
    '19.11.13 5:26 PM (183.98.xxx.210)

    시험 봅니다.

    평생 한번 보는 시험인데 경험을 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슨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최저 없는 전형도 시험은 응시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지금 대학 3학년인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최저 없는 전형도 수능은 반드시 응시해야만 했었어요.
    (서울 상위권 대학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런걸 다 떠나서 초등 6년 중 3년 고 3년 거의 12년을 수능을 보고 달려왔는데 수능장의 그 느낌 느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무용담 처럼 나는 친구들 위해서 등급 깔아주려고 갔다고 큰소리도 쳐보구요.

  • 6. 전문대 교수하는
    '19.11.13 6:43 PM (180.65.xxx.26)

    친구가 그러더군요. 가끔 수능본 사람 손들어 보라든가 개인적으로 물어본대요. 확실히 수능치른애들과 첨부터 전문대 가려고 수능 지원도 안한 애들 실력 차이 난다고.
    근데 이미 합격했으면 수능 미응시가 불이익 있을 수 없죠. 전형을 다시 읽어보세요.

  • 7. ...
    '19.11.13 6:50 PM (112.152.xxx.34)

    수능점수로 주는 장학금이 있는 것 같아요
    원서쓸때 장학금관련 수능점수를 대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게 동의하시겠냐는 문구가 있었어요.

  • 8. 접수는
    '19.11.13 6:52 PM (211.245.xxx.178)

    했지요?
    살면서 경험만큼 귀한것이 있던가요.
    뭐가 됐든 해보는게 낫지요.
    수능장의 분위기 한번 느껴보는게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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