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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지영을 보고 딸아이와..

딸아이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9-11-13 13:36:23
대화를 했어요.
저는 동창들과 보고 대딩 딸아이는 친구랑 보고요.
아주 펑펑 울고 왔네요.
저는 그냥 아주 시니컬하게 봤어요.

와서 엄마는 어찌 봤는지 슬프지 않았는지 울지 않았는지 묻더군요.
그냥 냉정해지고 시니컬하게 보았다. 눈물은 안나더라고 하니 어찌 그럴 수 있냐고 의아해하더군요.
같이간 사람들 다 울던데 하구요.

나도 똑같은 상황으로 출산휴가 후 아이 봐줄 사람 일도 없는데 난 끝끝내 사람 구해서 일했거든.
게다가 난 아이가 둘이였거든.
대신 사람 쓰는동안 남들처럼 잘입고 잘먹지는 못하고 살았단다.
주인공이 고민하던거 난 어떻게던 해결하고 억척스럽게 살아서 그런지 눈물은 안나더라.

하니 아이가 충격 받은듯 하던군요.
그 영화에 몰입되어 있다가 한대 맞은듯 하대요.

개인적으로는 그렇지만 그런 영화 많이 나와 사회적으로 짚고 더 좋아져야지.. 라고 말했고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이 영화 가지고 한국 남자들이 딴지거는건 못봐주겠다 했네요.

김지영.. 저처럼 보신 분 있으신가요?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영화라 느꼈지만 정작 나는 시니컬하게 말이죠.
IP : 223.62.xxx.8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싶네요
    '19.11.13 1:38 PM (211.36.xxx.249)

    아마 대성통곡할듯요. 저는...

  • 2. 라떼는 말야...
    '19.11.13 1:42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십 수년 전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이 요즘 군대에 대해 그것도 군대냐... 나 때는 말야... 그 태도죠.

  • 3. 누가문황현희
    '19.11.13 1:42 PM (211.114.xxx.126)

    전 눈물이 막 나던데요,,
    옆에서 딸애도 울더군요,,,
    차별없이 잘 키웠는데 넌 왜우니 그랬어요 ㅎㅎ
    친정엄마분이 넘 연기를 잘 하시더만요,,,
    아주 그분땜에 많이 울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차별없이 잘 키워주셨는데...
    그래도 감정이입이 많이 되더라구요,,,
    별로일꺼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많이 생각하게 하더군요

  • 4. 따님이
    '19.11.13 1:43 PM (182.215.xxx.201)

    따님이 펑펑 운 이유도 궁금합니다.

  • 5. 원글
    '19.11.13 1:46 PM (223.62.xxx.82)

    참.. 그것도 물어봤네요.
    나는 차별없이 키우고 아직 저러한 상황에 너를 둔것 같진 않은데 맞니?
    하니 맞답니다.
    본인은 아직 못느꼈지만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힘든 마음이 느껴져 슬펐대요.

  • 6. 원글
    '19.11.13 1:47 PM (223.62.xxx.82)

    그리고 저도 눈물 안나고 시니컬하던게 슬프더군요.
    그리 독하게 살았니.. 하고요.

  • 7. 저는
    '19.11.13 1:48 PM (203.244.xxx.21)

    살짝 졸기도 했어요. 중간에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ㅎㅎㅎ
    저도 아이들 키우고, 회사도 나가고, 집안일도 하면서 억척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요,
    그런 영화가 꾸준히 나오고 논쟁도 하고, 이슈화되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하지만 쉼없이 바뀌어가야 한다고 봐요.
    맞벌이라 같이 집안일 하고, 서로 돕고 살지만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그래서 좀 속상하고 답답하더군요.
    나이 먹을수록 억울한 느낌??
    어머님 시대보다는 지금이 낫다고 생각되듯, 우리 아이들 세대는 더 변화하길 바래봅니다

  • 8. 엄마가
    '19.11.13 2:08 PM (223.39.xxx.238)

    울순 있는데 대학생 따님이 펑펑 울었다니 ?? 엄마 때문에 감정이입했단 말인가요?

  • 9. ,,,,
    '19.11.13 2:11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꼭 엄마 때문이어야 울 수 있나요?
    어떤 상황에 대한 몰입도와 공감능력이 뛰어나니
    울 수도 있는 거죠.

  • 10. abc
    '19.11.13 2:16 PM (121.133.xxx.79)

    원글님의 시니컬함이 이해됩니다.

    지영이는 뭐가 그리 힘든걸까요?
    같은 세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지영이가 그렇게 아플정도로 힘이 들게 된 원인이 잘 설명된 영화는 아니에요.
    아마 책을 보면 더 잘 이해가 될 수는 있겠네요.

    독박살림과 육아, 맘충편견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킨 것은 의미가 있는데
    지영이의 캐릭터는 너무 나약하고 수동적이라 이 시대 여성의 대표성을 지니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객관적으로 지영이 상황이 많이 나쁜 것도 아니고 (가정적 남편의 아이 하나 전업주부)
    사회적으로 어떻게 더 보완해주어야 하는지도 제시되지 않았어요.
    사회 구조적인 변화를 주장하기에는 개인은 아무 것도 하지않아요. No를 No라고 말하지 못해 병이 나버리죠.
    남편이 하라는대로, 시어머니가 이래서, 회사에서 이래서.. 타인에 좌지우지 되는 삶.
    명절에 여행 가자는데도 뿌리치고 굳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전부치는 답답이.
    작가의 의도가 평범해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스토리가 있고 아프고 힘들다라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 11. 책으로
    '19.11.13 2:2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전 영화는 안보고 책을 읽었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많이 공감가진 않았어요.

    일단 제가 80년생인데 차별 안받고 자란것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사회적인 불합리함을 개인 인생에 투여하니 느껴지는 강도가 많이 낮아졌다 해야하나?

    마흔 쯤 되니 김지영처럼 부모 건강이 살아계셔, 남편 사고 안쳐, 자식 건강해, 본인도 건강해, 경제력도 그리 나쁘지 않아... 근데 정신병까지 걸릴 일인가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특히 제가 나름 괜찮은 직업 가졌는데 솔직히 그래도 동료들 다 로또되면 때려치고 놀고 싶다라는 생각 많이 하거든요. 직장생활 계속 하면 뭔가 다 해결될것 같이 표현한 부분도 좀 공감이 안 갔어요 ㅋㅋ

    물론 작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그리고 저도 20살에는 공감하며 읽었을 것 같지만... 마흔 될 동안 인생을 너무 많이 경험해버려서 그런가봐요.

    실제로 저나 저 주변 사람들 제가 예를 든거 한두개라도 경험한 나이라서요. (자식 아파서 먼저 보내고, 30대에 암 걸리고, 부모 쓰러져서 10년째 누워계시고 등등).

  • 12. 나옹
    '19.11.13 2:26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은 그래도 운이 좋았던 거에요.

  • 13. ..
    '19.11.13 2:27 PM (223.62.xxx.179)

    인생 다힘들죠. 군대나 외벌이남자들 회사에서 치이는 장면을 내밀히 카메라 들이대고 집중조명하면 남녀노소 다 울걸요?그 상황이 안타까워서요. 하지만 그런다고 사회이슈화해서 여자들아~ 남자들 이렇게 힘들어~ 알겠니? 하는 분위기는 없잖아요? 여자들은 자아실현못한다고 왜이리 난리인지.

    남자들도 자아실현하러 일하는 사람없어요. 밥벌이지.
    여자는 남편월급 디폴트로 깔고 육아 or직업 선택하는거 자체가 특혜인데 자꾸 독박이니 희생이니하는게 넘나 웃기죠.

  • 14. 나옹
    '19.11.13 2:27 PM (223.62.xxx.120)

    원글은 그래도 운이 좋았던 거에요.

    그런 상황에서 애 볼 사람을 끝끝내 못 구해서 주저 앉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요. 그 사람들이 다 노력 안 한게 아니죠.

  • 15. .......
    '19.11.13 2:27 PM (112.221.xxx.67)

    다들 지영이가 부러워서 운다던데

  • 16. ..
    '19.11.13 2:32 PM (223.33.xxx.69)

    니가 하고픈거 다해~ 이말자체가 얼마나 특권인지도
    모르고..어느인생이 하고싶은거 할 생각이나 할수있나요?
    애도아니고. 징징

  • 17. 112님
    '19.11.13 2:34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저도 정유미처럼 생기고 공유같은 남편이 있으면 울것 같네요.

  • 18. 나옹
    '19.11.13 2:35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223.62

    자아실현이 뭐 별거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버는게 자아실현이에요. 집에서 애도 제대로 못 키우고 아침에 애 학교보내고 카페에서 수다만 떨어도 맘충이라고 눈치주는 남자들에게 떳떳하려면 돈을 벌어야 겠던데요?

    근데 여자들은 돈을 벌어도 집안일 다 해놓고 애들도 혼자 다 키우고 그리고 힘이 남으면 돈을 벌어야 해요. 애 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한다. 여자도 돈은 벌어야 한다면서 대체 어떻게 3살까지 애를 키워요. 육아휴직이요? 제가 육아휴직했다가 권고사직했는데 그건 제 선택이라고 남자도 육아휴직하면 잘린다고 하더군요. 근데 남자는 육아휴직 안해도 되잖아요. 와이프가 하면 되니까.

    남자들은 돈만 벌고 집안일. 육아는 10%만 해도 멋진 아빠 될 수 있는게 대한민국이에요. 50대 50 바라지도 않아요. 가사일. 육아일 30%까지만 책임져 줘도 적어도 몇 십년을 여성이 애써 가꾼 커리어를 버리는 지경까지는 안 갈 수 있어요.

    가사와 육아를 50 대 50으로 나눈다면 여성도 남성만큼 벌어올 수 있어요.

  • 19. ...
    '19.11.13 2:36 PM (223.62.xxx.120)

    다들 지영이가 부러워서 운다던데22222
    남들 다 겪는 거. 혼자만 징징징
    그정도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었는데도 결국 다 극복했구만
    그래도 이런식의 어필은 필요하다

  • 20. 나옹
    '19.11.13 2:36 PM (223.62.xxx.120)

    223.62 

    자아실현이 뭐 별거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버는게 자아실현이에요. 아침에 애 학교보내고 집안일 해놓고 카페에서 수다만 떨어도 맘충이라고 눈치주는 남자들에게 떳떳하려면 돈을 벌어야 겠던데요? 

    근데 여자들은 돈을 벌어도 집안일 다 해놓고 애들도 혼자 다 키우고 그리고 힘이 남으면 돈을 벌어야 해요. 애 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한다. 여자도 돈은 벌어야 한다면서 대체 어떻게 3살까지 애를 키워요. 육아휴직이요? 제가 육아휴직했다가 권고사직했는데 그건 제 선택이라고 남자도 육아휴직하면 잘린다고 하더군요. 근데 남자는 육아휴직 안해도 되잖아요. 와이프가 하면 되니까. 

    남자들은 돈만 벌고 집안일. 육아는 10%만 해도 멋진 아빠 될 수 있는게 대한민국이에요. 50대 50 바라지도 않아요. 가사일. 육아일 30%까지만 책임져 줘도 적어도 몇 십년을 여성이 애써 가꾼 커리어를 버리는 지경까지는 안 갈 수 있어요. 

    가사와 육아를 50 대 50으로 나눈다면 여성도 남성만큼 벌어올 수 있어요.

  • 21. ..
    '19.11.13 3:00 PM (1.253.xxx.137)

    ㅋ ㅋㅋㅋ부러워서 울었다.

    제 주위 50대 언닌 김지영이 부럽더라고 ㅎ 울지도 않았고 정작 같이 간 아들은 울었대요.
    제가 볼때 그 언니 삶에 힘든 것도 많고 부러운 부분 많거든요
    사는 게 다 그렇죠

  • 22. 허걱
    '19.11.13 3:18 PM (72.132.xxx.245)

    펑펑 울었다니....
    우리네 인생이 다시 왔나 했네요. 요샌 왜 안오죠? 은근 기다려지네요.

  • 23. 원글
    '19.11.13 3:19 PM (223.62.xxx.82)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어필은 필요하다.

    사람 못구한다는건 글쎄요.
    얼마나 자신을 포기하고 노력했을지..

  • 24.
    '19.11.13 3:27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실제로는 좋은 회사에서 경력한번 단절되면
    독립한 팀장님만나 그만한 기회 못잡는게 보통이죠.
    제 지인도 외국계 탑회사 그만두고 영어강사해요.
    뭐 소소한 일들은 경단되도 많지만...
    그리고 맘에드는 사람 못구해서 포기하는 사람 많아요.
    지영이는 먹고살만한 집이라 죽어도 나갈정돈
    아니었다는게 형편다른 분들과의 차이인것 같네요.

  • 25.
    '19.11.13 3:36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영화속 김지영은 되려 곱게 풍요롭게 키운 자식세대가
    더 공감할지 모르겠어요.
    꿈을 펼치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남녀 차별도 크게는 느껴본적 없이 컸겠죠.
    결혼하고 애낳고 나니 치열한 회사에선 점점 낙오되고
    애는 완벽하게 키우고 싶은데 방법은 적고.
    어느새 다를거라 믿었던 엄마세대와 같아져 있는 자기 모습,
    그 모순점. 죄책감. 아쉬움.

  • 26. ...
    '19.11.13 3:36 PM (218.236.xxx.162)

    사회적으로 일단 남녀모두 육아휴직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을 대비할 충분한 인력이 있기를 바란다는 공감대형성은 되지않겠어요

  • 27.
    '19.11.13 3:39 PM (211.36.xxx.12)

    영화속 김지영은 되려 곱게 풍요롭게 키운 자식세대가
    더 공감할지 모르겠어요.
    꿈을 펼치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남녀 차별도 크게는 느껴본적 없이 컸겠죠.
    결혼하고 애낳고 나니 치열한 회사에선 점점 낙오되고
    애는 완벽하게 키우고 싶은데 방법은 적고.
    어느새 다를거라 믿었던 엄마세대와 같아져 있는 자기 모습,
    그 모순점. 좌절감. 아쉬움.

  • 28.
    '19.11.13 4:28 PM (210.99.xxx.244)

    전 공감하는 부분도 못하는 부분도 있을듯 전 주인공나이에 이게 희생인지 뭔지도 모르고 추레하게 다 바치고 살았거든요. 둘째 임신중에 우울증도 심하고 그래도 이게 행복인가보다하고 20년을 산 지금에 와서 사츤기자식들과 부딪치며 생기는 허망함 내가 뭘 위해 여태 이렇게 변변한 옷 한벌없이 이러고 살고 있나 요즘들어 회의적이예요

  • 29. 카라멜
    '19.11.13 4:44 PM (220.116.xxx.51)

    공유정도만 되도 괜찮은 남편이라는 사고가 바뀌어야죠
    그정도는 자상한남편이란 평을 들을게 아니라 당연한 사회가 되었음 해요 사람은 본인이 경험한거 아니면 잘 공감을 못한대요 그래서 원글님같은 반응도 나오는거고 노인세대들이 요즘 애들 이해못하는 거고요

  • 30. ㅇㅇ
    '19.11.13 6:39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꼭 본인이 겪지 않은 이야기라도 슬픈영화를 보면 눈물나고 주인공이 이해되고 가엾고 그렇지 않나요?

  • 31. Cc
    '19.11.14 6:12 AM (112.169.xxx.168)

    육아를 나라에서 도와줘야하는 것은 분명히 맞지만
    지영이는 병을 얻을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어느 일을 해도 다 그 정도는 힘들어요
    맞벌이에 시어른 모시고 살다
    몇년 해외에서 전업으로 살았는데
    저는 행복하던데요...
    여자라고 꼬리표 붙여서 안된다 하는 회사들
    20년전에 많았죠 요즘은 오히려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업종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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