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사람 계신가요? 부산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9-11-13 16:20:08

내년 2월 -3월 내에 부산으로 이사를 갈꺼 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약간 촌도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순박하고 친절한 면이 있는데요

부산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부산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IP : 220.84.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사람.
    '19.11.13 4:30 PM (58.239.xxx.115)

    무슨구로 가시나요?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해요
    좋은이웃 민나시길..

  • 2. 부산
    '19.11.13 4:35 PM (182.222.xxx.251)

    전국 어느 지역을 가나
    좋은사람
    좀 아닌사람
    다 있어요.
    기대할 필요도
    경계할 필요도 없어요.
    다 나하기 나름~~
    어디 살다 오시는지는 몰라도
    서울 보다는 살기 좋아요.
    물가도 싸고
    재래시장도 많고
    서울 축소판인데
    다 1시간 거리 안에 있어요.

  • 3. 부산
    '19.11.13 4:36 PM (182.222.xxx.251)

    그리고 날씨 진짜 좋아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다른곳보다 온도 낮고...

  • 4. 좋은사람이
    '19.11.13 5:02 PM (110.12.xxx.4)

    되지 마시고

    친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새털같이 가볍게 대하시면 아시게 되실껍니다.
    부산 인접지역에 사는데 깊이 생각하시면 피곤해져오.

  • 5. ....
    '19.11.13 6:27 PM (202.32.xxx.139)

    저 부산 토박이로 고등학교까지 살다가 이후로 계속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 부산가면 가끔 사람들 말투가 억세서 놀랍니당. 얼굴 예쁘게 생긴 젊은 처자들까지 길가다가 말투때문에 헉 할때가 있어요.
    오빠야~ 하는 사투리 귀엽다는거 저는 거짓말 같아요. ㅋㅋㅋ
    원글님 무뚝뚝한 말투에 놀라서 상처받지 마시길... 그건 그냥 말투일뿐...
    사람사는거 비슷해요. 굳이 부산사람~ 이라고 단정해서 생각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6. 대체적
    '19.11.13 7:02 PM (123.111.xxx.13)

    말투가 다르지만 굉장히 정스럽기도 해요. 제가 겪어본 부산 사람 다 좋던데요. ㅎ
    사람사는 거 다 똑같으니 걱정마세요.

  • 7. happ
    '19.11.13 8:51 PM (115.161.xxx.24)

    부산사람이고 서울 직장생활하는데요.
    말투는 억양이 있어서 오해사지 정 많아요.

    서울역 가려다 지하철 개찰구서 가방을 떨어뜨려
    내부물건이 와르르 쏟겨서 혼자 부끄럽게 챙기고
    기차 겨우 타고 부산서 내렸는데요.
    부산 지하철 개찰구 나가다 거짓말처럼 또 가방이
    떨어져 내부물건이 와르르...또 부끄러워 막 주워
    담으려는데 지나가는 부산분들이 하나씩 다 주워서
    말없이 쓱 저한테 주고들 가시더라고요 ㅠㅠ
    역시 내고향 사람들 츤데레 정 많아요.

  • 8. 우아여인
    '19.11.14 8:46 PM (182.221.xxx.212) - 삭제된댓글

    부산 사람은 투박해요. 말투도 그렇고 사근하다고 할까? 서울여자들하고는 말투가 많이 다르고요.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그냥 고하고 아니면 아닌거고..
    이거했다 저거했다 그런거 별로 없어요.

    많이 친해지기는 힘들어요.
    부산 사람들은 가족끼리 단합도 잘되어서 친정,시댁 이렇게 어울려도 많이 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925 문지애 이하정 11 ㅇㅇㅇ 2019/11/17 4,624
1008924 이 증상은 뭘까요? 5 2019/11/17 1,255
1008923 인도 할머니의 신라면 끓이기 4 유튜브 2019/11/17 2,927
1008922 청와대 흔들었던 조선일보 보도, 311일 만에 정정 7 기레기아웃 2019/11/17 1,751
1008921 예전부터 마음 속이 항상 시끄럽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4 ㅇㅇㅇ 2019/11/17 1,567
1008920 올해는 왜 고구마가 맛이없나 했더니... 24 이유찾음 2019/11/17 15,579
1008919 화농성 여드름이 엄청난 딸이 제 클렌징오일을 자꾸 쓰네요 18 나무안 2019/11/17 6,723
1008918 유리천장 남초학과에 여학생이 가는 거 어떻게 생긱하세요? 16 .. 2019/11/17 1,766
1008917 제주커피 어디가 맛있나요 20 제주 커피 2019/11/17 2,505
1008916 에어팟 때문에 운동 중독 됐어요 9 운동하는 녀.. 2019/11/17 4,643
1008915 환경이 바뀌니까 글씨체가 바뀌어요 2019/11/17 551
1008914 조국 사퇴 한 달 넘었지만..이어지는 지지 집회 "우리.. 8 멋진 우리 2019/11/17 1,338
1008913 롤렉스시계 중고로 파는곳 알려주세요. 4 시계 2019/11/17 1,754
1008912 영화 제목 찾아요 3 ... 2019/11/17 613
1008911 엘* 건조기 불 난 사진 보셨어요? 68 가지가지 2019/11/17 13,793
1008910 서대문구 홍제동 괜찮을까요? 11 ㅇㅇ 2019/11/17 3,125
1008909 살쪘더니 옷장이 가관이네요.. 8 ㅋㅋㅋ 2019/11/17 3,145
1008908 성인 피아노 어디서 배우나 후기 9 2019/11/17 3,439
1008907 재산세 천만원이면 어느정도 재산인지요.. 16 .. 2019/11/17 16,316
1008906 대학생아들베개 자주 빨아도 누렇게 변색되어 자주 구입하게되는데 15 oo 2019/11/17 4,136
1008905 주호민,이말년이 하는 침착한주말 주말의영화 보시는분 계세요 ? 혹시 2019/11/17 711
1008904 녹음 사건 보니요. 저런거 앞으로 이용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7 .. 2019/11/17 1,949
1008903 부산분들 요~~ 2 .. 2019/11/17 951
1008902 “여주 별장 집단 강간사건” 공소기각! 16 무능부패범죄.. 2019/11/17 3,601
1008901 경북대 부산대 4 대구거주 2019/11/17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